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교주의 골칫덩어리 딸인 남장 여인 마설련, 호탕한 성격의 무당파 대제자 곽산, 만정지체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천재 문사 진류영. 가볍게 떠난 강호행에서 우연히 만난 세 사람은 의형제를 ..
“내가 너를 찾아온 이유는 네 백부의 부고(訃告)를 알리고…….” “유품(遺品)을 전해 주기 위해서다.” “……!” 검 한 자루로 천하를 오시했던 검왕(劍王)의 갑작스러운 죽음. 남겨진 건 주..
철붕대전(鐵鵬大戰) 이후로 급격히 쇠락하며 어느덧 사람들의 뇌리에서 멀어진 청풍검문. 한때는 사천성에서 손꼽히던 문파였으나 이제는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그곳에 어느 날 한 사내가 찾아..
학당의 서가 구석에서 발견한 한 권의 낡은 책. 그 책에서 시작된 기연이 초류향을 수라왕(修羅王)의 길로 인도한다.
무림사에 기록될 전무후무했던 전란의 시대. 그 참혹했던 전쟁의 종식 이면에는 전장의 이슬처럼 아스라이 사라졌던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다. 이것은 영웅을 동경했던 한 사내의 악전고투기이자, ..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 월천후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강호 무림에 기이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 월천후가 실종된 것은 그가 죽었기 때문이며 그의 독문무공인 진마멸천신공(眞..
‘마왕’과의 계약으로 운명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 소년, 공손천기. 그러나 그 거래는 그에게 잔혹한 대가를 요구한다. 부조리한 운명에 거스르기 위한 공손천기의 필사적인 저항. 지금 죽은 자들의..
전역신고를 끝내고 꿈에도 그리던 집에 돌아가던 귀갓길. 모든 것이 좋았던 나였지만, 운 나쁘게도 교통사고를 당해 그만 생명을 잃는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은 어느새 여덟 살 꼬마, 무당의..
『정령사 헌터 성공기』 의 작가 양인산 무협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장인전생』 불의의 사고와 함께 찾아온 예기치 못한 죽음.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삶의 시작이었다. ‘뭐야..
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마교 교주 생사도 용무련. 그가 운명을 거스르는 자들을 잡기 위해 지옥에서 다시 돌아왔다.
천지무극조화지기(天地無極調和地氣). 천지간에 가장 조화롭고 귀한 기운이 한 쟁자수에게 깃들었다! 만수표국의 짐꾼 정루하는 우연한 기연으로 조화지기를 몸에 담게 된다. 표사는 표사고 쟁자수는 쟁자수다..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곳, 무간지옥 금천옥! 그곳에서 태어나 홀로 살아남은 소년 소호. 자유를 향한 염원. 경천동지할 힘. 그 모든 것을 계승한 그가 강호에 첫발을 내디뎠다!
돈도 없고 배경도 없으나 능력만은, 특히 머리만은 누구에게도 떨어지지 않는 한 청년이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차례차례 해결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강남의 한 무가인 진가장은 황산사 주지 현야에게 천풍이라는 아이를 맡긴다. 단전이 없다는 이유로 내쳐진 천풍이 가문에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목적으로 현야는 그에게 무공서적을 익히게 한다.
군부의 젊은 인재 예명후는 모함으로 인해 가문을 잃고 목숨 또한 위협받는다. 겨우 달아난 그는 새로운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는다. 이후 하루가 현세의 일 년인 신비한 곳으로 수련을 떠난다. 강해진..
가문에 피바람이 불고 두 눈마저 잃고 처참하게 노비로 전락한 좌승상부의 소공자 호운비. 가혹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한없이 시들어가던 어린 영혼에게 작은 빛줄기가 찾아든다. 마지막 생명을 다해 ..
나이 여덟 살부터 전장을 누벼 온 제비,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품에 안은 단우영. 낭인 소년과 명문세가 삼남의 만남으로 전장의 지도는 비로소 경계선을 다시 긋기에 이른다.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천하 무림을 향해 검을 뽑아든 사내. 권력도, 부와 명예도 사내의 발길을 멈출 수는 없다. 바람이 분다. 강호 무림에 스산한 피바람이 불어온다.
이론에만 빠삭한 무당파의 유회, 괴변이라 불리는 선심후수(先心後手)의 이론으로 청수를 수련시키다. 그러나 사숙조에게 밉보여 지옥 같은 수련동에 15년을 갇히게 된 청수, 선심후수 이론을 바탕으로..
천년만년 얼음이 뒤덮여 있는 북해빙궁. 그곳에서 가장 위험한 사내, 북해소궁주 설무린. 그는 강하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매진한다. 그가 바라는 것은 천하제일인!
핏빛 눈동자로 연주하는 공포의 선율, 죽음의 송가! 뱀파이어로서 다시 무림에 발을 들인 그날에도 다만 운명은, 찬연히 빛날 따름이었다.
불에 탄 장백파의 터에 남아 있는 핏빛 글귀. 무적명 만리행, 무적의 이름은 만리를 간다. 흉수를 무적명이라 확신한 장권호는 스승님과 사매를 남겨두고 장백산을 뒤로했다. 사형과 사문의 원수, 무적명..
소중한 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들을 찾아내어 끝내 살해하지만, 출동한 관군들에게 붙잡혀 옥에 갇히고 만 무성. 그렇게 옥에 갇혀서 하루하루 사형 집행일만을 기다리던 그에게 어떤 낯선 남자가 찾..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상인 집안의 막내아들 장시우. 대륙전장의 음모와 부친의 배신으로 정혼녀의 가문이 몰락하자 스스로의 무력함을 통감하고 붓을 꺾는다. 그로부터 십 년이 흘렀다.
만독불침의 신체를 갖게 해주는 구음독교의 신물 독각수. 무림맹에 의해 금제된 독각수를 되살린 사천당가의 당천우는 구음독교의 교주 마천악을 죽이지만, 이미 독각수는 마천악에 의해 빼돌려진 후였다...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사랑, 그리고 천살성과 역천살성의 굴레! 『용제검전』 , 『용맹마도』 를 집필한 윤민호 작가의 신무협 장편소설. 『신무림연가』
미드란은 순간 당황하며 울고 있는 여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 #%$@# @%&&%!” ‘응? 무슨 소리지? 이런 언어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일어나보니 열두세 살의 송..
수만 가지 독을 마치 수족처럼 쓰는 자를 일컫는 독인. 금지된 독물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파문당한 열여덟 살의 갈지혁. 그가 독왕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무림을 나섰다.
천하여, 그의 발 아래 무릎 꿇으라. 두 자루 도가 공명음을 토할 때 진정한 지존을 보게 되리라.
완전한 가운데 몰락하는 칠성, 북두. 부족하지만 완전하고자 하는 육성, 남두. 그런 이들이 같은 운명 아래 이 땅 위로 모습을 드러냈으니, 묵룡과 마물들이 날뛰는 세상의 행보는 어찌 될 것인가. 윤..
거울’로 빨려 들어가 강호로 떨어진 고등학생 정진욱.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게 온갖 해괴한 방식으로 수련을 시키는 ‘검마’라는 노인을 만난다.
삼십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쟁. 강호 무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혈천신마는 정파의 마지막 희망인 무당신검을 쓰러뜨리며 무림의 진정한 지배자가 된다. 한데 어찌 된 영문인지..
천하에서 제일가는 가문, 천하제일가!! 권모술수의 강호에서 협을 외친다! 남궁세가의 혼외 자식으로 태어난 남궁우. 그의 우상은 남궁세가의 대공자이자 일검진천이라 불리우는 남궁룡이었다. 하지만, ..
승자생(勝者生), 패자사(敗者死)!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다! 선계로 올라간 바둑 명인 고해. 만천신불을 꺾고 천상을 제패하라! 십만의 오합지졸로 팔십만의 강병한 군대를 물리친 천하제일 전략가..
사부를 대신해 10년 만에 검은 안대를 풀고 반백제가 열리는 무림맹을 찾아가는 석도명. 사마세가가 대회를 주관하는 날, 무림 문파간의 알력에 휘말리며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조직의 넘버 투 백호영. 죽음의 고비 속에서 4차원을 통과하는데……. “아니, 정말로 중국인가? 제기랄. 그 개자식들! 나를 중국에 버린 거라면 모조리 죽여 버리겠어.” ..
“나는 무림인을 꿈꿨다.”선척적 희귀병으로 무림인의 꿈을 이루지 못한 무광신의.부동신귀의 음양역행술을 펼쳐 죽은 사왕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이제 꿈꾸던 무림인으로서 다시 태어난 사왕이 천하쟁패를 ..
재능을 팔아 사고 싶은 벼슬을 가지고 싶은 명원 날카로워진 만룡전의 눈빛으로 그는 황궁서고의 서기관을 꿈꾼다. 글 속에 천하를 담으려는 윤명원, 유림을 넘어 무림을 탐하다!
부모를 잃고 사부를 맞이한 소년 창천. 그를 가슴으로 품은 사부 소요자. 말을 잃은 창천과 그의 사부가 그려가는 감동적인 이야기.
흐응~ 재미있는 아이네. 품고 있는 건 거대한 주제에 그릇은 이토록 작으니. 꼬마야. 좀 웃긴 만남이긴 하지만 이것도 인연인데 내 제자 해보지 않을래? 일 년 뒤에는 떠나야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그..
숨이 가쁘다. 시체들의 산이 높이 쌓여 있다. 모든 것이 끝났다. 그리고 그 사내가 패했다. 이것은 흑색기마대 제13대 대주 진자량(鎭茨凉)의 이야기다.
일곱 조각 봉인구에 담긴 비밀! 사형제들에 비해 독보적인 경공실력 덕에 사부님의 전속 심부름꾼이자 황금 만능주의의 철저한 숭배자, 장차 황금의 지배자가 될 사내! 무당파의 파문제자 금산! 신을 부르..
신분도, 지위도, 이름마저 버렸다. 물려받고 남이 준 모든 것을 버렸다. 믿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나 자신. 더 높은 경지를 향한 끊임없는 갈망.
음모첩중의 난세. 그 한복판에 뛰어든 한 사내, 무유. 그로 인해 강호의 역사가 송두리째 흔들린다.
석가여래를 공격하는 만행을 저지른 야차왕 손오공! 그가 천년의 봉인에서 해방 되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요괴왕의 이야기가 지금 막 시작된다.
하북 호혈관의 둘째 제자 이낙천은 5년 전 사문을 뛰쳐나와 용병으로 전장을 떠돌고 있었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결국 낙천은 마음을 바꿔 호혈관의 장문인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요도를 쥐어 무림공적이 되어버린 적룡, 평범한 생활 끝에 무림으로 다시 뛰어든 그가 한기를 담은 요도를 휘두르며 악을 베어버리는 냉혹한 미녀 난하를 만나다!
“그놈 이름이 뭐였더라? 이름이…… 아! 이제야 생각나는군. 혈왕(血王), 혈왕이었어. 고금제일의 마인. 한 자루의 혈왕검을 휘둘러 천하를 피로 물들였다고 전해지는 아수라.” 후성사신위를 꿈꾸던 ..
몰락의 기운이 휘몰아치는 쇠락한 청성파 대제자 현청호가 25대 장문인으로 승계를 받는다. 그가 받은 사명은 광명청성의 풍운재기! 그를 위해 현청호는 청성장문으로서 천하를 종횡무진한다.
모든 것에 진실(眞實)이 없나니 진실을 보려고 하지 말라. 만약 진실을 본다 해도 그 보이는 것은 다 진실이 아니다. 만약 능히 자기에게 진실이 있다면 거짓을 떠나는 것이 곧 마음의 진실이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