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얼굴을 보았다... 단지 그 이유였다.
기존 SciFan 시리즈 중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이 주인공인 작품만을 모았다.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웠으나 폐허가 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병사들, 기계와 인간의 육체가 일체화된 미래 세계에서 종족..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열린 결말을 가진, 즉 범인이나 사건의 정확한 설명이 주어지지 않고 끝나는 작품들만 모았다. 수수께끼의 카드를 받은 이후 모든 사람들이..
대학자 오브리가 부와 권력을 포기하고 알라사로 향한 이유이자 일생의 난제. '모든 영지민들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마침내 도착한 알라사 영지의 일상 속, 대학자 오브리와 후작가의 아가씨 이
어릴 때 하울러에게 부모를 잃고 세이버들에게 겨우 자신만 구출되었던 과거를 지닌 아성. 그동안 내내 탑티어스테이지를 동경하며 트레이닝 해 왔지만, 이번에도 출전 자격에 미달하는 B+의 랭크를 받았다..
“저들을 찢어발기고 싶으냐?” 신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신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신령의 힘을 손에 넣은 민성. 하지만 그것은 파멸을 부르는 위험한 힘!!! “신을 멸해라...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살아가던 서일현. 정신 차려 보니 데뷔를 앞둔 아이돌 멤버, 하이재가 되어 있었다. 당황도 잠시, 그의 눈앞에 나타난 의문의 푸른 창! [MAIN QUEST 발생! <망돌..
재능도, 자신감도 없던 남자가 웹툰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던 도중 우연히 얻은 검은 장갑. 그 검은 장갑은 바로 기적을 일으키는 손 ‘핸드’였다. 자기가 그리고 싶었으며 바라왔던 모든 것을 쏟아내는..
헌터 아카데미의 열등생. 저주받은 몸뚱어리. 집안의 수치로 태어나, 모두에게 멸시받던 태백을 찾아온 구원의 빛. “태백아, 사실 나 회귀자야.” “……무슨 기자요?” “기자가 아니라, ..
키 작고 근육도 잘 생기지 않는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쇠질에 진심이었던 김제이. 하지만 너무 과도한 노력으로 인해 무리를 범하다 그만 바벨에 깔려 목숨을 잃는다. ‘...누구 좀 내 시신에 원판 ..
미궁으로의 강제 전이. 수많은 생존자들, 괴물들 그리고 이종족들과의 만남. 살기 위해 모든 것을 한다.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허락받은 힘. [마수 지배]를 통하여.
다들 농사가 어렵다고 하던데…
날 때부터 손재주가 뛰어났던 청엽. 뛰어난 손재주 덕분에 항상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중상을 입게 된, 청엽은 더 이상 손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절망에 빠져 있던 ..
돌아가신 이모가 살아 돌아온 대신, 나는 매일밤 히어로 슈트를 입어야만 한다.
하나뿐인 동생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다. 그런 나에게 삶의 의미를 만들어 준 것이 소설 증강 현실 프로그램 'HOPE'. 진석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남
트레이드 되던 날, 기적이 찾아왔다 [마운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올라온 158km 좌완 파이어볼러 이철인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돌아온 건 부상과 재활, 그리고..
11라운더 고졸신인 포수. 타자의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레벨업까지?!
완벽한 올가미였다. 빠져나갈 틈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에게 남은 일은 망나니의 칼에 목이 떨어져 나가는 일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연루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갔다. 금릉 제일..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조폭두목 '타락천사' 세진. 그에게 찾아온 자업자득의 죽음.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세계 트란시아에서 두 자루의 마탄발사기를 든 마탄의 사수..
운명의 실타래에 의해 미궁의 주인이 된 하르센.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그의 앞길에 세상을 집어삼킬 거대한 음모가 시작된다. 깊숙이 숨겨둔 한줄기 어둠, 진실을 벗 삼은 증오의 불길..
손님으로 낮엔 사람을, 밤엔 몬스터를. 여태껏 듣도 보지 못한 무기상이 나타났다. 돈이 되면 그 누가 되었든지 판다! 그게 설사 인류의 적이라도.
“자, 이제 무림 한번 씹어먹어 볼까!” 자타공인 무협광, 게임광인 정찬용. 격투 게임을 하다가 감전사했다. 눈을 떠보니 최애 무협 드라마 속 ‘천룡’으로 환생! 게다가 격투 게임의 스킬..
용의자의 대상이 계속해서 바뀌는 추리의 연속으로 이뤄진 셜록 홈즈 단편. 외교 관료로 일하고 있는 왓슨의 친구가 중대한 사건에 연루되어 셜록 홈즈의 도움을 청한다. 중요한 외교 서류를 복사하는 작업..
모두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회귀했을 때. 이상현만은 다른 목적으로 회귀했다. 그 목적이란. 후회였다.
귀여운 토끼수인이 이세계가서 인성질 하는 소설입니다
이상혁 판타지 장편 소설. 제국 건설을 향한 최강 신화 레이니어와 레카르도의 맹세! 영웅 레카르도의 모험과 사랑, 그리고 우정. 이제 신세계로 떠나는 유쾌한 모험 전기의 출발이다... 최악의 용병대..
역사의 시간이 십여 년 앞당겨져 전쟁의 시기와 상황이 변한 고구려 영웅의 시대. 고구려의 대영웅 을지문덕, 강이식, 온달과 양만춘 그리고 연개소문이 동시대에 등장했다! 북주에서 수와 당으로 이어..
갑작스레 닥친 불행. 엎친 데 덮친 격인 괴인의 습격까지. 서준은 등 떠밀리듯 미지의 세계로 떨어진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이 플레이했던 게임과 비슷한 세계라는 걸 깨닫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바마마에게서 벗어날 수 있기를.’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게 해다오.’ 도저히 이 아버지 밑에서는 살 수가 없다! 영조와 프리드..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 절실히 원했고, 절실히 노력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큰 벽이 날 가로막는 순간. [대본 결제창입니다.] [시청률 0.1%로..
전생 도둑, 전직 용병, 현직 귀공자 키리에. 사물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귀족들의 각종 일을 해결해주는 직업소개소를 열다!
의리의 사나이들, 백수 군단이 뭉쳤다. 게임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 슬림.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레이센의 세계 폼도 맛도 필요없다. 무기가 없으면 이빨로 물어뜯어라. 수백 번 죽더라도 반드..
최고의 마술사를 꿈꾸며 중국으로 간 마현, 그의 황당한 무림 종횡기가 펼쳐진다. 가는 피아노줄의 연기가 이기어검술로, 마술용 플래시페이퍼의 장난이 삼매진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탐식과 탐욕의 정수 굴라(Gula)가 남긴 기물(奇物)이 영혼의 이끌림에 반응합니다.] 기묘한 느낌을 가진 셰프 나이프로부터 시작된 기연과 눈 앞에 보이는 시스템창. 어느날 내 눈 앞에 음식의 레..
게임 <초인전기> 속으로 끌려와버렸다. 나보고 오늘부터 초인사관의 입학생으로서 아카데미 생활을 하란다. 설상가상으로 나의 주 전공은 <강령과>. 전승의 구도자들이 모이던 공방…은 전부 옛 이야
체육 선생님을 꿈꾸던 대한민국 건아 권혁. 그가 중원에 떨어져 천양무관의 체력 사범이 됐다?! 시공간을 넘어오며 얻게 된 천극염열지체(天極炎熱之體). 그로 인해 시작된 죽음의 위기와 내공..
가엔 제국은 역사상 최초로 대륙을 통일한다. 그러나 통일이라는 미명하에 흐른 피는 너무나 많았고, 그로 인해 잠자던 마검들이 눈을 떴다. 타의모범인 제국의 하급관리 하레스는 성실한 창고관리 때문에 ..
영혼상태로 이계에 온 청년 의진. 현재 그에게 남은 것은 왕소심증 마법사의 비만 걸린 몸뿐이다. 왕따 전문 뚱보마법사에서 소드마스터로 변신한 카논. 그가 새로운 모습으로 창세기의 문을 연..
랭커 파왕. 그의 캐릭터는 두 개다. 하나는 초고렙 파왕, 다른 하나는 0레벨의 파왕으로… 극과 극! 그가 초고렙으로 접속할 때는 일검에 산이 날아가고 바다가 갈라진다. 유저들은 그런 그를 두려..
어느 날, 눈을 떴을 때 그는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에서 낯선 이계에 들어선다. 대륙 최후의 드래곤 아르테미스, 마법의 맥을 잇겠다는 최후의 염원이 낯선 이계인을 불러들이고 그의 행보는 대륙에 파란..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내게 영웅이었다. 언젠가는 꼭 넘고 싶은 큰 산이었다. 그래서 달렸지만, 그래서 무너졌다. 끝도 없이 망가져가는 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아버지는 마음을 다 잡고...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돌아갈 곳이 사라져 버렸다는 현실을. 마지막 희망이 필요했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여정이 시작되었고, 인류는 패배했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라! “오..
-대흑천(大黑天)... 악마가 출현했다! 결국, 때가 도래했다. 그것이 드디어 마각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자고로 인생은 길고 죽음은 짧은 법. 어차피 따분한 인생, 죽을..
죽지 않는 사나운 시체. 오직 혈족의 저주를 받은 사형집행인만이 처리할 수 있다.
불현듯이 나타난 파멸의 존재! 세계 파멸의 의도는 무엇인가! 어디서 왔는가! 무엇을 위함인가! 파멸의 존재는 어긋난 시간을 불러오고…. 삼백 년이란 시간의 오차 속에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 그는 ..
눈앞에서 아내를 잃었다. '미래'도 잃고 말았다. 발악 끝에 다시금 시작된 삶. 이제, 타협은 없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하고,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치울 거
“폐황제, 라스카리스! 그대의 두 눈을 뽑아 후환을 없애노라!” 어느 때보다 약속된 미래가 열렸던 그 해. 즐거워야 할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모순되게도 참혹한 파멸로 끝나 버렸다. 그..
‘내가 살아 있다면, 이 시계 역시 멈추지 않을 거야.’ 회중시계는 동지이자 연인이던 세연이 며칠 전 태일에게 준 선물이었다. 시계는 움직임을 멈추었고, 혁명은 실패했다. 탐욕을 과소평가했..
〈레카르도 전기〉의 영웅, 듀렌트 크로타일라가 마법을 부활시킨 뒤 어느덧 백여 년이 지난 파모로아 559년. 유명한 대현자 가문인 세첼타가에서는 본래 한 대에 단 한 명의 딸만 태어나는데 웬 일인지..
슬프도록 아름답게 미소 짓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죽었다. 다시 눈을 뜬 나는, 어리지만 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칠백 년의 끄트머리에 다가온 멸망의 그림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