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가? 제왕의 호흡에 흔적도 없이 흩어졌나니… 왕은 죽어 티끌처럼 사라졌다 왕들을 섬겼던 제왕의 영광이 세세년년 보존되니 백황이요… 천년을 빛내고 만년을 지배천하하여 신들의 조..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오. 이제까지의 나도 내가 아니었소. 여기 있는 나는 한 권자의 꼭두각시로 커와서 이제 쓸모없이 내버려진 쓰레기일 뿐이오. 난 그놈을 죽이고 그대 앞에 껍질 하나 없는 순백의 ..
벌써 몇놈의 잘난체하는 인간을 만나봤지만 주인될 놈은 아무도 없고 대충 아무나 한테 줘 버리려니 양심에 찔리고… 으… 정말 귀찮은 일을 맡아 버렸어! 빌어먹을!
한 번쯤은 삶과 죽음 그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생사투(生死鬪) 지금이 바로 그때다! 동참하라 동참하라 친구여!
밤새도록 술을 마셔서 새벽이 되도록 깨어나지 않는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하나는 홍취때문에 마신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고통 때문에 마신 사람이다. 그럼 나란 사람은…죽음도 두렵지 않은 나는…
오해다…! 이건 실로 입에 담기조차 더러운 어처구니 없는 오해다. 허나, 어쩔 것인가? 불행히도 이 아이는 나와 같은 자전신목을 타고 태어나 버렸으니.
무림인이라면 꿈에서조차 갈망하는 광세기학과 단숨에 수백 년의 공력을 얻게 해준다는 영단선초. 금강석도 무처럼 자를 수 있다는 기병들은 물론 엄청난 황금이 산처럼 쌓여 있다는 전설의 무영비궁… 천하의..
강호에 피와 살을 담은 사내들의 서사시…그 속에 우리들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 있소?! 무엇이 변한단 말인가?! 한 시대를 흐름속에 묻혀 지나가는 그저 바람인 것을?
두렵지 않아…걱정마..나 그렇게 쉽게 안죽어..가난하다는것 그거… 부끄러운것 아냐… 이번이 마지막이다. 굵게 한탕할거야… 내가 돌아올때까지 촛불에 불을 켜지마…
내형제 자매와 크지않은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고 싶었다.잠시 엉켜버린 찰나의 순간!! 폭풍질주! 가슴에 묻어버리기엔 너무도 시린 정한(情恨)이 있다! 유혹이라 말하기엔 욕망에 가깝고, 야망이라 말하..
LA 코리아 타운…1970년..흑인 폭동은 30년의 이민사를 가지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일대 최악의 위기였다.
친구 내가 아까도 분명히 말했지만…난 친구들이 죽어야 가슴이 아플수 있소…그렇다고 너무 서러워 할 필요는 없소…최소한 나 하나쯤은 친구들의 죽음에 대해 가슴 아파 해 줄 테니…그리고 따지고 보면 죽..
당대의 천하 제일인이 나의 황금성과 나의 아름다운 딸을 함께 거둘 수 있으리라.
나에게 살인은 게임일 뿐이다!!
장천생(長川生)의 무인보(武人譜)를 읽어 보았는가? 무인보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개개인의 자리매김의 근거가 되어버렸다. 서열 1위 자리가 비어 있는 무인보. 천하의 모든 무림인들이 1위..
부사 - 비적, 마적, 화적들보다 더 나쁜 게 범인 못 잡는 포리 놈들이야. 알아? 세옥 - 잡으면 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잡아들이면 돼! 그게 안되면...? 죽여버려도 돼!“ 취록 - 무식..
천지가 진동하고 무림의 법칙이 피를 토할 때…암흑이여!! 혼돈이여!!영원한 피의 율법으로 기원하오니 힘을 주소서!
취봉군주, 난 한낱 강호를 떠도는 타락한 검객일 뿐이오, 그래도 내가 좋소?' '그럼요, 당신은 바로 저의 숙명인걸요'
보검 하나를 만들었다…한 줌 바람을 가를 수 있는 칼다운 칼!! 이제야 겨우…헌데 어찌 내가 버리지 않았건만 이 저주스러운 하늘은 나의 운명을 거절한단 말인가?!
살아 있는 신화!! 그것은 한자루 칼이라!! 강호가 낳은 사상 최고의 칼!! 그 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의 표적이 된자는 산자가 없으므로…단지 알고 있다면 그 칼을 갖는자의 이름이..
원한 삶이 아니었다! 허나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길!! 그것은 惡魔路(악마로)! 無名(무명)인 나에게 이름을 주었던 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거친 숨이 목까지 차올라도 가리지 않으리라! 시뻘겋게 충혈..
20세기가 저물어가는 이때 다음 세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대 국가, 연구소 대 연구소의 피나는 싸움이 바다 건너서 벌어지고 있다. 이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3단 논법으로 생각하고 추론할 ..
그 인간의 삶과 죽음에는 그 어떤 룰도 법칙도 없다!! 모든 감정이 통째로 마비되는 인간 통쾌 극화
20여년 이어져 내려온 사곡의 끓는 피가 그 맥을 이을 수 있도록 극렬한 독기를 품은 독사가 되어라! 혼마멸천장(魂魔滅天掌) 천공제마멸사(天功除魔滅邪)! 용문방주 운하운의 가슴을 검이 가르는 날 무..
원수에 손에 의해 백팔지옥관으로 보내져 살인귀가 된 무영풍 백유향… 무영풍이 나타난 자리에는 풀한폭도 남아나지 않는 죽음만이 있을 뿐… 정파에서는 무영풍을 죽이기 위해 십자령을 발동하는데…
애국심에서 만들어진 비밀결사라는 세력은 평화시대가 도래했을 때 아편이나 매춘 고리대금업등에 진출해 대륙의 지하경제를 장악해갔다.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진 비밀결사가 역사의 앞뒤를 장식하게 된것이었다..
그 잔혹한 핏빛느와르의 서곡이 열린다!
일본 도쿄를 오가는 뉴웨이브 극화..제 3의 비상구
지금까지 그의 살인 수법에 등장하는 강호 명가의 비전절학은 모두 아홉 가지였다. 어떻게 각 가문의 직계나 후손이 아닌 자가 그 비전절학을 사용하여 본옥의 혈맹지가만을 골라 살인 행각을 벌일 수 있을..
동정호반의 대결전! 후세 사람들은 이날의 결전을 이렇게 불렀다!! 그런와중 이 격전에서 무림을 휘어감고 있던 적혈방이 완전 괴멸되고 이중에서도 신룡방은 그 막강한 세력으로 은연중 다른 세방을 떨게하..
웃는 얼굴…헉!! 그 머저리 같은 웃음에 속지들 말라구…왕이든 대통령이든 잘못 세우면 나라 망해 먹지!...우리는 강호의 지존 잘못 나와 젠장…!! 차라리 화약을 짊어지고 불길에 들어가는게 낮지…!..
지옥의 섬에서 펼쳐지는 인간잡초들의 돈냄새나는 이야기!! 인감일을 거부하고 스스로"지옥"으로기어들어간 이 도시의 찌꺼기들…
귀마동을 열고 생사관(生死關)에 들어가면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전설. 그러나 살아난 사람은 육체는 인간이되 영혼은 악마 그 자체.
인간의 야욕 속에 화하는 유세옥의 사랑과 우정……삶은 어렵다…그러나 인간을 이해하기란 더욱 어렵다…그러하기 그대는 바람이리라…천하를 가장 따스하게 감싸고 지켜주는 바람의 표이리라…
아름다움이란 없다! 난무한 당신의 도시속에 슬픔과 기쁨, 절망과 배신, 폭력이- 우린 이유없는 반항아들- 우린 어둠의 자식들! 인간의 자식이 아니다. 중국의 대만침공. 그래서 오늘의 대만은 더욱 슬..
음료회사를 경영중인 구판수 회장은 회사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거액의 상금을 걸고 이색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냉전시대. 세계는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념 사이에서 싸웠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승리했다. 하지만 남은건 미국의 절대권력이었다... 그것은 무자비하고 가혹한 심판관의 등장이었다... 모..
누구라도…!그러나 나는 곤란해!! …내가 가는 길은 명부마도(冥府魔道)!! 평범한 인간들은 살아 갈 수 없는 수라(燧?)의 구역이다…헌데…어찌하여…네 작은 손길로 하여금 꿈을 꾸게 되는것일까…?!
나그네는 바람을 친구로 하지 않는다.
사명이 있었다…! 다른 생각 할 여유따윈 없었다…!! 그러하게에 오직 앞만 보고 뛰어올 수 있었다…!!그래서…그래서…잃었던 과거는 찾았다…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그 과거는 나에게 억겁처럼 무거운 ..
마이다스라는 프리지아의 왕이 있었다. 황금에 미친 그는 손에 닿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는 마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그의 신에게 간절히 회구하였다..그리고….
수리비연과 탈명금전, 천뢰화통! 끔찍한 대파멸의 위력을 지닌 저주의 세 마을, 그것들은 삼 개월째 무림을 횡행하며 무서운 피보라를 일으켰다. 검마를 필두로 사천 당가문이 무너지고, 성승으로 추앙받던..
자객이란 이름으로 검을 들었다!! 5년이란 세월이 나의 연인이었던 유향을 내가 가장 좋아하던 호백현의 아내로 만들줄이야…그런데 하필 호백형과 유향의 목숨을 원하는 취월!! 넌 도대체 누구냐?
천국의 친구는 휘파람을 불지 않는다. 애플 플라우나 시티..그곳은 유별나게 겨울비가 많이 오는 곳이다.
단 한번의 승부로 천하제일을 결하노라! 중원인은 물론 새외변방, 동해, 묘강, 남해무림을 비롯, 해외건너 동영의 무사들까지…! 하늘아래 검을 잡은자라면 누구나 참가하여 자웅을 가릴 수 있도다! 최후..
내게 교육된건 아무것도 없다. 모질게 구겨진인간쓰레기들을 청소시키는 것 밖에.내겐 재주가 없어 그들을 청소하고 그 댓가로나는 살아간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인간 클리너라고했다!
내게 교육된건 아무것도 없다. 모질게 구겨진인간쓰레기들을 청소시키는 것 밖에.내겐 재주가 없어 그들을 청소하고 그 댓가로나는 살아간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인간 클리너라고했다!
내게 교육된건 아무것도 없다. 모질게 구겨진인간쓰레기들을 청소시키는 것 밖에.내겐 재주가 없어 그들을 청소하고 그 댓가로나는 살아간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인간 클리너라고했다!
KGB(소련 비밀 첩보부) GRU(국방성 참모본부 첩보국)가 최고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지목한 유비! 그에게 위기일발의 상황이 닥쳤다!
내가 돌아왔다 무황! 죽음보다 더 참혹한 처절 무비했던 고통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신화라 불리는 태양도의 도주가 되어 삼백 년 전통을 가진 무황성의 야성을 심판하기 위해!! 이 세상에..
한 여자를 형제는 소유하고 싶었다!! 허나…그로 인해 우리 형제는 칼을 겨눠야만 해야 한단말인가?! 그러하기에… 내가 너를 용서했듯이 너도 나를 용서해라… 네가 나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건 인류 역사상 최대의 재난이다! 테러 조직 "스펙터"가 수소폭탄 3개를 훔쳐 뉴욕, 파리, 런던의 시민들을 볼모로 삼아 순금의 금괴 2억 달러어치를 요구하는데…!
어려서부터 생존의 처절한 철리(哲理)를 피부로 깨달은 칭기즈칸은 자신의 종족인 몽고 족에 가장 합당한 전법을 창한 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빠름의 전술 속전속결이었다.
실로 엄청난 운명의 장난이었다. 단지 `사태자(死太子)와 같은 날 태어나는 아기와 그 산모는 죽는다` 라는 말 한마디로 내 아비가 내 목숨을 앗으려 한다. 아비 또한 가슴에 못을 박으며 자신의 가주..
테러 진압을 위한 전문 인간... 사람들은 그런 인간을 가리켜 "테러진압 인간병기"라고 불렀다.
암호명 피닉스! CIA의 콘트랙트 에이전트이며 직업적인 킬러. 국적은 미상(한국인?)
한때..흐리고..비옴..우린 칼새의 시간과 시선만을 뺏으면 되는 거다.
움직이기 시작한 한 사나이..우린 그를 칼새라 부른다.
칼새아이의 유괴…과연 그의 무릎을 꿇게 할 수 있을까?
골통 투캅 탄생! 누구든 뽀갠다!! 이 정도로 망가진 놈들 있으면 나와 보라구 해!!
석양에 들판은 잿빛으로 변하고, 황금을 위해선 목숨도 내 놓는 살객들! 지옥부의 소수마후 설하와 천하제일 자객 야우의 결탁이 천부의 십팔천객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계집을 밝히는 희대의 색마들이..
총을 들고 있을 땐 내 등뒤에 서지 마라!! 모두 지옥으로 보내주마!!
어둠과 빛사이…그것의 사이에 무엇이 있길래 이리 질긴 인연인가?!인간의 연결고리는 그 끝이 어디인가?! 그래…이젠 그것을 알지 못한채 땅바닥에 함부로 고꾸라져서 개새끼처럼 잠들어 보자…더 이상은…지..
두가지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린다 남자의 약속, 여자의 입술
대체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공포에는 두가지가 있다. 눈에 보이는 공포와 보이지 않는 공포가 그것이다. 사람은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면 그 공포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악이 받치기 마련이다….
역사를 뒤바꾸고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사내의 우정마저도 피가름 시키는 여자. 그러면서도 남자를 위해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여자. 남녀는 영원한 천적(天敵)인가? 아니면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혈경(血經)! 희대의 괴인(怪人) 석기사(石奇子)가 남긴 것으로 정사를 통틀어 절대무이의 비급이다. 하지만 혈경상의 무공은 너무도 악마적이고 패도적이라 흑백양도는 이것을 익히기를 절대 금..
진정한 강함이라함은 유함에 있을 것이며, 진정한 영웅이라면 약한 자 중에 있을 것이다…!!?? 무슨 개소리 인지는 모르지만, 나 유세옥을 보면 맞는 소리인것두 같네 그려…!!유일무이 영웅독존!!
3년전…모든 것을 잃었다…술주정뱅이 하오문무사 패오랑!! 유세옥!! 오직 단 한사람을 위해 존재 하고팠던 그!! 그런 그가 유령이 아닌 이름없는 무사로서 이 중원무림으로 돌아온 이유는…??
인격이 채 정리되지 않는 사나이 - 태어나면서부터 죽기 위한 작업을 시도한 사나이- 이것이 도시허무주의의 난도질이다.
뻑하면 학교(?)들어가야하는 대표!! 먹고 자고 쉬는 것도 좋다 이거야!!!근데 밥만 먹고 사냐? 잠만 자고 살 수 있어?? 좋은 일두 없는데…게다가 가장 중요한 여자가 없잖니?! 여자가!! 너같음..
욕심을 버립시다. 친구야, 콩하나 정확히 토막내 먹자!
도시에 나타난 한 마리 늑대! 왼손에 건,오른손엔 허무. 잿빛 도시에 깔리는 짙은 블루톤의 폭력! 나? 난 조국이 없어. 보드카를 즐겨 마시고 아침식탁에선 돌덩이 같은 흑밀가루 빵을 씹곤 하지. ..
잔디가 사라진 것만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나보고 범인이라고?!
권좌를 버린 자와 권좌를 얻은 자가 원했던 공통분모는 누구의 속박도 받지 않고 자기 뜻대로 세상을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실패 할 수밖에 없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속박이며 책임이기 때문..
나!유세옥은 한번 내린 결정은 절대로 반복하지 않는다! 살검으로 뿌린 죄업은 살검으로 그 죄과를 받게 됨이, 하늘이 정해준 이치이거늘.. 망월이 자시에 이르어 왕옥산 위로 하늘이 열리는 날 중원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