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축(天竺). 하늘 아래 가장 신비로운 땅. 지상(地上)에서 가장 높 은 천산(天山)의 웅대(雄大)한 자태를 품고 구만팔천 리(九萬八千里) 광활한 산야(山野)를 거느린 신비지처 (神..
활 한번 잡아보지 못한 장군부의 소년 귀공자 백리장천은 어느날 명문공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활쏘기 시합을 벌이게 된다. 호승심으로 전설의 태리공을 잡은 그는 관중의 묘기를 보이면서 파란만장한 ..
죽음의 섬 동사군도(東沙群島)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는 인간의 헛된 욕망과 천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내려진 황실과 무림맹주의 판단은 과연 옳은 것이었는가..
달마대사(達磨大師)가 천축으로부터 건너와 선종(禪 宗)을 전파한 곳이 바로 소림사(少林寺)다. 그 후 소 림사는 중원 무학(武學)의 태산북두로 군림하며 무수 한 무술(武術)을 파생시켰다..
예로부터 무림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에서부터 공포스러운 이야기, 또는 끔찍하고 엄청난 혈록(血錄)에 이르까지... 그러나 지금부터 시작하려는 이야기만큼..
천혈단(千血團)의 천마(千魔)가 등장하여 전 무림이 도탄에 빠지니 숱한 영웅호걸과 가인이사가 의혈의 검을 들고 맞섰으나 석양의 낙조(落照)처럼 지고 말다. 천마는 중원의 모든 무경(武經)을..
강호무림(江湖武林). 흔히 혈세무림(血洗武林)이라고도 일컬으며, 이는 바로 당금의 무림상황을 가장 간결하게 지적한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림계란 어차피 냉혈(冷血)의 세계이므로. 그러나 ..
신화(神話)! 그것은 두려움이다. 그것은 동경이다. 그리고 인간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口傳) 가슴과 가 슴을 폭풍처럼 질타하는 거대한 설레임이다. 여기 수천 년 중원대륙인..
무협소설은 고전적인 정서에 바탕을 둔 픽션이다. 『만겁무황전』은 은(恩)과 원(怨)이라는 전형적인 주제를 다루게 된다. 현대에 이르러 은원이란 단어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나 고래로 인간만큼..
우르르릉-- 쾅--!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대막(大漠)의 황원(荒原). 느닷없는 섬전비뢰(閃電飛雷) 아래 하나의 거성(巨星) 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하여 금룡성(金龍城)이다. ..
광풍사(狂風社). 지금으로부터 삼십 년 전, 아득한 북방의 사막에서 일 대광풍이 불었다. 아니 그것은 혈풍(血風)이었다. 왜 냐하면 당시 대막 일대를 주름잡던 두 개의 단체, 즉 대..
군마천웅보의 첫장부터 차례로 적혀있는 이 아홉 명의 개세고수들! 그들의 무공은 능히 천하를 뒤집고도 남 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욱 더 엄청난 사실 이 있었으니 그것은 이 아..
여기 설정된 용소군이란 인간은 황족으로 태어났으되 그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황가가 멸망한 후였다. 결국 그는 황족이면서도 아무런 혜택도 입지 못하고 보통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런 삶을..
그때에 내가 돌아오리라. 제국을 유린하는 용과 그녀의 딸들인 다섯 혹은 여섯 여신들의 육체를 진멸한 유일한 황제이자 자신의 부활을 예언한 마지막 황제. 그러나 천 년이 지난 이후, 그의 유일한 ..
인기 웹툰 ‘폭풍의 전학생’, 조선을 배경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재탄생! 장르소설 전문 작가 선규가 써내려가는 또 다른 폭전의 전설! 과거 삼국은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四神)..
속을 알 수 없는 J팀을 없애기 위해 연구소에서 조직한 SWEEPER. 그리고 계속되는 그들의 공방전. 1년 뒤, 자신들의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듯 J팀의 마지막 예고가 뉴스를 통해 공개 되..
오래 전, 분단된 자비노 제국과 사르디스 제국. 태어나는 순간 부터 자비노 제국으로부터 버려지고 도망자로 살아온 오트. 제 3의 국가에서 새로운 삶을 펼치려고 하는 순간, 그 마저도 산산조각..
‘성과 모래의 이야기’, ‘기린의 나라’는 서로가 그 반대쪽의 진영에서 서술된 하나의 작품이다. 두 명의 작가가 풀어가는 하나의 이야기인 셈이다. ‘기린의 나라’는 주인공 용아의 시점에서 12지..
작가 목영木榮의 환상 중단편집. 1996년부터 판타지에 심취했던 작가의 판타지 중단편들을 묶었다. 앞으로도 계속 판타지를 집필할 계획이다.
사람들의 소원은 특정인에게 위시로 발현된다. 그리고 그 위시의 소유자들을 우리는 마법사라고 부른다. 어느 날 갑자기 강대한 위시를 손에 넣었다는 소년 김석산. 그렇지만 그는 자신이 무슨 능력을 가진..
모든 사건의 원흉인 그곳 마계! 인간의 몸으로 차원을 넘어 마계로 온 풍운아가 있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승부를 점칠 수 없는 신들의 전쟁이.....
완벽은커녕 조금은 허술하고 빈틈이 많다. 하지만 정직하고 올바른 대통령. 시대가 바라는 X시대의 영웅 이병태의 이야기.
수 많은 샐러리맨들이 한번쯤 가질만한 즐거운 상상, 그리고 성공뒤에 자리한 각국의 숨막히는 첩보전. 기업소설과 첩보소설의 기묘한 콜라보가 시작된다.
샐러리물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그 작품이 다시 출간됐다. 웅대한 꿈을 가진 무역회사 샐러리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제 무역회사를 경영했던 작가의 경험이 잘 녹아있는 소설이다.
샐러리물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그 작품이 다시 출간됐다. 웅대한 꿈을 가진 무역회사 샐러리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제 무역회사를 경영했던 작가의 경험이 잘 녹아있는 소설이다.
30세기. 인류의 과학기술은 끝없이 발전했고, 어느덧 우주의 지배자가 된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인류 내부의 분쟁은 끊이질 않고. 우주는 동서 양대 제국으로 나뉘어 전쟁을 반복한다. 이때..
부모의 얼굴조차 본 적 없고, 외조부의 저주와 함께 죽음의 땅에 버려진 나... 나를 살리기 위해 할복을 택한 충복의 죽음을 목전에서 지켜봐야 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여인을 아내로 맞..
국립학교에 입학한 아츠는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과거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얻는다. *** 파아란 하늘의 뒷면은 언제나 어둡다- 학문은 나에게 ..
Ability War에서 생존한 6명의 초능력자들이 뭉친 Warrior. 이들이 W에서 세운 계획은 초능력자들을 이용 해 Ability War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 했던, 더 이상 알아낼 것이..
나는 저 성녀의 쓸모에 대해 알고 싶다. 자신의 쓸모없음이나 하루빨리 알아차리고 구원같은건 너 따위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차렸으면 한다.
이제 막 대학 새내기가 된 서진우는 우연히 도와주게 된 할머니의 ‘과잉 친절’로 기절하여 처음 보는 숲속에서 깨어나게 되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달빛 아래서 토 끼 귀를 가진 토끼 소녀..
누군가 말했다. 잃어버린 대지 어딘가에 이클립트 제국이 있다고!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이클립트 제국, 대륙의 패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클립트 제국에 즐비한 것으로 전..
거대한 음모. 온 세상을 경동(驚動)케할 가공할 음모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어둠이 전율할 사기(邪氣)만이 활개치는 공간에서 한순간 암흑의 한 구덩이가 진저리를 쳤다. 어둠만이 엿들..
무림의 전설로 내려오는 인물, 천지대마후(天地大魔侯). 그리고 그의 무덤 천하군림총(天下君臨塚). 세인(世人)들은 누구나 말한다. 그 세 명의 제자와 함께 천지대마후가 남긴 무덤이 있고, 그 무덤은..
신화(神話)! 이것은 무림(武林)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영웅(英雄)이 이룩했던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신화다. 대공작성(大公爵城)!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라고도 불려지는 이곳을 모른다면 그는 결..
<맛보기> 머리가 둘 달린 백조(白鳥)가 있었다. 그 백조는 머리가 하나뿐인 백조들보다 훨씬 더 빨리 먹을 수가 있었다. 어느 날 두 머리는 어느 쪽이 더 빨리 먹고..
<맛보기> 자로(子路). 그는 천하 삼대성현(三大聖賢) 중의 한 명인 공자(孔子) 의 제자(弟子)이다. 본래 그는 무인(武人)인지라 언제나 생각이 ..
<맛보기> * 비극의 서막 ① 대명(大明) 홍무(洪武) 5년 5월 21일. 하루의 일과를 마친 태양이 황하(黃河)의 나루터 위로 어스름히 기울 무렵. 아름답게 타오르는 ..
<맛보기> 第一章 사형제(師兄弟)들의 아침 콰아아아! 용(龍)의 입에서는 붉은 불길이 쏟아져 나왔다. 그는 허공을 바람처럼 도약하며 불길을 피했다. 온몸이 불에 달구어진 쇠..
<맛보기> ▣序. 일곱 살 때 스슷! 귓가에 울리는 미세한 소리! 몸을 움직이고 싶었지만 나른하기가 열하(熱夏)의 태양(太陽) 아래 노출된 것과 같았다. 아무리 ..
[옛것은 사라져도 버드나무는 여전하구나. 진눈깨비만 펄펄 날리우고 가는 길이 주저되니, 목 마르고 배 고프구나. 내 마음 비통하고 애통하니 누가 이 슬픔 알아 주리오.] 춘추시대(春秋時代)의 ..
노도인과 병서생, 노룡, 설란은 탁자을 마주하고 앉았다. 한동안 그들은 각자 묵상(默想)에 잠긴 채 차 맛을 음미했다.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인 듯, 자연스러운 모습들이었 다. 창 밖에..
불교가 꿈틀거린다. 무협이 꿈틀거린다. 『서유기』의 진짜 재미를, 손오공의 참모습을 이제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검영가(劍英歌). 그것은 한 인간(人間)의 노래였다. 더 이상 완벽해질 수 없었고, 더 이상 위대할 수 없었 던 한 절대신인(絶對神人)을 찬양하는 노래였다. 무황야(武皇..
그들은 죽음의 심판자(審判者)였다. 그들의 검(劍)은 무정(無情)하고 늘 피(血)를 그리워 했다한다. 사랑과 정(情) 그따위 것들은 잊은 지 오래였다. 그들을 가로막는..
어둠. 사방은 온통 어둠뿐이었다. 오직 두 개의 반짝이는 빛 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불빛 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반딧불이나 동물의 눈빛은 더 욱 아니었다. 그렇..
죽여라! "모조리 베어라!" 한 떼의 무인들이 순식간에 거리를 점령했다. 한결같 이 칠흑 같은 검은 무복을 입고 있었고, 턱만 보이는 방갓을 내려쓰고 있었다. 손에 들고
실전무예(實戰武藝)의 한계는 어디일까? 늘 생각하는 문제이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다. 사람의 정신은 무한한 것이고 몸도 단련하면 금석을..
이것은 천상천하성체(天上天下聖體)라는 지상 최고의 신체를 타고난 한 인간의 역경 과정과 그 극복의 기록 이다. 1000년의 세월 동안 중원독패를 꿈꿔온 악의 세력, 비 교(秘敎). ..
담담히 걸어가는 천학(天鶴)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천학의 입에서는 절제되어진 어조로시 한 수가 읊어져 나왔다. 수양산 산그늘에 집을 짓고 산딸기 주워 술을 담그리라 시름 잊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