나는 둘이었으나… 하나로 태어났다. 십팔 세가 되었을 때… 기연을 얻어 다시 둘이 되었다. 아미의 복호공을 성취했으며 소림의 나한공도 심득을 했다. 강호에선 우리 둘을 따를 자가 없었다...
여의지존! 그의 고독한 대륙정벌의 역정이 시작된다. 팔황마교.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악마의 집체. 아들아, 팔황마교의 만세야 단천멸을 죽여라. 이제 너는 홀로 ..
하늘의 하늘이라 불렸던 천하제일인! 그가 음모와 피로 물들어가는 무림 속에서 진실로 사랑했던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강호행에 다시 나섰다!
죽음(死)에서 돌아 온 자. 그가 써내려가는 피의 역사에 도시(都市)가 깨어난다.
백협이 뭐야? 쟤들처럼 사지가 멀쩡한데도 일없이 노는 애들을 말하는 거야! 인물은 괜찮은데 능력이 안받쳐 준다는 것! 그게 쟤들의 비극이지!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이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버티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황망계(黃蟒界)라고 부르는 높은 언덕에 외롭고 쓸쓸히 서 있는 불선다루. 그..
피의 역사는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법! 나의 목숨을 가져갈 수는 있으나 천파부의 천년대업을 막을순 없을 것이다… (원제:동방홍유)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천 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패왕(覇王)의 무(武)와 검(劍), 패왕칠검(覇王七劍) 팔뇌진..
스페셜누가 그러더군. 세상을 사는데는 구천구백구십구만가지의 방법이 있으니까 돈 없고, 힘없고, 빽없다고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말라고. 운이 좋아 잘 난 부모 만난 놈은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 지지리 복도..
이주가(伊州歌) -개가운- 꾀꼬리 때려 깨워 가지에서 울리지 마오. 그 울음에 임 찾아 가는 꿈길 깨어나면 다시는 님 계신 요서로 가지 못하리니.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상대가 자신보다 강할지언정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존재, 투계(鬪鷄). 무림 강자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천하제일의 자..
한자루 무형의 성검, 성스러운 하얀 영혼..백령.. 백령은 천하마도의 극성이요, 천하정도의 무상이다. 모든 마인이 그 밑에 무릎을 꿇고 모든 협인이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백령은 아무도 본 ..
새벽길에(曉行) - 공평중 - 베갯머리 두견새 울음소리 총총히 일찍 일어난 지금 문 밖에 날은 새지 않고 살구나무 가지에 새벽달만 덩그라니.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 그의 이름은 킬러 K! 이 여자를 알고 있나? 헉, 그…그녀는 죽음의 여신 케르! 다시한번 묻는다. 알고있나? 당신이 케르를 찾는 K인가? 케르를 찾는 지옥의 사자가..
경병운(競病韻) - 조경종- 전장으로 떠날 땐 아녀자들 슬피울더니 돌아올 땐 피리와 북소리 요란히 울어대네. 길 가는 사람에게 묻노니 옛 곽거병 장군에 비하면 어떠들한가? 去時兒女悲..
가난한 서생 능운비. 우연히 당대 최고의 기담가인 포송령을 만나게 된다. 그는 위기에 처한 포송령을 돕다가 사악한 간계에 휘말려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포송령의 희생으로 세상으로..
정과의 의가 사라지고 사람이 아닌 귀신들이 판을 치는 귀림의 세상! 그곳을 종횡하며 싸우는 젊은 협들의 이야기!
부정하고 사악한 악(惡)들이여, 경고하노니 나를 깨우지 마라! 용(龍)의 운명을 지녔다고 해서 반드시 승천(昇天)하는 것이 아니다. 난 그저 누워서 깨어나지 않은 와룡(臥龍)의 관조(..
제혼금침에 당해 오직 명령에만 충실한 꼭두각시 운비. 그의 기억이 돌아왔다. 원수는 바로 친부…! 용서는 없다. 천하최강이든 뭐든 부숴버리고 말 테다!!!
무성회고(無城懷古) -이단- 바람은 땅 위의 나무로 불고 풀은 성변의 길가에 묻혔도다. 성안에 달 밝은 이 시간 정령들이 스스로 오고 가누나.
많이만 벌 수 있다면...! 무릇 진정한 연기란 때때로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어야 하는거요.
서루에서 -중 공- 구름같은 바닷물결 갔다가 다시 오고 북풍 불어오니 천둥소리 몇 번 치누나 붉은 누대 사면 성긴 발 고리에 걸고 천 산을 바라보니 소나기 몰려오고 있음에···
도시를 배회하는 그림자 같은 인간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은 도시를 파괴하고 법을 무시하고 권력을 탐한다. 그러나 그들 또한 자신들을 노리는 천적을 이겨내야만 한다. ..
나는 한 마리 야수(野獸)다. 다만 내가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을 지킬 뿐 나는 위견(衛犬)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한 마리 맹수(猛獸)다.
이제..떠나리라..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딸들을.. 데리고... 이 잔인한 대지를 떠나… 홍진이 묻지않은..세외로.. 떠나리라..
음모의 중심인 화산파. 그 속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세상 끝으로 가려는 자. 옳고 그름은 무엇인가. 정의와 불의는 누가 정한 것인가. 세상을 상대로 싸우리라. 얻으리라. 거짓의 ..
정상은 지루하다. 그래서 다시 도전한다. 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나는 아내가 무섭다... 지긋지긋하게 좋은 술보다도 더… 혼을 잃은 것처럼 넋을 놓고 서있는 것처럼 보여도 누구라..
나는 잠들지만 네놈은 나보다 더한 고통을 얻으리라... 나를 멸한 네놈에게 지옥의 저주가 내릴 것이니.. 마의 바람은 영원히 잠들지 않으리라 …
북두마공… 성취하면 천하를 바라보게 된다. 허나… 풍파혈투를 먼저 만나 죽음이 가로막는다. 부모께서도 그 선례를 극복하지 못했다. 중도에 삶을 놓았다. 천하라는 책무는… 내게 주어..
시산(屍山) 혈해(血海)! 천하가 혈난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 혈겁을 종식시키고 홀연히 사라지는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질풍세가(疾風世家)였다.
북경부 북경부윤의 외동딸이 혼인도 하지 않고 아비를 밝히지 않은 채 남아(男兒)를 낳은 날… 정도성역(正道聖域) 수호신(守護神)인 의천성(義天城)의 십대지존(十大至尊)과 파천혈겁(破天血劫..
정의를 위해 살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배신과 죽음… 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마검(魔劍)이다. 받은 것은 더 악독하게 돌려주마.
아직도 세상이 어둡다. 새벽이 밝아오려면 먼 것인가? 일제의 식민지를 벗어난 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숱한 독립투사의 후손들은 가난을 숙명처럼 끌어안고 살아가고... 숱한 친일의 배덕자들은 아직도 이 ..
유령의 하늘(幽靈天)! 독마의 하늘(毒魔天)! 제왕의 하늘(帝王天)! 번뇌의 하늘(煩惱天)! 신비의 하늘(神秘天)! 이름하여 구중천(九重天)이 그것이다. 느닷없이 세상에 모습을..
공정한 건… 정의라는 건…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어떤 세상이냐는 것이다. 질문을 한다. 지금 이 모습이… 너희들이 만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인가…. 수긍할 수 없다. 질문에 대한..
황제 직속 비밀부대인 용검대(龍劍隊)의 대장 능운비. 그는 이 세상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의 전사다. 하지만 지옥의 전장 속에서 아끼는 수하들을 모두 잃고 폐인처럼 살아가는데…. 그런 그가..
성서방우인별서 -옹 도- 예수교 서편 비스듬히 작은 오솔길 해가 높이 솟았어도 그대 집엔 못왔구나. 마을 텃밭, 문, 골목까지 서로 똑같아 이곳저곳 봄바람에 탱자꽃도 피었구나.
9급 공무원도 007같이 멋지고 싶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3년 간의 재수 끝에 된 9급 공무원! 부푼 꿈을 품고 간 평생 직장은 꽃길이 아니었다. 듣도 보도 못한 온갖 인간군상들과 말단 공무원..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고집쟁이인 줄 알았어. 그런데 나보다 고집이 센, 아니 나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집쟁이를 만난 거야. 왠지 우리는 머나먼 세계에서 온 동족 같은 생각이 들어.
길들이지 않은 들개…미쳐버린 도살자 그를 가르켜 야수라 불렸다!!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스페셜들어라. 고검(孤劍)의 포효를! 보라. 고검(孤劍)의 신화를! 은혜란 목숨과 같이 소중히 여겨 언제고 반드시 갚아야 하는 법. 이제 칼집 안에서 조용히 잠들었던 검을 깨워 온 무림에 외로운 바람 소..
만리장성 (長城) -왕준- 진시황의 성을 쌓아 철감옥과 견주었으나 오랑캐들 감히 임조를 치지 못한다 여겼도다. 어찌 알았으랴, 구름에 닿은 만리장성 요임금의 석자 높이의 섬돌에도 미치지 못함을….
늑대의 왕 혈랑(血狼)은 나의 개가 되었다. “그냥 개입니다. 심하게 큰 개….”
개로 태어났으나… 호랑이의 삶을 살아간다. 견호공(犬虎功). 천하를 물어버리겠다. 누가 그의 앞을 막으리….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
절친이었던 환마에 의해 독배(毒盃)를 들고 식물인간이 된 전대 마교 교주 천마의 그림자 호위무사 무영(無影). 천마의 마지막 혈육인 설지를 찾아 환마에게 복수하고 다시 마교의 정통성을 찾으려..
침묵하라… 자고로 늑대와 호랑이는 알려주지 않아도 서로가 적수라는 것을 느끼고 싸워야 될 때를 아는 법이니…
마(魔)는 피를 먹고 자라고, 검호(劍豪)는 아픔을 먹고 성장한다. 정사대전(正邪對戰)에 패한 마도(魔道)는 마도의 부흥을 꿈꾸며 은밀히 백 명의 기재(奇才)들을 뽑아 살인병기인 백마(百魔)를..
스페셜황제는 나라를 다스리고 맹주는 강호를 다스린다면 나라와 강호를 통털어 천하를 다스리는 유아독존 독찰이 존재했다.
역시.. 당신이 저를 깨우셨군요. 깨워야 약속을 지키니까... 현실에서도 그 꿈속에서와 같은 춤을 추게 될거요 당신의 아름다운 두다리로 당당히 서서.. 독불군의 만행을 과연 군악이 막을 수 있을지..
혈난(血亂)과 살난(殺亂)… 시산시해(屍山屍海)의 무법시대. 때를 맞춰 나온 금강공(金剛功). 비로소 평온을 찾은 강호…. 그러나 피에 굶주린 마수(魔手)들이 다시 본색을 드러냈다. 금강..
야우제한산사(夜雨題寒山寺) - 왕사진- 하루 저물고 동쪽 호숫가 조수 질 무렵 외로운 작은배 머문 곳 소소히 비가 내리네. 소소한 종소리 밤 불빛은 한산해보이고 오나라 단풍에 적어두고 지..
버들 향기 날리며 그가 온다! 미녀(美女)의 마음만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천하제일의 도둑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이상한 청부가 날아든다. 황녀(皇女)의 눈물을 훔쳐다오! 그것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般若波羅蜜多반야바라밀다라고 쓰고 「프라즈냐 파라미타」라고 읽는다. 이는 궁극적 지혜인 깨달음에 다다르는 길을 일컫는 것이다.
니들이 요리를 알아? 니들이 취향을 알아? 니들이 객점을 알아? 니들이 봉사 자세를 알아? 니들이 구중인격을 알아? 니들이 자객을 알아? 그래 다 안다고 치자. 그런 거 전부 알아도..
무적표객! 단 한 번의 표행도 실패하지 않은 전설의 표사! 그러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믿었던 지인들로부터 버림받아 사지로 던져지고…. 표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
여우보다 교활하고.. 전갈보다 더 잔인하며... 뱀보다 더 사악한 놈!! 너 같은 인간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하였다!
장장 30여 년을 끌어오던 지리한 전쟁은 끝났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열 달 스무닷새째가 되던 그날까지는…
스페셜巨 始 記(거시기) 거대한 시작의 기록! 오늘을 기다렸다!! 강호가 요동친다. 무인(武人)의 피가 끓는다. 천하영웅대회! 출신, 문파, 명성 따윈 던져 버려라.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인. ..
어떤 검을 원하느냐? 마검(魔劍)이냐? 신검(神劍)이냐! 마검(魔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이다. 신검(神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으로 네 심장을 찔러라! 그..
로드(Road)가 아니라.. 로드(Lord)다. 모든 매니저들의 왕이자, 스타(Star)들의 지배자... 나는.. 로드 매니저(Lord Manager)다!-
보이지 않는 죽음의 그림자가 온다. 그의 표적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이제 무영살의 공포가 시작된다.
글자를 통해 무공의 요체(要諦)를 깨닫는 기재(奇才)의 탄생. 흘러가는 필획(筆劃)에서 깨달음과 내공을 얻을지니, 일필득도(一筆得道)의 능력 속에서 천하제일을 이루게 될지어다!
바다가 영웅을 길렀다. 해적왕의 보물이 영웅을 대륙으로 이끌었다. 무적의 무공! 불패의 신위! 적수가 없는 무쌍(無雙)의 전설(傳說)이 시작된다.
한 자루 검을 들어 천하를 압도하니, 세인들은 마검이라 부르며 두려워한다. 강호가 시산혈해(屍山血海)가 되고 십만의 무리들이 따르나, 제 갈 길을 홀로 한다. 그는 오로지 검(劍)만이 전부..
스페셜나는… 살인자라는 낙인을 받았다. 정당한 승부였고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과정은 무시되고 결과만 남아 감옥에 수감되었다. 지금은… ..
전생의 인연의 실은 현생까지 이어지니 그 얽힘을 풀려면 단칼에 끊어버려야 할지니!
태을무허지체(太乙無虛之體)! 양과 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중성의 신체로 남자 쪽에서든 여자 쪽에서든 이 태을무허지체와 교접을 하긴 거의 불가능하나... 만약 교접에 성공하게 되면 무한(..
전신에서는 싸움꾼 냄새가 짙게 풍긴다. 파란 독기가 일렁이는 독사 같은 눈. 파락호임은 분명한데… 의외로 단정한 용모. 그렇다고 우락부락한 인상의 근육질도,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비..
부활백마교 그들이 열두개 사파무림과 손을 잡고 다시 중원장악에 나섰다. 사술(邪術)과 마공(魔功)으로 중원무림을 혼란에 빠트리는 부활백마교... 혼란에 빠진 중원무림을 위해 군악 그가 다시 검을 ..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방문좌도라고 몰면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두들겨 패면 되고, 그래도 버티면 죽인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훔...
절대로 오늘을 잊지 마라.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능룡세가가 어떻게 멸망했는지… 눈감는 순간까지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하늘 아래 가장 위대한 네 개의 가문이 있으니 세상은 그들을 사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그러나 그는 인기가 없다. 싸가지 제로, 인간성 제로, 참을성 제로, 게다가 음흉한 눈빛까지… 그런 그가 한 여성에게 필이 꽂현단다!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라’ 는 뜻의 ..
레전드법으로도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간악무도한 자들을 기발하고 통쾌하게 심판하는 다섯 꼴통영웅들의 이야기! 좌충우돌! 질풍노도! 요절복통! 살수, 도둑, 사기꾼, 악질포두, 백치! 한 치 앞을..
왜 풍사(風邪)인가? 떨어지라 아무리 내쳐도 달라붙는 감기 같은 놈이라서 그렇다. 그렇다고 남들만 괴롭겠느냐? 네 삶이 더 힘들 게야. 가시밭길을 걸어가야 할 게다. 괜찮아요. 살며 웃을게요. 웃으..
스스로 이기지 못하면 강해질 수 없다. 스스로를 이기는 방법은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노력해라. 존나게… 그럼 강해진다.
북두진기(北斗眞氣)!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절대의 힘! -그 힘을 갖고 태어난 자에 의해 이 땅은 멸망하리라.- 고대로부터 내려온 저주의 예언. 그렇기에 그는 그 힘을 봉..
하늘 아래 가장 강한 일곱 무공, 칠천무! 지금 세계에서 살아남아 도편수가 되기 위해선 무공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제 무림의 최고 강자가 되겠다!!
레전드용생구자! 아홉의 용의 아들들이 일으키는 대환란의 시대.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마대전(正魔大戰)이 일어나고, 백만의 군사가 격돌하는 내란(內亂)의 대폭풍이 중원을 휩쓴다. 반짝이는 보..
레전드한 여인을 구하지 못하면 천하도 구하지 못할 것이다! 사랑을 믿을 것이냐, 하늘을 믿을 것이냐, 내력불명의 산사나이가 가문의 가보 솥뚜껑 하나를 들고 강호를 누빈다. 중원에서 새외까지 종횡..
레전드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제 ..
스페셜지지리 복도 없던 삼시 세끼 인생에 반전의 빛이 찾아왔다! 용혈! 전신이 부서지고 뜯겨져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지켜야 할 여인이 생기고, 지켜야 할 친구들이 생기고, 지켜야 할 천하가 생겼다!
스페셜자유롭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작은 날개가 자라 거대한 신조의 날개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그녀를 가둔 철장을 열기 위해 처음으로 날개를 편 것은...
스페셜귀천(歸天)하셨습니까, 사부? 아직 안 죽었다, 제자야. 오래 버틴다 해서 오지 않을 사람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오지 말라 한 건 나지만 오지 않으니 섭섭하구나…. 허면, 제자가 데리..
스페셜나는…! 당대의 무신(武神)이자, 천마(天魔)다. 그럼에도 무(武)의 끝을 보는 것은 아직도 요원하구나. 그런데 대체 너는 누구인가? 무(武)의 끝을 넘어 강호(江湖)를 조롱하는 너는!!! ..
스페셜하수팔철칙 一 하수는 음흉해야 한다. 二 하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三 하수는 절대 화를 내면 안 된다. 四 하수는 절대 검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五 하수는 시비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六 ..
스페셜나는 나를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북해의 동토에서부터 흑안귀들이 사는 바다 건너 열사의 땅까지, 무려 칠백 년 동안이나... 하지만 나는 외로웠다. 그날 이후 나는 세상을 등졌다.
스페셜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스페셜그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 말라. 그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 가로막는다면 부술 것이오. 방해한다면 짓밟힐 것이다.
스페셜검을 가장 잘 쓰는 자는 검왕(劍王), 도를 가장 잘 쓰는 자는 도왕(刀王)이다. 그러면 그 검과 도를 가장 잘 만드는 자는? 장인(匠人)들의 왕 장왕(匠王)이다. 나는 그 장왕이 되고 싶었..
스페셜그 어떤 일에도 무감정하라. 적을 해치울 땐 냉혹하게! 무자비하게! 철저하게! 자신을 천하라 칭하는 이! 나 흑수라는 그 천하를 베고 혈풍을 잠재우리라!
스페셜파군성의 기운을 타고난 마종! 도를 따르겠느냐? 아니면, 도가 널 따르도록 하겠느냐? 저는 "자유를 따를 것입니다." 천하를 피로 물들일 운명! 용천산! 그는 과연 운명을 벗어날
스페셜미리 말해 주지. 좋은 시간 이었네. 내가 이기든, 자네가 이기든. 천하제일인 독고청! 그가 남겼으나 버려진 유산 총명침이 단돈 한 냥에 주인을 만났다! 원하든 원치 않던 운명적으로 엮어지는 것… ..
스페셜위에서 보는 세상과 밑에서 보는 세상은 다르다고 하지.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위나 밑이나 진흙탕 속의 개싸움이거든. 내 말을 믿어. 거슬리는 게 있으면 베고. 마음에 안 들면 부수는 거..
금강불괴지체, 만독불침지신, 등봉조극. 이른바 금만등(金萬登)을 이룬 막무가내 청풍이 마침내 중원에 발을 딛는다. 사(邪), 독(毒), 요(妖), 마(魔)의 정점에 설 자, 그 말고 누..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건만, 나에게 남겨진 것은 가난과 손가락조차 까딱할 수 없는 형뿐. 끈질기게 동생을 위해 살아있는 형과 그 형을 위해 자객의 길을 걷는 동생. 무림 초출의 자객은 훗날 공..
송갈아경(送葛亞卿) - 한자창- 오늘 술 한 잔은 그대를 보내는 시름 내일 술 한 잔도 그대를 보내는 시름이라. 그대는 만리 길 봄따라 가시리니 도원에 닿으시면 귀로를 물어보리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