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있을 수가 없어.. 당신을 지켜줄 수가 없어.. 내 모든 것은 여기까지 인가봐….목숨보다 더 아끼는 당신을 위해 심장에서 울컥 올라오는 핏덩이를 삼키며 손가락 마디마디 힘을 주어 보는데..
역시 그랬어..놈이 반응하는 건 기다! 그래서 화살이나 장창은 피하지 못하는 거야.
피의 암흑시대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천년지존에 대한 오랜 전설은 그 가공스런 내용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천년지존의 배우자로 안배되어 있는 흑백쌍후가 마침내 ..
천하(天下)에 이름을 알리는 것은 죽여 달라고 하는 짓이다. 하여 내 이름은 무명(無名)이다.
만리장성 넘어 북방 철령의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 능운비. 대명률에 기록된 최하위 밑바닥 관직인 성문교위(城門校尉)가 바로 놈이다. 인생 막장을 기는 놈에게도 한 가지 구르는 재주가 있었으니... ..
이렇게라도 내가 구차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또 하나...! 나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은 그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강한 독(毒)은 인간을 죽이지만 약한 독은 인간의 몸에 자극을 줘서 때론 숨겨진 감각을 일깨우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될수록 인간의 몸은 독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되고 동시에 숨겨..
꿈인가 현실인가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쳐보지만 깨어나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하루. 누구냐! 누가 날 이 악몽으로 밀어 넣었느냐! 모든 걸..
떠돌이 늑대 한 마리가 있었어. 부모에게 버림받고 형제들에게 씹혔다나 뭐라나 이름도 빼앗기고, 명예도 빼앗기고, 나중에는 제 계집까지 빼앗겼다더군. 남은 거라곤 시퍼렇게 날선 송곳니 하나, 그 이빨..
그는 한 줄기 바람이오.항상 주위에 존재하지만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풍(一風). 그는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오. 해처럼 강렬한 권력도, 달처럼 은밀한 유혹도 ..
긴말은 필요 없다! …무림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라!
악연(惡緣)으로 만나 선(善)한 연(緣)을 이루었으나 남은 것은 검뿐…. 악연(惡緣)을 선연(善緣)으로 바꾸는 것도 선한 인연을 악연으로 바꾸는 것도 강호에선 오직 한 자루 검에 달렸으니 천하(..
어느 날, 뒷골목 건달 이군악에게 아름다운 살수가 찾아와 죽어달라고 애원한다. 초보살수 설지는 그렇게 군악 앞에 나타났다. 그녀 때문에 이군악의 삶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야망과 복수의..
황궁무고의 무공을 통째로 익힌 놈이 강호로 나왔다. 국법을 어기는 놈들! 예의에 어긋나는 놈들! 모조리 작살을 내주마!녹림의 산적들과 탐관오리들…? 당연히 아작을 내주마!
돈은 사람을 악귀로 만들기도 하고 왕후장상처럼 만들기도 한다. 왕후장상이 되기 위한 돈 길들이기의 방법은 무엇인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는데... 돈을 두고 사람 사이에서 벌어..
서울 강호를 지켜라! 2004녀느 무림은 사라지지 않고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장막 뒤의 세력으로 면면히 내려왔다. 그러나 낮세계의 일엔 관여하지 않는다는 무림의 불문율을 깬 사파의 행동은 모든 강호..
혈독림vs천하오대고수 중원무림의 운명은 그들이 결정한다! …면 재미없잖아! 내가… 내가 할 거야…! 그러니까 나 좀 빼 줘!
범인 잡는 사람을 짭새라 하고 범인을 황천으로 보내는 사람을 황새라고 한다. 주인공은 황새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반장이다. 그는 경마장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중 경마장을 통해 무기 밀매 자금이 ..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까? 승부의 세계... 그 누구도 믿지마라. 진정한 참꾼의 길은 오로지 내 자신의 육감뿐이다...!
천하제일검 십검. 십검이 펼쳐지는 순간 지옥이 열린다.
고수는 상황판단에 매우 탁월하지만, 하수는 언제나 착각 속에 빠져 산다. 인간이 오감(五感)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는 1초에 천백만 개. 그러나 그중에서 단 40개만이 인간의 뇌에 저장된..
강타는 어느 재심청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엄동호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강타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배가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구룡그룹을 상대로 승소하..
유성(流星)이 하늘이 흘리는 눈물이라면, 뇌전(雷電)은 하늘이 땅을 향해 보내는 노여움이다. 여기 한 줄기 벼락이 만들어낸 불가사의한 전설(傳說)이 있다. 저주받은 암흑(暗黑)의 운명에서 살아남았고..
스승의 유언으로 큰사형인 파군성을 찾으러 중원으로 떠나는 고구려 무장인연오랑. 그러나 둘째사형의 모함으로 역적으로 몰려 나라에서 쫓겨나기 시작한다. 도중에 월하랑을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되지..
권력자들과 있는 자들같은 큰 도둑놈들 만의 집을 털어 없는 이들에게 나눠준 세기의 대도(大盜) 진동혁이 해외로 출국 하려는 때 경찰에 검거된다. 그로인해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더러운 권력의 야심이 의..
일검지임(一劍之任) 세상은 자객을 천하다 하였으나 여기 이 사나이는 다르다. 야조라 불리던 사나이 나라를 위해 스스로 검을 낮추고 살인자의 교관이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사사 받은 절대 자객 독불..
만학소야 청풍. 무슨 괴질에 걸린 것인지 보름만 되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사망이혈십팔도공이라는 악마의 대법을 익혀서라도 천인혈옥에 들어가려하는데…
한 자루 뭉툭한 도(刀)가 있다. 패배를 모르는 도 지옥도(地獄刀)… 그를 자극하지 마라. 지옥도가 뽑히는 순간 지옥(地獄)이 열린다.
15일에 뜨는 밝은 달을 너무나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자신의 앞에서 처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면 그 누가 한을 품지 않겠는가... 그 한을 품기위해 우리는 무슨 짓이든 한다. 강타와 백산이 어릴..
한 노인을 만났다. 그리고 변했다. 그의 운명이...칼을 보면 미치고 발광하여 아무도 말릴 수 없다.피를 뿌리고 시체는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다.그를 이렇게 만든자가 누구냐? 무슨 목적으로,..
작금의 무림은 형벌이다. 스스로가 스스로들에게 부과한 감옥이자 깨트릴 수 없는 벽이다. 변해야 한다. 설령 그 대안이 악(惡) 일지라도. 악의 태동은 모든 악의 동기이자 기회이므로…. 무흔귀(無..
사라진 마의 뿌리… 이름 없는 마을을 일구며 살아온 마도의 뿌리들… 세상은 가만히 살고자 하는 그들의 손에 다시 한 번 칼을 들게 했다. 그리고 또 다시 강호에 부는 피바람… 마후(魔后)를 지키..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그저 바람처럼 흘러가게 하라! 바람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듯이 우리네 인생의 인연도 그 시작과 끝을 예측할 수 없다!
일곱에서 시작한 혈로(血路) 혈로(血路)의 끝에서 셋이 살아남았다. 백삼십칠(一百三十七)호는 사랑을 찾아 떠났고. 백육(一百六)호는 운명을 찾아 떠났다. 구십구(九十九)호는 강호를 버렸다. 그리고..
구대문파를 누르고… 무림맹조차 누르고… 강호에서 제일 높은 곳에 우뚝 서다. 정사를 아우르는… 무림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천룡장과 천룡장이 거느린 팔부(八部). 그들의 역사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아득한 옛날부터 내려오는 천독(天毒)의 전설이 있다. [극열(極熱)의 공간 속에서 천독의 힘을 완성한다면 능히 그 힘으로 세상의 모든 운명을 좌지우지 하리라. 더 나아가 천독의 경지를 넘어 ..
사신무(四神武)의 비급을 찾아 나서는 청년 유세하, 사신무 살법으로 살인자들을 말살시키려는 비류, 연오랑과 월하랑의 딸 연아린이 펼치는 이야기..
인생막장 지랄검. 이 개떡 같은 별호가 세상의 축을 뒤흔들었다. 누구든지 나와라! 모조리 인생막장으로 보내주마!
전쟁에서 생사를 같이 한 전우다! 우리가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그는 죽는다.
오백여년의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천수문. 허나 누구도 천수경의 깊은 오의를 깨우치지 못해 세상천지에 그 위용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마침내 오백년만에 천수경을 익힌 제자가 나와 천수문의 존재를 알리..
절대로 분노할 일을 만들지 마라. 흥분을 최대한 억제해라. 분노나 흥분은 네 속에 잠재된 창룡기로 하여금 마기와의 공명을 훨씬 예민하게 받아들여 폭발력을 증폭시킬 것이니… 예. 압니다, 사부…! ..
나는 고향을 배신했다. 아버지를 비롯한 고향 식구 모두를 배신했다. 관부의 조작에 동조하였기에…. 그 대가로 나는 살아서는 결코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의 감옥 지옥도(地獄島)에 수감되었다...
한 줄기 바람은 죽음을 부르고, 죽음을 찾는 달은 차갑기만 하다. 절대살수 일살(日殺)과 월살(月殺)! 그들이 원하는 건 죽음이 아닌 평범한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 험하고 멀기만 했으니..
늙은 사부는 내게 두가지 살(煞)이 끼어 있다 했다.... 하나는 도화살(桃花煞)……. 그것은 여자(女子)로 인해 신세를 망친다는 운세이다. 또 하나는 천인살(天人煞).... 그것은 도검(刀劍)에..
나를 꺽지 못하면 아무것도 가질수 없어
부세분분락여비(浮世紛紛樂與悲) 인생취산동상수(人生聚散動相隨) 막언천상혼무사(幕言天上渾無事) 회합아시우별리(會合俄時又別離) 기쁘다, 슬프다 허망한 세상살이 분분하고 인생사 모이고 흩어짐이 일마나 따..
낙지방. 일본에선 전설이 되었으나 패전이후 인신매매, 강제노동학대 등 노예처럼 비참한 생활이 존재하던 곳을 말한다. 그리고 그곳은 지금도 비밀리에 존재해내려오고 있다. 제일포 2세인 최강타. 여느 ..
대한민국 군대 최강의 전사 강타는 임무 중 당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아내 혜란은 남편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데 외근도중 살해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이로인해 그만 죽음을 당한다. 아내의 죽..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군림천하를 위한 야망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했다. 천무련을 차지하기 위한 피바람은 강호를 휩쓸고 천종검문에 의해 오십 년 봉문의 치욕을 맛본 천산마궁은 강호를 향해..
신이여 이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 주소서... 영탄의 아버지는 죽은 친구의 아들 인천이를 함께 데리고 살고 있다. 인천은 영탄이네 가족들을 속이며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어느날 영탄의 ..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천하제일고수 능운비는 만빙곡(萬氷谷)에서 벌어진 마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그 충격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천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여인 ..
사우림(死雨林)! 밀림 속 음습한 죽음의 사지! 황금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우림에서 지금 막 주음의 유희가 시작됐다! 그리고 잉태되는 도황의 전설... 전설로 전해지는 십대도법의 ..
절대로 오늘을 잊지 마라.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능룡세가가 어떻게 멸망했는지… 눈감는 순간까지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하늘 아래 가장 위대한 네 개의 가문이 있으니 세상은 그들을 사대..
하늘과 바다와 살고 있었지. 가끔 육지로 예쁜 여자를 보러 나가서 밥만 먹고 왔어. 그런데 웬걸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났어. 그리고 우리도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출신… 간수 특기… 객잔 운영 장점… 다양한 무공 단점… 사람 죽여본 적 없음. 외딴 감옥을 지키는 유일한 간수. 먹고 살기 위해 살수의 길에 들어서다. 두둥! 간수의 ‘대박멸’..
불수불패검 나원을 쫓아 질긴 과거의 흔적이 찾아온다. 누군가에게는 잊힌 과거를 악몽처럼 끌어안고 살았던 사마불위. 과거를 만나 다시 쌓은 악연이 시작된다. 강호출도를 앞두고 만..
정말 가소로운 일이 뭔지 아는가? 그건 바로 인간 스스로가 주어진 운명의 굴레에 갇히는 거라네. 난 지렁이의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이 되었네. 헛허…. 그러나 그게 끝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나는 마적(馬賊)이 되었다. 이유는 단 하나… 왠지 그 이름에 강렬한 포스를 느꼈기 때문이다. 헌데 우습게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마적이 된 놈이 있었다. 우린 서로를 싫어했지만 운..
황가의 혈통을 갖고 태어났으나 스스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살아가는 주인공 능운비.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비왕특결사(秘王特決士)라 부른다. 어떤 사건이든 그의 눈을 피해 가지 못하고 해결하는 ..
무엇이든 소멸시키는 바람의 벼락 -- 풍뢰(風雷) 무엇이든 태워버리는 불의 벼락 -- 화뢰(火雷) 그리고...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얼음의 벼락 -- 빙뢰(氷雷) 이제 삼뢰(三雷)의 겁(劫)이 시작..
18년 전 어느 봄날에 채마밭에 뿌리려고 마을에서 가져온 똥통 속의 똥을 신나게 푸고 있는데 그 똥통에 있던 나! 나라는 놈은 태산처럼 무거운 업보를 짊어지고 이 땅에 태어났는데 그 래서 ..
갑자기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라지고 나면… 시산혈해(屍山血海). 신출귀몰(神出鬼沒)한 검의 결과. 강호 무림의 안정과 번영. 복수를 위해, 대통합을 위해… 오늘도 나타났다가…..
늑대의 왕 혈랑(血狼)은 나의 개가 되었다. “그냥 개입니다. 심하게 큰 개….”
막말 좀 하지 맙시다. 말한 놈은 뒤끝없이 싹 잊어버린다고 하지만 들은놈은 한 삼 년 가거든여? 아무리 사부라도 말은 가려서 합시다!!!
중원에 봉인된 화신(火神) 아수라(阿修羅)의 봉인(封印)이 풀렸다. 아수라를 지키던 혈막(血幕)의 마지막 후손, 이군악. 흩어진 여섯 아수라의 혼을 잡아 봉인해야 하는 숙명(宿命)을 완수..
거대한 적들의 표적에 걸린 공공의 적…! 아무도 모르게 무공을 꼭꼭 숨겨야만 했다!
탄 을 잡는 사냥꾼!! R가 도박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도박판에서 태어났다. 바람이 그를 키웠고, 운명이 그를 탄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가 넘어야 할 탄은 시시한 삼류 사기꾼이 아니라..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속에서 능운비는 사대천왕의 신상을 보았다. 한데 그중 하나의 신상이 말을 한다. 자신이 지국천왕이라고… 그리고 한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능운비는..
스스로 하늘이 되는 검. 만상검. 그 하늘을 부셔버리고 승천하는 도. 제룡도. 하늘아, 세상아. 와라. 제룡도로 너희 모두를 참하리라. 친구여. 오라. 만상검으로 자네의 욕망을 베어 버리겠네.
무영(無影)… 그림자 없는 인간으로 태어나 비가(秘家) 이름 없는 가문의 무인으로 위(衛) 목숨 버려가며 지킨 강호(江湖) 개나 줘버려라!! 무영(無影)을 버리고 비가(秘家)를 잊고 나를 지키며 ..
(원제:일도이정삼배) 거대한 전설이 시작된다. 이 땅의 마지막 오지인 천산에 웅크리고 있던 거인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났다. 이 세상 누구도 그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가 강호로 나오는 순..
지옥이다. 거기에서 살아 돌아왔다. 무림이란 곳…. 그곳에서 나를 지옥에 보냈던 자들…. 이젠 내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차례다. 용서하겠다. 대신 죽어라 관성의 법칙조차 벗어난 인지(認知)와 ..
창천무맹(蒼天武盟) 천하의 주인에게 아비를 잃고 어미를 저당 잡혀, 복수의 칼날 아래 숨을 죽였다. 흑월(黑月)… 검은 달 아래 몸을 숨겨 비루먹은 개처럼 꼬리를 흔들며 살았다. 아비의 한과 어..
콩가루집안의 콩가루같은 놈들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고 달려들었다. 뭐든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 땡전 한 푼 없이 무조건 청탁하고 매달렸다. 몹시 밝힌다고 해서 나정도면 되겠거니 하고 치마 걷고 밀어부쳤..
취록때문에 궁을 나간 골통! 골통을 대려오기 위해 황제가 직접 나섰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 그의 이름은 킬러 K! 이 여자를 알고 있나? 헉, 그…그녀는 죽음의 여신 케르! 다시한번 묻는다. 알고있나? 당신이 케르를 찾는 K인가? 케르를 찾는 지옥의 사자가..
그토록 날마다 소림 무상심법을 닦고 만권의 고전을 읽고 마음을 다스렸건만… 사상누각에 불과했더냐..
개방혼(丐幇魂)! 개방에겐 원칙이 있다. 영웅호한의 기백에 벗어나는 짓을 하지말라! 대결 시에는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이겨야 한다! 개방인들의 삶. 영웅의 기개. 이것이 개방의 혼이다!
능운비…. 태어난 근본도 모른 체 노비로 키워진 이 종놈이 일을 냈다. 무식하지만 의협이 뭔지는 아는 중놈이 천하 무림이라는 바다로 뛰어들었다. 설리…. 그물처럼 얽힌 채찍 자국을 등에 지고 살아..
명예나 복수 따위엔 관심 없소. 龍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여의주를 찾는 건 내 꿈이 아니오. 나는 그저 내 영혼이 원하는 그림을 한 자루 칼로 그려나갈 뿐이라오. 내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불구덩이가..
그를 궁금해하지 마라. 그에 대해서 눈길조차 주지 말아라. 그의 흔적을 발견하면 눈을 감고 지나쳐라. 만일 그리하지 않으면 천하에서 가장 무서운 악마를 보게 되리라.
남자의 인생… 무조건 폼나고 멋져야 한다. 기연을 만나는 순간…… 내 삶은 그렇게 될 것이다.
밀림지대를 정찰하던 한무리의 군인들. 조심스럽게 전진하던 부대원 중 한명이 부비트랩과 연결된 인계철선을 건드린다. 순간 크레모아가 폭발하고 밀림속은 아수라장이 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는 적의 ..
죽음은 시작이며, 시작은 죽음이다. 사즉생(死卽生), 생즉사(生卽死). 적멸한 무림의 영웅들이여 깨어 일어나라…! 생사전기(生死戰技). 죽음까지도 극복하여 되살아난 그들… 무림의 질서를 새로 ..
인생사 한바탕 꿈이라 본다면 살고 죽는 것 따위 뭐 그리 신경 쓸게 있을까…. 죽어봐야 겨우 이번 꿈이 끝나는 것. 이번 판에 죽고 새판에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 그래서 나는 못할 일이 ..
무슨 고통이건 죽지만 않을 정도라면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다. 막상 고통을 당할 때는 괴롭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내면이 더욱 깊어진다. 주인공은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그것은 훈련이라기 보다는 ..
사나이 태어나서 한번 멋지게 살고 싶지? 초오가튼 세상 제대로 한 방 날리고 싶지?
카지노 영업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자는 프로 도박사들이 아니야. 그들은 오히려 카지노가 개최하는 공식 게임에 참가해 상금을 노리지. 정작 두려운 자들은 바로 카지노 헌터들이거든. 그들은 유한마담, ..
약한자는 칼로 묻고, 강한자는 예로서 답한다. 약한 자는 먹히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강호에. 양생법의 전승가 해동 이가문의 후예 이군악이 나타났다. 오직 생을 기르는 법인 양생법을 터득한 이..
천하제일인이 되고 싶은가… 여기서 살아남아라. 살아남은 자만이 천하의 주인이 된다. 모든 장벽과 관문을 뚫고 살아남아라. 오직 단 한 명… 너를 위해 천하가 스스로 문을 열게 ..
난 단지 무공이 배우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늙은이가 내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끊임없이 잔소리까지 해댄다. 정말 미치겠다.
Stuff 투수가 가장 자신있게 던질 수 있는 결정구. 그것이 166km의 강속구라면..?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간 건마.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려 하지만 주위의 불량배들의 나쁜짓을 참지 못..
천하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란… 자식의 손으로 아버지를 베게 만드는 것이다.
내 앞을 막지마라. 막는 놈은 누구든 다 뒈진다. 기억하라. 이 어르신의 이름은 능운비...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한 사람. 그는 두 자루 식도를 들고 나타났다. 칼을 쓰는 솜씨는 거침없고 눈부셨지만 그래 봐야 부엌데기에 불과한 기능(技能). 그러나 그 부엌에서나 쓰던 기능을 바탕으로 무림 강호를 휩쓸기 시..
우연이 인연이 되고 인연이 운명이 되었으니…. 무림지옥(武林地獄)에서 내 연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소리장도(笑裏藏刀)를 가슴에 품을 것이다!
검(劍)의 향기 피보다 진한 냄새… 오늘도 강물은 어제의 하늘이 오늘의 하늘이건만 그의 향기는…그의 검은 매일 새롭게 울부짖는다. 검향록(劍香錄)
주인공 최강타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최연소 경감까지 승진했던 엘리트 경찰이었다. 그러나 사고와 음모에 의해 강등에 강등을 당하더니 급기야 최말단인 순경으로까지 강등이 된다. 왠만한 사람같으면 수치스..
무림에서 군림하던 염왕(閻王)과 오제(五帝)! 그들이 홀연히 사라진 지 삼백 년 후…! 머나먼 남쪽 바다 적암도(赤巖島)에서 오제의 후인(後人)들이 중원 정복의 야심을 품고 일어나는데…..
겉으론 백수지만 나에게도 맘속엔 큰 뜻을 품고 있다구! 아버지는 돈을 위해 사람을 짓밟는 것 밖에 몰랐기에 모든 사람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보다도 더 소중히 여긴 아버지...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