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지의 신무협 장편소설 『칼끝에 천하를 묻다』 칠 년 만에 돌아온 뇌주반도 최강 싸움꾼 적산. 불타 버린 사문에서 주춧돌을 찾아 중원으로 향한다.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남해에서 일어난..
의문의 서찰, 그곳에 찍혀있는 직인 두 글자, 묵객. 마교의 교주도 무림맹의 맹주도, 죄를 지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거대 문파의 수장이라 해도 피해갈 수 없는 정의의 집행관, 그러나 의문의 종..
무인의 기상은 넓은 대지를 질타하고, 협사의 의기는 하늘의 마음을 적신다. 어린 소년에서 강호에 우뚝 선 무존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지금 여기 시작된다!
첫눈이 내리던 한겨울의 어느 날. 역사상 최초로 무림을 일통했던 천왕성주 주천무가 배신의 칼날 아래 쓰러졌다. 그를 따랐던 모든 이들이 죽어 갈 때, 단 한 명만은 주천무의 마지막 명령을 수행하..
"나는 무림맹 하급 무학자였다. 본디 천하 오대세가 중 하나인 독고세가의 대공자였지만 천형으로 무공을 잃고 난 뒤 세가에서 쫓겨나 무학자가 됐다. 그러던 중 암중 세력인 멸천(滅天)에 의해 무..
죽지 않아 불사요 탈영하지 않아 불탈이며 적을 살려주지 않아 불생이라. 삼불 일발필살 나궁신. 남들에게 지옥 같은 북로정군 그림자 부대가 삶이요, 직업이었던 그가 어느 날 해고되었으니……. 기왕..
“내 제자가 되어라. 널 본좌 다음으로 가는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으로 만들어주마.” “싫습니다.” 무인이 되는 것엔 관심 없다. 무공엔 더더욱 관심 없다. 천무지체(天武肢體)를 갖고 태..
세상 물정 모르는 천하제일인의 중원 여행 아무도 접근 못하는 남해 먼 바다 흑암도에 세 명의 절대자에게 무공을 익히고 세상에 나온 검령. 이 어마무시한 절대자의 전인 검령이 중원에 나와 처음으로 하..
천재학사 마존의 길을 걷다! 장원급제를 연속으로 한 사람을 연중삼원(連中三元)이라 하는데, 역대로 연중삼원은 백 년 전에 나오고 그 이후로 나온 이가... 바로 이청운이다. ..
그는 노력했다 십여 년간 한시도 칼을 손에서 놓지 않고 휘둘렀다. 오로지 다 무너져가는 사문을 살리겠다는 일념에서였다. 십여년간 지겹게 노력했다. 자는 시간, 먹는 시간까지 쪼개고 아껴가며 그는 칼..
자신이 모시던 주인의 몸으로 회귀한 호위무사. “…이 강호를 주인의 이름 아래 두겠소… 주인의 이름으로 강호에… 군림하겠소…” 다가올 통천대전의 주동자 혼천맹. 그리고 자신들의 뒤통수를 쳤던 무..
극한의 속도감! 폭발하는 쾌감! 압도적인 몰입감에 숨죽인다! 과거의 무공을 버린 순간 광천마는 죽었다. 청령진천심공과 광륜. 절대의 비기를 창조해 낸 순간 역천의 운명은 새로이 정해졌다..
전설의 유령총이 나타나고 천하가 피바람에 잠겼다! 유령총과 그를 향한 야욕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 목숨을 줘도 안 아까울 친구와 동료들! 불속에 뛰어들라 해도 말없이 따를 부하들까지! 그들 모두가 눈앞에서 죽어 갔다. 이제는 내가 희생할 차례다. 그들을 살리기..
스승의 부탁, 사제 간의 정(情)으로 무림으로 나가게 된 학사 운곡. “고작 이런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였습니까!” 황제의 자리를 차지한 사형 연왕은 달라졌다. 이에 운곡은 자신의 부덕을 탓하며 ..
『태존비록』 천하의 겁난을 종식시킨 위대한 무인. 광휘무존(光輝武尊) 위연호(魏衍澔). 그는 군자(君子)였으며, 대인(大人)이었고, 대협(大俠)이었……. 그 인간, 그거 완전 인간..
천원삼공을 지배하는 자, 무의 종주가 될 것이다! 납치당한 대군은 무공을 연마하기 위한 제물 신세가 되지만 천마와의 만남으로 운명이 바뀌고, 복수의 칼날은 천하를 향해 겨누어진다!
황제의 호위무사였던 임요성. 자신에게 예정된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강호에 나선 그에게 나타난 새로운 인연. 그렇게 강남 소주의 작은 표국에서 그의 강호행이 시작된다. "나 말이오? 청풍..
황룡사의 혈사 이후 천마령의 저주를 받아 아수라를 몸에 품게 된 양무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점점 악마가 되어 가던 그는 이를 극복하고 살기 위해선 항마의 절대선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
중원 무림의 지배자, 천하방(天下幇)을 내려다보며 무한은 어머니가 죽기 전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천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안면몰수(顔面沒收). 주는 건 다 받는다. 얼굴 두껍다고 욕하지 마라. 철벽같은 호신강기(護身?氣)로 온몸을 두른 놈이다. 다다익선(多多益善). 내공, 돈, 무공. 뭐든지 많을수록 좋다..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천산마도의 하늘이 무너지던 그날, 비로소 진정한 마도의 신화가 시작되었음을! 마교가 무너지고, 대종주가 사라졌다. 그리고 나타난 건 허름한 몰골의 패전무사 섭표산? 오갈 데..
한 자루 검을 들어 천하를 압도하니 세인들이 마검이라 부르며 두려워한다. 하나 그것이 또 다른 시작이었구나.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해도 절대 분노하지 마라. 철저히 너를 감추고 때를 기다려라. 세상의 누구도 믿지 말고 오직 너 자신만 믿어라. 아니, 때로는 너의 판단조차 믿지 마라. 갈기갈기 찢어진 ..
무인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고 의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련한다. 무림을 동경하여 집 나간 안수의가의 탕아 진가신. 살귀라 불리던 그가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
18세에 유부남이 되어버렸다. 이제 인생 끝난 거나 다름없다. 마누라가 네 명이나 되지만 무슨 소용이 있나. 꿈같은 전성시대가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만 같아 허무하기 짝이 없는데. 결국 너무 분하고 ..
하씨세가의 서자, 하소찬 그의 인생은 절망과 좌절뿐이었다 『무공서고의 주인』 최선을 다해 수련했지만 남은 것은 비웃음과 단전이 파괴된 몸뿐 그 순간, 그에게 찾아온 기적 [무공..
무림에 이름을 날리던 사일무적검 묵광자의 제자로 점창에 발을 내디딘 외딴섬 촌장 아들 단해! 점창파 최고의 천재로 불리던 묵광자의 제자가 얼마나 대단할지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잿빛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남들과 다르다하여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 의형 영춘과 사부 이여결과의 만남. 신안을 발휘하는 잿빛 눈동자는 통쾌한 한줄기 비도술로 세상의 부조리함을 가른다!
조돈형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활이라는 것은 가능한 한 멀리 눈에 보이는 거리를 뛰어넘어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생명까지 지배하는 병기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기가 생명을 노린다고 가정을 해 보..
오채지 신무협 장편소설 『전검왕』 전쟁터로 떠나기 전, 스승은 말했다. 전검(戰劍)을 익혀라. 그리고 흐른 세월이 십 년…… 흑도산은 또 다른 이름의 괴물이 되어 있었다. 삶과 죽음의 순간이 일..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장강삼협(長江三峽)! 하늘 아래 누구보다 올곧았던 아버지의 시신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웅을 기다리고 있..
나는 부모의 사랑은 몰랐으나 사부님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고 형제의 우애는 몰랐으나 사저들로부터 내리사랑을 받았다. 우정을 알았을 때는 동료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사랑을 알았을 때는 많은 ..
제천신궁에서 군사직을 맡고 있는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 그리고 천외천가의 끈질긴 추격에 어머니마저 잃은 소년 좌소천. 그는 아버지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조사하는 한편 어머니를 죽인 천외천..
철혈로 점철된 전장. 그곳의 유일한 생존자, 단천극 그가 지옥 같은 곳에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반드시 돌아와야만 하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시금 돌아온 고향은 차라리 절망이었다. 애타게 바..
오백년을 이어온 합비의 맹주. 천하는 그들을 대남궁세가라고 부른다. 대남궁세가에 드리워진 멸문의 예언! 그것을 막기 위한 남궁 세가 최고의 천재들의 삼백년 시공을 뛰어넘는 합작품. 천기를 뛰어넘어..
한때는 천하에서 알아주던 남궁세가! 그러나 현재는 몰락해버려 천대받고 멸시받는 곳! 그곳에 방계혈족인 낭궁강해가 온다. “목숨값은 도대체 뭐로 갚아야 하는 걸까?” 숙부인 남궁조석에게..
강호와 천하를 삼킨 천부. 천부천하를 뒤흔든 게을러빠진 천재가 나타났다. 어떤 무공이든 한눈에 익힐 수 있는 공전절후한 무위, 좌수 마두, 우수 대협으로 펼치는 독창적인 무쌍류. 빼어난 요리 ..
병약한 둘째가 지학을 넘기기 어렵다는 의원의 말에 치료를 위해 숭산의 만초자를 찾아가 아들을 맡겼다. 그리고 십오 년 뒤, 둘째는 장부가 되어 돌아왔다.
무능한 주군 때문에 최후를 맞이한 서진혁. 자신이 모시던 화룡검가 대공자로 환생하다. ‘화룡검가를 무림 제일 가문으로 만들 것이다!’ 무림을 제패하기를 진심으로 바랐던 그가, 이번 생..
신무협의 거장 북미혼의 대표작! <무당신선> 개정판 전 15권 완결! “이 사부는 도가 얕아 학은 커녕 고니도 못 봤다. 무한아! 너는 꼭 신선이 되어 구름을 타고 다니거라. 그러다 혹시..
천하대전(天下大戰)에 휘말려 과거의 위세를 잃은 사천 마도림. 추락하는 마도림에 수상한 소공자가 나타났다.
남만의 정글과 돈황의 대사막에서 십 년을 낭인으로 살아온 이산. 이제 구월영의 기연과 도 한 자루를 품고 강호의 복수에 발을 디뎠다. 피에 젖은 강호를 독보강호하며 무신으로 일어선 풍운아..
변변찮은 무공, 정마대전마저 빗겨가버린 낙오자 화성운. 평생을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마옥에까지 갇히게 되는데……. 네놈이 익힌 무공은 잘못된 것이다! 그곳에서 괴인을..
후세의 무인들은 말하겠지요. 신화란 하나, 오직 그 하나로 족하 다고요. 허허, 신화란 인간에게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지. 어울리지 도 않는..
강호에 피바람을 몰고 왔던 신마 정천. 구대문파의 정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죽은 그가 다시 돌아왔다. 몰락한 가문의 광증에 시달리는 공자의 몸으로. 전생과는 다른 삶을 이어가는 신마의 환생기..
『영혼기병』 『강룡검제』의 작가 소월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그가 선사하는 무협의 백미! 학사의 운명을 타고나 검 하나로 세상 위에 오롯이 서다 억겁에 걸쳐 검의 길을 걷는 이가 부지기수이나 ..
『마선신룡』 『회귀신공』의 작가 묘수 매번 발전하는 그의 유쾌한 활극! 『칠룡칠마전』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남자 단초운 무너진 가문을 다시 재건하려는 여자 진소연 두 사람이 그..
영웅은 난세에 태어납니다. 그렇기에 피의 길을 걷는 것이 숙명입니다. 백 명을 죽여 만 명을 이롭게 하는 것이 영웅이지요, 하지만 이 아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도 수많은 사람들을 구..
암덩어리 같은 놈들을 세상에서 도려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료행위(醫療行爲)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