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력계에 신선한 바람이 분다. 막 신참 부임한 경장 최강타. 매우 열성적이고 게다가 못하게는게 없다. 컴퓨터도 없는 강력계 사무실에 첨단의 바람을 불게 하고 단신으로 문제 폭주족을 잡기도 한다..
대중을 열광시키는 스타 한명의 재산 가치는 엄청나다. 스타가 움직일 때마다 떼돈이 굴러 들어온다. 스타 한명이 먹여살리는 식구를 따지고 보면 스타는 움직이는 벤처기업이고 요술방망이와 다름없다. 그래..
그는 너무나 강렬한 붗꽃같은 남자였다. 단지 권투가 좋아 권투를 시작한 강타. 그러나 그만 실수로 상대 선수를 죽이고 만다. 현실을 도피하듯 군대에 자원한다. 강릉으로 침투한 무장공비를 상대로 실제..
슬픈 재즈같은 사랑! 강타, 상도, 보배, 혜연은 절친한 고등학교 동창. 그러던 어느날 혜연은 임신매매범에 끌려 간다. 강타는 혜연을 사랑하는 마음에 그녀를 찾아내고 둘은 공부하러 미국으로 간다. ..
기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변사자 명단에 올라 있는 하나의 이름. 그것을 발견한 미모의 기자는 소스라치듯 놀라고 시체를 확인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지만 시체를 보지도 못 하고 그..
폭주족 왕초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녀석에게 큰 세상을 관조한다며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봐도 싹수가 노란 녀석에게 장차 엄청나게 큰 일을 할 어린 龍으로 추켜세우기도 한다. 녀석이 어울..
좌절과 방황으로 세월을 보낼 때. 너는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어줍잖은 만용으로 자살을 시도했을 때 나를 살려낸 것도 너였다. 그런 네가 지금은 돈이 없어 죽어야한다니...... 네가 나라면 넌 ..
20년 전에 마무리 되었던 일이 다시 고개를 쳐들며 풍파를 일으킨다. 그때 그는 야망으로 가득했다. 아내가 있었지만 또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었고 그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었다. 첩 하나 숨겨놓..
재벌 2세와 외교관, 장관 아들이 모인 황태자 클럽의 고독한 황태자 한종수 검사가 묘령의 여인으로 부터 협박을 받는다.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한종수는 전도가 유망한 법조계의 엘리트. 그러나 그는 나..
미꾸라지들은 한 주먹도 안되는 분홍빛 꿈을 좇으며 먹고 자고 싸고.... 그 모습으로 삶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은 살면서 몇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왜 내게는 불행의 보따리만..
넌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언제나처럼 이렇게... 개목걸이... 그게 왜 개목걸이 인줄 알아? 그 의미를 잘 새겨봐! 이런 것들을 인연이라고 하는가. 어느날 당신들이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버리지..
야심만만하던 검사가 상부에 보고도 하지 않고 비밀리에 큰 사건을 수사한다. 국내 최대의 마약 공급조직을 일망타진 하고 상부에 보고를 하지만 오히려 보고태만을 이유로 질책을 받는다. 그가 보고를 하지..
스스로에 대한 가장 엄격한 비판자는 나 자신이다. 엄마, 아빠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 올림푸스 놈들의 정체를 밝혀 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기필코 내 손으로 그들을 심판하고 말테니 지켜보아라..
웅크리고 웅크려라! 너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포효하고 포효하라! 세상이 숨죽이도록! 피터팬 최강타가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 전의 어느 한 시점! 피터팬은 잠시 조직을 정비하고 자신을 휴식을 취하..
쓸만한 놈은 피가 마를 때까지 부려 먹는다.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에서 명성을 날리기 이전에 뉴욕 양키즈의 간판타자로 이름을 날리던 한국인이 있었다. 쳤다하면 홈런이요 나갔다 하면 이기는 승리의 화..
검은 승용차를 타고온 범상치 않은 남자들이 호텔로 들어서자 갑자기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비상이 걸린다. 무장한 경찰병력이 호텔을 에워싸고 사복경찰들이 민첩하게 움직인다. 시시각각으로 보고되는 남자들..
졸업하면 곧장 취직되고 할부로 차 뽑아 신나게 밟고 다닐 줄 알았다. 취직만 하면 엘리트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꿈도 꾸었다. 기업이 사원을 뽑는 건방진 관행을 깨고 내가 회사를 골라서 가려고 했..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죽어서도 잊지 못하는 조선 정벌의 패배. 숱한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물리치는 조선! 일본인들은 아직도 조선 정벌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과..
하는 짓거리가 영락없는 건달인 바보의 진짜 신분은 대학생이었다. 밤거리에서는 일류급 건달로 대우를 받았지만 학교에서는 바보취급을 받았다. 건달 짓거리는 바보의 아르바이트였다. 남들이 시간당 천원짜리..
나의 아버지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때 우리 형제의 나이는 세살과 다섯살.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였지만 우리 가족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초청..
사람 팔자는 모르는 일이다. 언제 어디서 대박이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이비기자 노릇을 하던 강타는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재벌기업 회장의 아들로 경영권을 물려받아야 할 후계..
닭벼슬이 될망정 소꼬리는 되지마라! 한 시골마을에서 오리 농장을 하는 아버지와 식구들… 그 아버지는 밑의 직원들을 가족같이 대해 주셨고, 보듬어 주셨다. 어느날 그 조용하던 농장에 그를 시기하던 한..
북한의 거물급 인사 한명이 남한으로 망명을 한다. 그가 머릿속에 담고 있는 고급정보는 정보기관을 술렁이게 하는 메가톤급.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믿기에는 망명 동기가 너무 약하다. 그의..
난 남사당패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과거, 남사당패는 놀이마당을 통해 양반에 대한 적의를 재담으로 토해내며 억눌려 사는 서민들의 불만과 한을 풀어주었지. 그렇다면 남사당패는 사는 게 즐거워서 그런 일..
20세기 말, 지구상에 대재앙이 속출한다. 지진으로 인해 일본 열도의 주요 도시가 폐허화 하고, 지구의 종말을 고하는 듯한 폭우는 미국 본토의 절반 이상을 삼켜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든다. ..
패션 모델이 그저 잘 빠진 몸매를 지닌 청춘 남녀들이 좋은 옷이나 입고 무대 위를 휘젓고 다니는 쉽고 편하고 호사스런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스테이지라는 게 생각만큼 간단한 곳이 아..
신품(神品)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과 온갖 만물이 호응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든 이의 품성이 발라야 한다. 그래야 하늘은 기회를 주신다. 그 신품인..
요즘 일본의 행태는 과거에 저질렀던 침략과 살육 만행를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패한 것에 대한 자신들의 실수를 반성을 하는 듯 하다. 작품 속의 이야기는 가상 속의 일이지만 아직도 꿈틀거리고..
여리고 잔약한 고교시절의 애인 한연우를 졸라 한적한 곳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듣던 보배가 7명의 불량배에게 치욕적인 집단 강간을 당한다. 그것을 말리려던 한연우는 잔혹하게 맞아 얼마 후 병원에서 결국..
아버지를 땅에 묻고도 킥킥거리고 웃는 칠푼이. 생긴 모습은 다르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칠푼이와 같은 팔푼이.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늘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산다. 그 이유는 칠..
학교에서는 공부 잘 하는 놈이 짱. 나이트클럽에서는 춤 잘 추는 인간이 짱. 교도소에서는 마빡에 별을 많이 새긴 놈이 짱.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홀딱 벗고 마주쳐야하는 목욕탕에서는 물건 큰 ..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싸고 복마전이 펼쳐진다. 엄청난 이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곳도 힘이 지배하는 세상일까? 돈이라면 눈을 부라리고 덤벼드는 업자들은 더 많은 잇속을 챙기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
그들이 바다로 떠난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애로운 엄마의 품 속 같은, 순식간에 모습을 돌변해 세상을 한 입에 집어삼킬 것 같은 성난 악마 같은 바다. 스스로 뱃사람이 되어 그 바다..
나의 스승님은 큰판을 즐겼다. 그것은 도박이 아니라 승부였다. 단 한판에 20억을 베팅했다. 스승님의 손 안에서 트리플 하우스가 떴다. 보나마나 승리였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그런데.....평생..
성공을 향해 달리는 남자와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묘한 운명이다. 척 봐서는 여자에 푹 빠져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놀기나 좋아하는 대충형 인간 같지만 주가 동향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한번도 빛나간 ..
넌, 대한민국 주먹계의 재앙이야!!! 별명 악마구리. 놈이 나타나면 주먹밥 먹고 사는 놈들이 순식간에 뒷골목으로 몸을 감춘다. 상대가 양아치건, 잘나가는 건달이건, 깡패잡는 형사건 가리지 않고 날려..
여인아! 내 마음 속 꽃은 너 하나 뿐이다. 사내는 자신의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 때 사랑을 떠나 보낸다. 사내의 마음이 찢기고 곪아 터져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갑작스런 폭설이 교통대란을 일으키던 겨울 어느 날, 국립 중앙박물관이 털리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눈 때문에 경찰의 출동이 늦어지고 그 사이에 도둑은 국보급 문화재를 손에 넣고 유유히 사라졌다...
사람의 운명은 한순간에 뒤집어졌다. 그토록 고대하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새 여자는 한발 앞서 배다른 형제를 낳아버린 것이다. 그 녀석은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물심양면의 후원을 등에 업고 승..
억울한 누명, 아니 실제로 살인을 했으니 억울한 누명은 아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살인이었다. 살인이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는 오히려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살인의 책임은 피할 수..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최강의 군인으로 거듭 태어난 그들은 진짜 사나이였다. 적을 제압하고 죽이는 기술 하나만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그들. 군복을 입고 임무를 수행하는 ..
유명한 놈이 있었다. 이름하여 프리랜서. 고딩인 프리랜서는 성적이 전교 174등이지만 주먹 하나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교 1등에 전국 수석감이다. 짝퉁은 명품 브랜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
불법, 살인 빼고 다 해결한다! 어떻게든 타인의 아픔과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주인공 최강타는 동분서주 분주하게 다니면서 일을 해결하는데.... 정의를 해치는 악당들.. 그들과의 대결이 흥미진진한데...
돈만 보면 환장하는 놈이 있다. 돈을 벌 수만 있다면 물불을 안 가리고 덤벼드는 그 녀석은 대입을 앞둔 고딩이면서 공부 보다는 교실을 시장바닥으로 여기며 학우들을 상대로 제법 짭짤한 돈벌이를 한다...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 한때 신문의 사회면을 도배하며 교도소로 향했던 암흑가의 황제 오작두가 소문도 없이 가석방 되어 감옥에서 나온다. 그것도 모범수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달고 형량의 절반도 못..
(상황1) 베트남 전쟁 중 밀림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낙오한 한국군 두 명이 베트콩의 추격을 받고 필사의 도주를 하다 지하 동굴로 떨어진다. 그들은 과거에 베트남과 전쟁을 벌였던 프랑스 군인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타가 되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전설일 뿐이다. 스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나의 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보통사람..
한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무죄를 부르짖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다. 담당검사인 엄동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그리고 몇 달 뒤 한 여자가 박탐정사무실로 와 이 사형수에 대해 다시..
재활용 불가 인생에서 재활용 가능 인생으로! 말년 병장제대해 복귀한 최강타. 유도의 귀신 최강타는 복학준비를 한다. 그러나 싸움판에 끼어들게 되고 거기서 형사 보배를 만나게 되는데…. 건달이라고 하..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을 빵잽이라고 부른다. 빵잽이들은 큰소리를 뻥뻥 친다. 세 다리만 건너면 대통령 빽도 동원할 수 있다. 나를 잡은 짭새들은 다 짤릴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은 다 뻥이었다..
나는 야쿠자다. 천방지축 야쿠자 똘마니. 나는 그저 싸우고 싶을땐 싸우고 여자가 필요할땐 가지고, 술 마시고 싶은 날에 취할 뿐이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지 않다. 그 무엇을 위해서 바둥거리고 싶지..
누구는 대운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는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일 하나 없는 더러운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神은 그 특권을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았..
우리 나라 만화의 고전이라 할수 있는 만화가 박봉성의 불세출의 명작! 두 남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났다. 한남자는 지켜야 할 것과 해야 할일이 많아서 살기를 바라고, 다른 한남자는 시한부..
그리스 용사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달려 시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고 절명한다. 예나 지금이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사람들은 인간 한계의 죽음의 벽을 실감한다. 그저 달리면 되는 단..
휴대폰, LCD, 반도체, 명품만이 브랜드 파워를 가진 것이 아니다. 음식도 브랜드를 가진 명품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것을 브랜드 명품으로 만들 것이다! 김치와 한국의 대..
장안 최고의 제비라면 어느 누구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사모님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대도라면 난공불락의 요새같은 철옹성을 뚫고 신문의 1면 톱기사에 자신의 행위가 ..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신화적 인물로 평가받는 미국 한인회장의 외동딸의 결혼을 앞두고 LA가 시끌시끌하다. 출중한 미모와 철철 넘치는 지성, 어디 내놔도 손색 없는 빵빵한 집안....한인 총각들의 동..
풍수(風水). 풍은 사물을 약동시키고, 수는 생명을 심는다. 어느 곳에 집을 짓고, 묫자리를 잡느냐에 의해 자손의 길흉이 결정된다고 믿는 이들에게 풍수는 종교 이상의 영험한 숭배 대상이 되고 삶의..
대학에 첫발을 내딛고 대개 무엇을 보았냐고 물으면, 자유를 보았다고 한다. 또는 정의를 보았다고 한다. 간혹 퇴폐를 보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를 보았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 어떤 관..
주인공 최강타는 속초 갑부의 7대 독자로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격이 천방지축에 안하무인이고 돈에 대한 낭비가 심해 카드빚, 사채빚, 도박빚, 외상빚이 수억을 넘으며 일상을 빚..
전방도 후방도 없이 안개처럼 떠돌아다니며 기민하고 변화무쌍한 전술로 적을 괴롭히는 전사(戰士). 우리는 그들을 게릴라라 부른다. 게릴라는 광적인 신앙과도 같은 대의(大義)를 위해 존재한다. 그것은 ..
서울 최초의 탐정 사무소 서울 탐정 사무소에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달라는 황당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으로 탐정이란 말에 이끌려 사무소에 찾아온 것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야망이 없는 사내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너무 큰 야망은 화를 자초하는 지름 길이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각설이의 길을 택한 사람들. 그들은 일본 땅에서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근성을 앞세..
한마디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다. 공부만 놓고 보자면 전교생 456명 중 455등으로 꼴찌에서 두번째로 학생의 본분과는 거리가 먼 녀석이다. 하지만 녀석에게도 잘 하는 것이 있었다. 싸움 하나는..
년(年), 월(月), 일(日),시(時)! 탯줄이 끊기는 순간 정해지는 운명의 여덟글자 사주팔자(四柱八字)! 운명은 과연 정해져 있는 것인가? 이것은 사람의 의지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 대권을 향..
비가 오는 밤거리에 예사롭지 않은 남자 열명이 떼지어 몰려 간다. 눈에는 살기가 가득하고 손에는 섬득할 정도로 날이 번득이는 칼이 들려 있다. 그들이 걸음을 멈춘다. 으슥한 골목 저편에 한 남자가 ..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에게 인연이란 없었던 것 같다. 오직 악연만이 나를 따라 다닐뿐... 축복이라 믿었던 당신과의 만남도 당신에게 있어서는 지독한 악연이었을 뿐이오. 명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국..
천하에서 가장 큰 그릇 시루! 일본의 화과자는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졌고 한국의 떡은 먹기 위해 만들어 졌다. 그래서 일본의 화과자는 기술일 뿐이고 한국의 떡은 정성과 감각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
인간은 누구에게나 출세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갈 자격은 제한되어 있다. 인간답지 못한 인간은 결코 권력을 가져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것은 순박한 소시민의 세상물정 모르는 바램일까..
물러서지 않는다! 도박에서도 한번 내놓은 패는 물릴 수 없는 법이다. 하물며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인생에서는 무슨 말이 필요한가! 큰 로펌 회사에 다니던 최변호사는 음모에 싸여 중도 하차하고 만다...
나, 무식하고 거친 깡패야. 하지만 뭐가 그르고 옳은 것인지는 안다. 싸움에서 너무 빠르고 신속해서 번개라고 불리운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고, 그 순애보를 간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
파괴에서 진정한 창조가 나온다그냥 때려부순다고 다 철거가 아니다!철거는 새건물을 짓기 위한 전주곡이다. 철거의 미학을 지닌 철거전문회사 , 그곳에 엽기적인 놈이 들어와 철거 회사의 지존으로 성장한다..
친구가 죽자 서류를 위조해 호텔을 가로챈 엄용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친구의 부인마저 교묘하게 살해한다. 졸지에 부모를 잃고 유산마저 빼앗긴 강타는 복수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밑바닥 생활을 하며 사람..
가장 밑바닦일때 도약의 힘이 움튼다! 초밥 요리사 최강타. 선천적으로 손에 열이 높아 초밥후계자 선발에서 동호에게 진 후에 자살하려다 표주박에게 구함을 받고 손의 열을 살려 밥을 연구, 주먹밥 개척..
이슬람 교도에게 부과된 종교적 의무로 평화를 갈망하는 이슬람교도가 위기에 처하여 부득이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방위적 성격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성전(聖戰)은 단순히 무력 저항만을 뜻하지 ..
누명을 쓴 형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며 살아가지만 어떤 이유인지 형은 출감한지 5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형은 식구들의 복수를 위해 조직의 보스가 되어 있었다. 이유도 모른채 주..
강타는 음모에 의한 교통사고로 부모님과 형을 잃는다. 그런데 그 사고들이 모두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되어버리고 만다. 강타는 그 원한을 갚으려고 많은 공부를 해서 교통사고 전담 형사가 되어 범죄현장에..
그녀를 위해 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우연히 그녀를 구하게 된 그날… 나의 심장은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침 이슬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처럼 위태위태하다.
역사는 잉크가 아닌 피로 쓰여졌다. 한 줄의 역사가 쓰여지기 위해서는 수 많은 사람의 피가 땅위에 뿌려져야 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惡은 대의명분과 과정을 귀하게 여기는 정..
오직 진실만을 전달하겠다는 기자정신이 투철했던 최병학은 불법 정치자금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폭로하려다가 괴한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만다. 괴한들은 그의 아내까지도 무참히 살해하고 진실을 은폐하는데 ..
황제의 지문이라는 작전이 발포되었다. 정체모를 중국의 객가인들... 리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신비에 쌓인 객가의 총가주와 리산은 어떠한 인연일까... 그 음모 속에서 서서히 정체가 밝혀..
같은 이름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 한명은 진짜이고 다른 한명은 가짜다. 가짜는 대기업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는 외손자로 상류사회의 기대주로 성장한다. 출중한 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그는 누..
깡패, 소매치기, 양아치...나쁜 짓은 전부 순수한 우리말로 쓰고 세미나, 스카이라운지, 심포지엄, 호텔로비... 폼나는 것은 어째서 외래어인가? 나라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이..
강력계 검사의 사랑 쟁탈기!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극성스런 모친을 둔 강력계 검사 최강타! 주말은 모친이 주선한 조건빵빵한 여자들과 선보는게 일이다. 대충 모친의 요구에 맞는 여자와 결혼하려던 강타는..
한때는 우리 집안의 땅을 밟지 않고 원주 땅에 들어올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땅을 지키기 위해 일제 때는 매국노 소리를 들어야 했고, 자유당 시절에는 정치헌금을 가마니로 갖다 바쳐야 했다. ..
짝퉁이 난무하는 세상! 가끔은 내 삶도 누군가의 삶을 대행하는 짝퉁이 아닐까 싶은 정도야.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실감하지 못하지만 짝퉁은 국가적이 해악이지. 그걸 근절하기 위해 내가 발벗고 나선..
하룻 강아지는 호랑이를 덩치가 큰 친구정도로 생각한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종잡을 수 없는 아마추어의 행동에 프로들이 어이없이 무너진다. 공식을 아는 프로는 프로의 움직임을 훤히 꿰뚫..
기업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리라.냉전이 종식된 이후 세계질서가 재편되면서 이상한 흐름이 나타난다. 이름 하여 레이더스(Raiders-기업 파괴자)라 불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전 세계의 기업을..
불새. 결코 잡히지도 않고, 너무나도 순수하기에 가련한 새. 그러면서도 그 가슴 속에 사랑이 불 붙으면 이 세상을 녹여버릴 것처럼 무섭게 타오르는 새. 바로 그런 새가 있었다. 우리 시대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한반도가 통일 되고 고구려의 옛 영토였던 만주가 우리의 땅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 땅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열강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
황량한 사막위에 건설된 지상 최대의 도박천국 라스베가스. 일확천금에 눈 먼 도박중독증 환자가 몰려들며 라스베가스의 밤을 밝히는 불빛은 꺼질줄을 모른다. 그중에서도 오기와 끈기로 똘똘뭉친 한국인은 상..
검사란 국가 형벌권의 행사자이자 정의를 수호하는 국가 의지의 상징이다. 검사의 존재의 이유는 구체적인 사건의 수사를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검사가 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적잖은 어려..
관록을 자랑하는 쉰세대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세대. 두 세대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모자라는 부분을 커버하며 알콩달콩 살아자면 좋으련만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꼭 문제가 생긴다. 쉰..
경악! 경악!그리고 또 경악...! 이것은 금세기 최악의 스캔들이었고, 그야말로 경악이라는 단어 이외에는 표현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대사건이었다. 군사대국을 꿈꾸는 일본의 극우폭력조직 흑룡회. 흑룡..
한국전쟁시 가족과 헤어져 홀로 월남한 한 남자. 그 남자는 언젠가 가족들과 만나리라 희망하면서 근검절약하며 열심히 돈을 모은다. 그리고 마침내 동네에서 가장 독한 구두쇠 할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그..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남보다 잘난 구석이 많더라구. 인간성 좋고, 인물 좋고, 노름 잘 하고, 노래 잘 하고, 당구 잘 치고, 깡다구 쎄고.... 아무래도 다음 선거에 출마해야겠다. 나라의 발..
멋진 승부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가진다. 인간 같지 않은... 겉보기엔 완벽한 인간도 한 가지쯤 단점이 있는 법이거늘. 그에게는 그게 없다... 허점이! 허나, 문은 두드리면 언젠가는 열리게 되는 법..
일본열도를 공포에 떨게하던 악명높은 신풍회가 자진해산을 하고 조직의 보스가 온데간데 없이 종적을 감추었다. 아무도 모르게 페리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 사나이. 그는 조국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
내 청춘은 더럽다. 내 청춘이 살아가는 세상도 더럽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도 다 더럽다. 한때 화창했던 세상에 구름이 짙게 드리운다. 스산한 바람이 불어온다. 칼을 간다. 시퍼렇게 칼날을 세우고 ..
1968년 최철민과 한성일은 북파된다. 하지만 한성일의 배신으로 북에 남게된 최철민은 아내와 아들까지 얻는다. 그리고 아들을 중국으로 무사히 넘기고 죽으면서 복수를 부탁하고 연변에서 굶주린 아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