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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야… 얼굴 면도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 면도하는 건데 말야. 혼자 하는 건 좀 힘들지 않아? 아까 보니까 그냥 미는 게 아니라 하트 모양 아니었어?” 그의 음탕한 눈빛이 스커트로 간신히 가린 내 은밀한 곳을 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