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 끝 북해(北海)에서 온 두 형제… 무림의 중심인 무림맹(武林盟)과 대격돌을 한다. 원한은 깊어지고 여인의 한(恨)은 쌓여만 간다. 언제나 평화가 오려는지….
모든 칼에는 귀신(鬼神)이 들린다. 모든 칼에는 귀기(鬼氣)가 서린다. 너와 나의 피를 머금었으므로…
중원 전통무공에 세외 무공까지라니... 뜻밖의 방해물이긴 하나 저런 방해인자의 존재를 깨달았다는건... 천하통일의 대의를 밟아감에 의외의 장애가 발생했는바... 그 장애를 제거함에 있어 우선 칙령으..
소림 무당 화산 모두 쫓겨나면 막장인가요? 속옷 훔쳐 흥분하면 막장이지요? 부모 자식 몰라보면 막장일걸요? 예쁜 사람 미워하면 막장일 테죠? 예의 범절 도리 규율 이딴 것은 모른다! 나는야 인생 막..
떳다!! 도둑삼대!! 이집도 털고!! 저집도 털고!! 그래도 심심하면 천하를 털자!!
작은 도둑은 금은보화를 훔치고… 큰 도둑은 천하를 훔친다. 하지만 진정한 도둑은 여자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일지니… 남자… 이 남자의 눈물이 여자의 마음을 훔친다.
놈이 죽어야, 내가 산다!
그는 때론 바람과 같고 때론 구름과 같다.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유령 같은 사나이… 하지만 그에게도 말못할 고민이 있으니…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면 천하를 뒤집어주마!
혈마경 때문에 암습을 받고 멸망한 가문의 단 하나뿐인 생존자가 된 어린 아기였던 세옥. 이후 한 발 늦게 도착한 유령신투, 풍청양의 손에서 자라게 되는데...
천하제일..!! 그것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추운 날 언 손 잡아주면 그녀의 손길보다 못한 것이거늘… 드넓은 천하보다… 그녀의 보조개 패이는 미소가 더 가치 있다. 그녀가 내게… 지존이다..
나는 늑대로 산다. 늑대가 되어 이 세상의 부조리를 물어뜯어 주마.
천하(天下)는 계획에 의해 움직인다. 누군가의 안배(按配)가 내린다. 피바람이 불고 혈우(血雨)가 내린다. 어느 날 낯선 고수가 당신을 찾아오면 누군가가 당신이 죽도록 안배했기 때문임을 깨달아라. ..
두려움 따위 없다! 어차피 죽어질 삶! 비겁하게 물러서지 않겠다! 덤벼라! 기꺼이 같이 죽어주겠다! 이 더럽고 치사한 놈들아!
나는 마성을 이겨낸 마인이 될 것이다. 그를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가주마.
멸망한 마궁을 자신의 집으로 삼고 멸망과 함께 사라졌던 마교의 절전마공을 이어받은 자, 유세옥. 지옥마제의 애병인 지옥도를 방망이 삼아 들고 다닐 정도였지만, 정작 본인은 마공은 커녕 그 흔한 초식..
내가 할 말을 다 해 버리네? 그러는 의미에서 우리 뽀뽀나 찐하게 할까? 바보, 몰라...! 왜 싫어? 좋아...그리고 나, 정말 네가... 네가 입맞춤도 처음이야.
한줄로 줄서라구!! 새치기 하지말구...정말 미치겠네… 내가 잘나서 이런 건 이해하지만..매일같이 날 껌딱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면 나보구 쌈은 언제 하라는 거야? 무협만화의 생명은 액션인거 몰라 쓰앙..
누구나 일천만 분의 일이라고 햇다. 그러나 확률을 이야기한다면 그건 이미 불가능이 아니다. 누구나 불가능이라 여겼지만 나는 도전했다. 그리고 멋지게 살아 남았다. 다시 만나자 강호여! 훗날… 내가 ..
엄청 못생긴 계집이 있다! 그 계집은 내게 욕을 하고 유유히 방 밖으로 빠져나가 버렸지.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그 계집을 따끔하게 혼내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말이야… 일단 잡고 보는거지!!
물인일체(物人一切)! 철병(鐵兵)에는 신(神)이 있다. 심령감응(心靈感應)! 사람과 사물이 일체하며 검의 위력은 극대화된다. 검에 애정을 가득 품고 천하를 주유하는 영웅의 길을 같..
세옥아.. 죽기 전에 이 엄마가 네게 할 말이 있다.. 어렸을 때 죽었다고 한 네 아버지는, 사실 죽지 않았다. 내가 죽으면.. 네 아버지를 찾아 가거라. 네 아버지는 당금 무림의 천하제일인으로 만..
천하의 패왕신군(覇王神君) 호연광이 이런 젖비린내 나는 놈을 사부로 두게 되다니─! 「아─, 날 사부로 맞았으면 영광으로 생각해야지! 그건 그렇고…. 난 지금까지 무공 배울 때마다 돈 받고 배웠는데..
도박, 절도, 매춘, 암거래, 아편등으로 먹고사는 하오문! 이 하오문에 지독한 저주가 있었으니 첫 아이를 낳은 후 100일이 되면 고자가 되버린다. 저주를 풀기위해 100일전에 둘째 아이를 가지려고..
세상은 온통 도둑놈들 천지다. 오늘도 신출귀몰한 도둑놈들이 날뛰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도둑놈은…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놈이다. 그녀의 마음을 훔치는자 천하를 얻으리라.
짭새!! 훨훨 나는 저 짭새!! 봉투(?) 없인 노닐지 아니하고, 발발기는 저 촉새!! 짭새 되고 싶은 맘에 눈물 마를 날이 없구…짭새가 날아든다! 새중에 젤로 무선 새!!! 짭!짭!짭!짭새!! 아..
나는 최고급 술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 나는 최고급 아닌 여인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나는 최고가 아닌 마차는 절대로 타지 않는다. 나는 최고로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다행히 돈을 아주 많이 버..
가족처럼 함께 일할 경호무사님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점심 제공, 3대 보험적용(사망보험은 제외), 일당 지급 가능, 군 장교 출신은 면접 없이 특채. 급여는 상담 후 결정. 찾아오..
산적의 철칙!! 아! 그전에!! 우린 도둑이 아니라 산의 주인이야!! 음~음~그럼!! 제1수칙 돈을 아무리 많이 줘두 엉뚱한 일에 휩쓸릴 짓 안하기!! 제2수칙 힘만들고 돈안되는 짓도 안하기!! 제..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서호(西湖). 선경(仙境)을 담은 아름다운 호수에 피바람이 분다. 탐욕과 욕망이 붉은 석양 같은 핏빛 비극을 낳고, 서슬 시퍼런 영웅의 검기(劍氣)에 욕망은 ..
골통 그놈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는 외딴곳에서 감당 할 수 없는 그놈을 만난다면… 일단 무조건 튀어라!
웃기는 짜장 같은 쪼다놈들만 득실거리는 졸라 허접한 이 강호에.. 신선하고 매콤한 짬뽕 같은 마적 한 싸나이 살았으니…
줄 건 안 주고 받을 건 다 받는다..난 절대 손해 보고 살지 않아!!
위선과 교만, 폭압이 난무하는 세상. 불의에 맞서고자 두 주먹을 움켜쥔 강호초출 유 세옥. 발을 내디딘 이상 물러섬이란 없다. 비록 세상이 끝난다 할지라도… 최선이 통하지 않으면 악으로 깡으로 무림..
옳고 그르고 따지지 마라! 무조건 내가 가는 길을 따르라. 애당초 길은 없다. 길은 내가 지나간 뒤에 생긴다. 앞에서 막을 생각은 하지도 마라. 골통들은 그렇게 산다.
삼장법사 안 나옵니다. 근두운 없습니다. 불경도, 우마왕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서유기 맞습니다. 세옥이가 서쪽으로 여행 간 이유 궁금하시죠? 보시면 알게 됩니다.
늑대의 왕 혈랑(血狼)은 나의 개가 되었다. “그냥 개입니다. 심하게 큰 개….”
흥망성쇠는 자연의 섭리라… 가진 것이 있으면 내려 놓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소림의 공부는 마음을 비워야 성취할 수 있는 것이거늘 모여든 인재들은 소림비기를 익히겠다는 욕심 뿐이니… 내가 직접 ..
평생 여친 하나 끼고 다녀보지 못한 넘! 평생 여자 고쟁이끈도 한 번 못 풀어 본 넘! 여자보다 친구가 좋다고 뻥이나 치는 한심한 넘! 읽어만 봐! 달라져! 달라져도 아주 확 달라져! 여자가 꼬여들..
시골생활을 접고 강호로 출두한 세옥은 남궁일루 남궁부인의 청탁을 받고 무림맹의 뇌옥에 침입하게 되는데..
천마제(天魔帝) 사마중천의 딸 사마지인이 천마성(天魔城)을 나서는 순간 오랫동안 준비된 음모(陰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무리에게 쫓기던 사마지인은 절체절명의 순간 ..
그게 나야...흡혈귀..과거에도..앞으로의 남은 삶도 피를 뒤집어 쓰고 살아가야 하는 흡혈귀.
조용히 하란 말야!!! 남의 어로(漁撈)에 와서 왜 떠들구 지랄이야!! 어? 어쭈?! 이젠 내 유일무이 생계수단인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배마저 뽀사삘었단 말이지?!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거 내껏..
천하제일살인 내가 네놈들에게 영약을 제공해주겠다, 이거야! 어때? 막 감동이 가슴을 치지 않냐?
두들겨 맞아야만 천하제일이 되는 비운의 고수! 기상천외! 예측불허! 세상의 모든 골통들에게 바치는 대박신화!
강호는 어지럽다. 강호는 잔인하다. 강호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이긴 자가 웃는다. 그게 바로 강호다.
날 건드리지 마라! 터진다! 터지면 알지? 다 뒈지는 거? 물론 여자는 빼놓고…
니들..이렇게 착하고, 이렇게 성실하고, 이렇게 힘좋고, 이렇게 똑똑하고, 그리고...이렇게 재수없는 놈 봤어?
여자를 믿지 마라. 여자가 본색을 드러낼 때… 남자는 절망한다. 여자를 사랑하지 마라. 여자가 본색을 드러낼 때… 남자는 눈물을 흘린다… 그럼에도 불하고… 여자를 믿고 사랑하는 건… 남자의 숙명… ..
아무리 먼 곳이라도 배달 가능합니다.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도 배달 가능합니다. 아무리 급한 물건이라도 배달 가능합니다. 가끔 사람도 배달 가능합니다.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내가 13년 동안 하루도 쌈질을 안 한 날이 없으니까, 1년에 365일 거기다 13을 곱하면… 4745일. 4745번은 싸워서 이겼는데, 쬐끔 긴장한 싸움은 세 번 정도밖에 없었다.느그들이 무림으로..
새에엑도? 주도나 법도 서도.술도도 아니고 색도? 응응응하는 그 색도? 그, 그러니까 지난 이년동안...너가 익히고 공부한 게 응응응하는 방법이란 말이야? 망했다...!
악을 행하였으니 대가를 치뤄야지! 쓰으..개뿔…씨박, 나 안해!! 이딴 개뿔같은 놀이는 이젠 안할 거라구! 어디 더 패보슈! 죽으면 아부지 아들 죽지, 내 아들 죽나?
우린 잊어서는 안 되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태평성세가 되기까지... 유가번이 있었다는 것을!
싸나이가 큰일을 하다보면 독배인 줄 알면서도 마셔야 할 대가 있는 법이지. 그거야 누가 뭐라나. 근데… 조또 아닌 일로… 독배가 아니고 똥물을 들이키게 생겼다는 말이지. 누가 대신 좀 마셔줄 고마운..
내가 도둑놈이 된 건 영웅이나 구세주가 되자는 것도 아니고 잘 살아 보자는 것도 아니야. 이 삭막한 세상에 나같은 도둑놈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무림의 태산북두(泰山北斗) 소림사(少林寺)에 천하 대골통이 나타났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무림에 수상한 객잔이 나타났다! 손님은 왕이라지만 무전취식은 곧 저세상이다!
신비와 전설을 품은 촉산(蜀山)! 전설이 현실이 되는 날… 사마외도(邪魔外道)들은 지옥을 보게 되리라!
어릴 때의 나는 구름을 좋아했었다…. 그리고 네가 좋아했던 것은 바람! 합하면 바람과 구름. 해서 너와 내가 함께 있으면 풍운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스갯소리로 형님은 항상 말씀하시곤 했었지.
지배자에겐… 눈물도, 슬픔도 있어선 안된다. 죽이는자와 죽는자를 선택하는 순간에도…
개같은 세상…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반드시 갚는다. 그러니까 내 성질 건드리지 마셔. 뒈지니까…
민의를 수렴하여 얻은 통계에 의하면 인간세상에는 네 가지 쾌락과 기쁨이 있다한다. 그건 바로 동방화촉시, 금방제명시, 타향우고지, 구한봉감림… 이것이다.
궁극의 살인 기술인 살도(殺道)를 얻은 한 사내의 전 무림인의 생사가 걸린 무림소요기!
천하를 뒤져 찾아낸 천고의 기재들...! 이 아이들이라면 우리 북명문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것이다!
나 방금 칼 맞았어!! 저는 그저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누구를 속일 일도 죽일 일도 없는 세상에서요.
하핫!! 이 유세옥을 어찌보구?! 참나!! 지존검이 없다한들 유세옥이 하승남이 되니?! 바보들…이 유세옥 천상천하 유일미색을 늬들이 어찌하려구? 아!! 근데…미인박명(美人薄命)이 사실이야?!! 응?
너 짱돌에 맞아봤어? 마빡이 깨져봤다구? 맞아 죽어도 좋다구? 그런 보석이면 기꺼이 맞아 죽겠다고? 진짜야?!
천하제일...? 천하제일은 뭐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든? 땅에서 솟아? 천재? 지랄! 제아무리 천재라도 안 되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안 돼.
돈으로 기쁨을 두 배로 만들고 슬픔은 반으로 줄인다. 무식이 돈이다. 무전이 불효다. 무림은 나의 밥줄!
핏덩어리!!? 으웩! 더...더러워! 네가 먹은 것은 내가 평생 모아놓은 극양지기의 정화인 적룡화린이란 것이다. 인연이 닿아 극음지기의 정화인 금룡화룡전을 취할 수 있다면 고금제일의 천하제일인이 될..
세상이 나를 속일지라도… 여자가 나를 울릴지라도… 빌어먹을 돈이 나를 비참하게 할지라도… 그래도… 골통들은 나를 속이지도, 울리지도 않고… 그저 웃게 한다. 푸히히히…
생각과 달리 나를 제일 맞아 준 것은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거지떼들이었다. 이런 모습을 누군가가 보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생겼다. 쪽팔리니까…. 참 그런데 우리가 싸우는 이유가 뭐였더라?..
동영(東瀛)에서부터 일어나서 항시 중원을 노리는 배교집단 일월신교(日月神敎)가 급기야 천하를 집어삼킬 야욕을 가지고 중원으로 밀려들자 의술(醫術)을 이용해서 세상을 구제하려고 하는 금..
난세천하! 천하 주인 무황성의 주인은 오십 년 주기로 바뀌었다. 군웅할거의 격동기! 천하 영웅들은 이슬처럼 태어나 안개처럼 사라져갔다. 마침내…! 천하대혼란을 종식시킨 난..
어릴때 부터 귀신이 씌여 무공 따위는 전혀 배우지도 못한 놈입니다. 그래서 천하의 유운이 아들 대신 다른 놈을 제자로 들인 것입죠. 그놈의 귀신 이름이… 귀설청이라던가 뭐라던가-..
자객은 사냥꾼이면서도 언제든 사냥감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비범한 자객이라면 무공이 높아야 할뿐만 아니라 습격을 하는데 신중해야 오래 살 수 있다. 더욱이 내가 노리고 있는 사냥감이 기절초풍할 미모..
남자는 여자를 쫓고 여자는 세상을 쫓는다!
건달이길 꿈꾸는 사내. 건달로 꿈을 이루려는 사내, 그리고.....건달의 운명으로 이끌리는 사내. 들개의 거친 숨소리로 써나가는 사내들의 비망록!! 막을 수 없는게 운명이라면 온몸으로 부딪쳐..
정마대전!! 일만여 절정의 무인들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며 뜨거운 선혈로 대지를 적신 공전절후의 대접전!! 참혹했던 혈투는 천마대공의 죽음과, 백색마전의 전멸로 그 끝을 내렸다. 하지만 기억하라, ..
난 정말이지 열심히 일했다… 뼈가가루가 되도록 일했다… 남들 다 쉴때도 난 일만 했다… 내가 왜 그토록 일중독자가 되었는지 그놈들은 모른다.
여자의 눈물은 무죄. 남자의 눈물은 유죄. 인생길 험하고 강호가 서러워도 울지마라 사나이는!! 하지만 빽 없고! 돈 없고! 무공 없고! 가문의 영광 없고!!!!
무림을 파멸에 몰아넣으려는 마교의 암흑마제. 누구도 그의 흉포한 행보를 막지 못하는데…. 비천한 산적출신으로 성미까지 괴팍한 마구간지기 유세옥이 그를 상대하는데…. 골통 유세옥의 엉뚱한 ..
불패-`영사도` 그곳의 잠룡 한마리가 꿈틀대고 있다. 그 서막을 알리는 신물들의 출현으로 세상밖에 그의 출사표는 이미 던져졌고... 그 인고의 시간만큼 그의 용트림은 강호라는 세상에 모든 눈과 귀를..
화려하게 피는 꽃은 일찍 지나니… 너는, 잡초처럼 살아라. 어차피 무림에 태어난 운명 밟히고 또 밟혀도 잡초처럼 끈질기게 너의 운명을 이어가라!
적을 죽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어떻게든 적의 짐이 되게끔 살아남겨 놓는것이 훨씬 상수지!!
선문(扇門)은 본래 관청의 각 부서로 들어가는 간이 문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서의 문은 항상 여섯 개였다. 그런데 천하를 관장하는 관청의 부서 육부(六部)외에 비밀리에 운영되는 부서가 있..
야…약조를 잊지 마라! 그게 누구라도 이 노부에게 무공을 배웠다고 밝히지 않기로 한 약조를… 분명히 넌 나와 약조한거다! 최고의 무공 혈염마겁풍을 너에게 전수해주는 대가로 내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기..
머리가 세개는 되고 팔은 여섯개쯤이라고 소문난 괴물…그가 바로 천상천하 유아무식(?) 유세옥이니…우리는 그를 일컫어 공룡이라고 한다… 근데…그거 아나 몰라?! 그 유세옥이라는 공룡은 한번보면 안잊는..
건달보다 양아치! 양아치보다 머리좋은 사기꾼!!것두 얼굴에 넉넉히 철판 깐 사기꾼!! 그게 바로 나 유세옥이야!! 어라?! 그렇다구 그렇게 쳐다보면 섭하쥐~!!한번 속구, 두번 속구, 또 속아 넘어..
모두 그들을 죽인 이유를 묻는군…. 중요한 모양이야, 그 이유란 것이. 그냥 누군가 죽이고 싶었다… 그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이름이 있었는데 그게 천하십절 이었을 뿐이야….
이노무 강호에서 제 정신 가지고 살아가려면 인내심 졸라 필요로 하더라는 말이야. 그런데 정신줄만 탁 놓아버리면 이게 또 엄청나게 편안하더라는 말이지. 그래서 택한 게 골통이 되는 길이야. 골통으로 ..
다 죽은 줄 알았지? 맛 갔는 줄 알았지? 문파(門派)하나가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야. 상처에 소금들 뿌리시는데… 이왕 뿌리는 거 팍팍 뿌려주셔 그래야 우리 투지가 살아오르니까.
무림에 골통이 나타났다. 양심도 없다! 의리도 없다! 정의도 없다! 있는 건 똥고집뿐! 그의 강호기행이 시작된다.
"나를 깨우지 마라." 신분을 감추고 조용히 살아가던 천하제일의 자객 무영객! 그의 사랑과 인생을 망가뜨려 버린 무림맹!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에 분노한 무영객은 무림맹에 복수를 시작한다.
눈 떠… 눈을 떠… 이 빌어먹을 자식아!!! 날 두고 혼자 가면 어떻게 하란 거야! 어서 눈을 떠…!
백화운이 있을 때는 그나마 토까는 재미로 살았었는데… 그놈도 없고 이젠 그놈 웬수까지 보내 버렸으니… 심심해서 우째 살아야 할꼬…
나 도끼하나 달랑들고 천하를 제패한 놈이야!! 안녕들 하셔여? 깐죽거리고 데리고 온 고수가 겨우 너에여? 골통알길 우습게 아네여.... 라면 먹고나서 붙어여.. 까짓것 그냥 붙던가여...
지금 내가 꿈을 꾸는거나 아닌지...그 자가 분명한데...저 백치같은 모습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흑도가 확실하다면 저 모습은 대체..그래서 겉모습은 흑도(黑刀)인데 속은 아니라 했던건가…? 이유..
지금껏 제가 맡은 사건 중 단 한 건도 해결을 보지 못한게 없습니다…지금 이 자리에서 범인을 밝혀 내겠습니다…거시기 털이 타들어가는 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