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수(殺手)다. 유약하기 그지없었으나… 강호제일의 무공을 얻어 대살수가 되었다. 나는 검존(劍尊)이다. 더는 천하에 벨 것이 없을 때 모두는 나를 그렇게 추앙했다. 그러나… ..
천외천(天外天) 하늘 밖 하늘이라 불리는 절대무(絶代武). 그 하늘을 향해 칼을 세우다. 천외천의 이름으로 질서를 유지해오던 강호. 그 질서에 무림맹이 반기를 든다. 천외천은 무림맹을 ..
일검지임(一劍之任) 세상은 자객을 천하다 하였으나 여기 이 사나이는 다르다. 야조라 불리던 사나이 나라를 위해 스스로 검을 낮추고 살인자의 교관이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사사 받은 절대 자객 독불..
천하절독을 만들어 무림일통(武林一統)을 도모하는 어둠의 세력과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독의 명가 사천당문. 사천당문의 마루타가 된 주인공 군악. 어둠의 세력과 운명적으로 맞서 독왕(毒王)..
…그곳에 들어섰던 그때부터 넌 다른 세계에 들어가게 된 거야. 네가 살고 있던 세상에서 보면 그곳은 꿈속의 세계로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허상과도 같지. 물론 그곳에서 보면 네가 사는 세상이..
피가 마를 날이 없던 강호의 혈쟁…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난무하는 도검(刀劍)… 강호는 이제 평화를 원하였다. 악양산에서의 최종 승부…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무림을 영원히 떠나..
악마들의 검 아래 사라진 내 작은 나비(蝶)…. 네 죽음과 함께 내 삶 또한 지옥이 되었으니 내 검이 피(血)를 부르고…. 내 검이 파멸(破滅)을 부르고…. 내 검이 죽음(死)을 부르니…. 나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죽이고 또 죽이는가? 기억은 흑암(黑暗)속을 떠돌고 칼은 혈로(血路)를 더듬고 있다! 나는 반드시 찾아내야만 한다! 내가 누구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이름을 잃어버리..
용들은 여의주를 갖기 위해,왕들은 천하를 갖기 위해 중원을 판돈으로 거대한 도박이 시작됐다. 열여덟 개의 무기 사용법을 아는천진한 눈매의 소년과 아홉 명의 용, 열 명의 왕이 벌이는일대쟁투! ..
비밀을 지키려는 자. 비밀을 엿보는 자. 비밀을 훔치려는 자. 이제 그물은 던져졌다. 오 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의 막이 오른다. 단 한 번의 기회,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수. ..
무림맹은 천하에 해악을 끼치는 살수들을 대토벌한다. 그 와중에 천하삼대살수인 독안살왕, 지옥마불, 귀영사신은 살아남는다. 그들은 천하에서 가장 무섭고 흉폭한 살수를 키워 복수하기로 한다. 그들..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군림천하를 위한 야망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했다. 천무련을 차지하기 위한 피바람은 강호를 휩쓸고 천종검문에 의해 오십 년 봉문의 치욕을 맛본 천산마궁은 강호를 향해..
십이지 여체의 신비를 풀어라!! 천하는 너의 것이다!!
약한자는 칼로 묻고, 강한자는 예로서 답한다. 약한 자는 먹히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강호에. 양생법의 전승가 해동 이가문의 후예 이군악이 나타났다. 오직 생을 기르는 법인 양생법을 터득한 이..
가로운 비적 집단인 동가채에 한 마리 잠룡이 스며들면서 강호가 천지개벽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천마지교를 건너 금마궁을 여는 자! 천하무적이 된다. 그리고 동가채의 세 말썽꾸러기들. 그들이 풍운의 ..
강호에 미친놈 하나가 튀어나왔다! 천년무림의 거대한 힘으로도 통제할 수 없는 그놈! 사문도 모른다. 사부 따윈 아예 없다. 혼자 걷고, 혼자 마시고, 혼자임을 즐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철저히 혼자인 ..
무력 1802년, 사천지방에서 소금 밀매를 앞둔 작은 싸움이 벌어진다. 허나 이 싸움은 서북지방의 패자 사천당문(四川唐門), 곤륜파(崑崙派), 아미파(峨嵋派), 청성파(靑城派)와 운남(雲南) 점창..
세상사(世上事)어차피 거짓(僞)과 거짓(僞)이 판치는 것이 정상이잖아? 세상사(世上事)어차피 진실(眞)이 거짓(爲)으로 둔갑하는 것이 정상이잖아? 내가 알던 진실(眞)이 전부 거짓(爲)이면 어때? ..
태양보다 영원하며… 만월보다 언제나 환했던 절대무가. 무림이 탄생한 이래 불멸을 보장받았던 천하제일문. 그들이 강호에 나왔다. 누가 이들을 불렀는가… 피바람이 몰아치고 있을 뿐이다.
새북지전을 아는가? 북방의 혈사곡에서 천하제일인의 자리를 놓고 무림의 고수가 모였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십년 후, 무림엔 사라진 고수들의 무공을 사용하는 괴인이 등장했으니... 그..
동쪽의 하늘 동천(東天)의 여왕 설지. 그녀를 지키는 비검(飛劍) 이군악. 끝없는 위기를 한 자루 검으로 뚫어야 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마가 되어주마.
전설처럼 내려오는 혈마교의 무공비급 혈마서…! 혈마서를 두고 피로 얼룩진 강호무림. 무림재패를 꿈꾸는 단심련 련주, 그를 막아야만 한다. 혼란에 빠진 강호무림을 제패할 자! 그는 과연 누..
천하제일인과 십선로가 모여 무림공적을 결정하는 삼년지회 천하제일인의 아들은 길을 떠나 죽은 사람이 되고, 죽은 사람의 뒤를 쫓아 살아있는 사람들의 광무가 시작되니...인연은 운명을 부르고, 운명은 ..
강호를 지배하는 여덟 개의 날개 팔익무림(八翼武林)! 사천혈사(四川血事)로 시작된 팔익(八翼) 혈봉황(血鳳凰)의 난(亂)이 불러온 팔익난세(八翼亂稅)의 강호(江湖). 지금부터 비천혈검(飛天血劍)..
한 노인을 만났다. 그리고 변했다. 그의 운명이...칼을 보면 미치고 발광하여 아무도 말릴 수 없다.피를 뿌리고 시체는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다.그를 이렇게 만든자가 누구냐? 무슨 목적으로,..
오십 년 전 흑도와 사교를 이끌고 무림의 지배자가 되려 했던 악(惡)의 절대자 마황(魔皇). 무림의 절대고수들과 무려 백일 간의 정사대전 혈투 끝에 검신(劍神) 장도중과 동귀어진하여 사지(..
강호무림맹(江湖武林盟). 일심정파(一心正派), 단일대오(單一大悟)의 전설. 그러나 무너졌다. 피에 물든 태양… 피에 젖은 혈토(血土). 의(義)는 죽고 마(魔)는 창궐되었다. 다..
악마를 잡으려면 악마가 되야한다! 악마를 잡기위해 내 영혼을 팔았다!!!
바람 소리 소슬함이여, 역수가 차갑구나. 장사(壯士) 한번 떠나감이여, 돌아오지 못하리라! 진시황 척살에 나선 자객 형가의 비장한 노래가 울려 퍼지는 최고의 자객단체 천예사원(千藝死院)! 부모의 ..
승천하지 못한 용의 울음소리!! 황제의 죽음에 이은 황태자의 위기. 죽음의 상황에서 회생했지만 기억을 상실한 황태자! 군악으로 거듭 난 황태자의 신비한 검법이 천마성(天魔城)의 어둠과 격돌한다! ..
팔황(八荒)과 구패(九覇)의 대난투(大亂鬪)의 시대가 지고 사검세(四劍勢)로 이어지는 이십 년의 평화. 검왕의 죽음과 함께 음모의 서막의 열린다. 무량신서(無量神書)를 둘러싼 팔황과 구패의 은원은..
천일도(千日刀)만일검(萬日劍)이라 한다. 도(刀)는 천일(千日)이면 쓰고 검(劍)을 제대로 쓰려면 만일(萬日)을 익혀도 부족하다는 뜻이다. 익히긴 쉬워도 경지에 오르긴 어려운 것이 도(刀)이며..
부평초(浮萍草) 같은 생(生)의 끝에 다다른 낙원(樂園)에 과거 잃어버린 삶의 의미(意味)가 존재(存在)하니 두 번은 잃지 않기 위해 도산검림(刀山劍林)에서 칼을 뽑고 춤(舞)을..
어느 날 무림맹주가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괴사(怪事)들… 전설의 비급을 얻으려는 의문의 고수들과 천하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들의 음모와 암투 속에 강호엔 또다시 천지..
칠대악인 맏형 귀곡심악에 의해 악인으로 키워진 군악! 그는 얼굴도 모르고 신분마저 위장한 극악한 흉수를 찾아 나선다. 전혀 정의롭지 않은 군악은 금마곡을 탈출한 마왕들과 우연히 대결하면서..
쏴아아……! 폭우가 내리는 단천애에서 갈라진 세 아이의 운명. 당세의 절대자에게 거둬진 두 아이와 버려진 한 아이. 누가 악(惡)이고 누가 마(魔)이며 누가 선(善)인가? 동해의 폭풍해..
도원에 모인 5인의 어린 영웅들! 북경의 십웅연합과 대적하기 위해 모였지만 운명은 이들을 천하와 맞서도록 내몰았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황조와 무림 앞에, 포효하는 젊은 사자로 나타난 5인..
귀견수(鬼見愁)… 귀신도 수심에 들게 하는 자- 그를 상대하려는 자는 그가 천하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자임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두 명의 천하절색 미녀를 거느리고 좌충우돌하는 천하의 잡놈 귀..
무림연합의 지존 엽지추. 그를 죽였다. 그러나 그 전과는 작은 소란(小亂)으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다르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마침내 대란(大亂)의 불씨가 되어 들불처럼 활활 타오르게..
강호 무림… 야욕과 영욕을 탐한 패권자들이 먹구름처럼 떠올라 태양을 가린다. 볕을 잃고… 희망을 잃은 땅… 그러나… 하늘은 기억한다. 난세에 언제나 영웅은 나타남을…
세상에 진정한 악인(惡人)은 없다. 세상에 온전한 군자(君子)도 없다. 조금 더 나쁜 인간이 있을 뿐이며 조금 더 선한 행위가 존재할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될 것이다. 사악하며 진실된 인간 악군자..
백년을 이어온 천하의 운명을 결정하는 백년지약 생사지결…. 운명은 검제와 마후를 만나게 하고 운명은 검제화 마후를 사랑하게 하고 운명은 검제와 마후를 적으로 만들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이군악. 이군악의 친구이자 최고의 퇴마사인 독불군. 천하를 뒤엎고자 하는 요괴들과의 처절한 사투의 결과는…!
천하무적 혈류단(血流團) 그들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거래가 있었겠지. 거래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새로운 질서와 명예를 쫓는 수컷들의 진한 도전. 피바람인가…! 핏빛 향기인가…!
처절하리만치 시린 검! 그보다 더 절박한 한 자루의 도! 찬란한 봄을 꽃피우기 위해겨울이 그토록 춥 듯 목마른 대지를 위해 비를 기다리는 날들이 그토록 무덥 듯 최고가 되기 위해 눈꼽만큼의 여유조차..
악마는 야욕을 먹고 태어난다!! 멱라강의 어린 조선공 군악. 자객집단 십야회의 척살에 의해 친인을 잃은 군악은 생존을 위해 자객집단에 입문한다. 냉혹한 살인병기를 거부한 군악은 십야회와..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가 있다. 무림맹 특급 수배자 흑사신 이군악. 그를 따르는 흑풍대…! 무림맹의 지배자 십대원로를 향한 흑사신의 복수는 백 년이 지나도록 멈추지 않는다! 혈풍을 몰고 다니는 흑사신..
하늘 밖에 또 하나의 하늘 (天外天)이 있다고 한다. 땅속에 또 하나의 땅(池重地)이 있다고도 한다. 그 하늘은 원래의 하늘보다 더욱 신비롭다 하며, 그 땅은 본래의 땅보다 더욱 깊다고 한다. 그리..
무림 사상 가장 위대한 무신(武神) 전능천자(全能天子)! 삼 갑자를 살아온 그의 존재는 경외이자 신비 그 자체다. 그런 전능천자의 갑작스러운 우화등선. 이십 년 후 삼중불구의 청년 군악이 두..
십만마도의 정점에 올라선, 천하제일세 군마맹의 주인 된, 천하제일인 마야! 과거의 은원이 풀려나며 마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이 들이친다. 야망을 채우기 위해 정의를 위해 파멸을 향해 휘두르는 칼날..
삼십년 전 정마대전 당시 신주십이기의 배신으로 몰락한 숭인독가(崇人獨家)! 천관약시(天關約矢)의 등장으로 숭인독가의 복수가 시작된다. 한편, 사부의 죽음을 좇던 강호칠대랑객(江湖七大狼客) 대랑(大..
만(萬) 명의 무사들… 만 가지 무공을 출수한다 하여 만공(萬功)이라 불리었다. 지금까지 만 번을 싸워 일 패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림 최강..
작금의 무림은 형벌이다. 스스로가 스스로들에게 부과한 감옥이자 깨트릴 수 없는 벽이다. 변해야 한다. 설령 그 대안이 악(惡) 일지라도. 악의 태동은 모든 악의 동기이자 기회이므로…. 무흔귀(無..
낙화일지 어느 비 오는 날… 아무런 이유 없이 살수에게 부모를 잃은 이군악…. 그날 이후 그의 영혼은 죽었다. 손등에 나비 문신을 한 살수(殺手) 모용후…. 그자를 찾아 죽이기 위해 하루하루를 ..
천마의 무공을 얻는 자 천하를 얻게 되리라. 천마 사후 남겨진 세 곳의 금역(禁域). 천하의 모든 무공을 담았다는 무무동(無武洞) 마의 천하를 담았다는 만마동(萬魔洞) 천마의 마지막 ..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에 나보다 행복한 놈이 어딨냐고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질게 뭔가? 난 여전히 종이고 그는 죽을 때까지 나의 주인이다. 그런 나를 행복한 놈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 마라 주둥..
살아서 이룬 모든 것과 죽어서도 잊지 못할 복수의 경계 나락(奈落)! 나락(奈落)의 끝에서 다시 기어올라 피묻은 손으로 배신의 명줄을 끊어주리라. 생과 사의 경계 그 끝, 나락(奈落)으로 죽음..
가진 건 힘뿐인 괴력의 소유자! 그가 절대마종의 야욕을 막고 강호를 구하기 위한 창대한 강호행이 시작된다!
어느 날, 차기 무림 맹주로 거론되는 신룡무적 사마장천이 암살되었다. 사건의 조사는 문제 순찰 이군악에게 맡겨진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순찰 교연과 함께 사건해결을 나서는 이군악. 그들 앞길을 막..
곤륜산 잠룡봉의 금마총(禁魔塚)! 대지진으로 인해 사대천마가 묻힌 금마총이 열리면서 전설적인 천마들이 이백 년 만에 되살아난다. 뇌호혈 부상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 군악은 곤명에서 평범한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먹은 것은 어머니의 하얀 젖이 아니라 여덟살 내 누이의 붉은 피였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마신 물은 짐승들의 뼈와 부패한 죽은 물고기들이 떠 있는 물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방문좌도라고 몰면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두들겨 패면 되고, 그래도 버티면 죽인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훔...
절친이었던 환마에 의해 독배(毒盃)를 들고 식물인간이 된 전대 마교 교주 천마의 그림자 호위무사 무영(無影). 천마의 마지막 혈육인 설지를 찾아 환마에게 복수하고 다시 마교의 정통성을 찾으려..
달빛에 취해도 본다…. 술에 취해도 본다…. 주색잡기에 별 개지랄을 다 해봐도 두려움은 늘 내 머릿속에 화인(火印)처럼 박혀 있다. 나를 감시하는 자와 나를 옥죄는 죽음의 그림자…. 운명을 바꿀 수..
마도팔가(魔道八家)의 후계자 마도팔룡(魔道八龍) 무림맹(武林盟)의 후계자 맹룡검(猛龍劍) 곽영 집마련 후계자 마후(魔后) 신도설지 신검성(神劍城) 후계자 이장진, 이군악 형제 수많은 무림 명문세가..
명예는 불꽃과도 같고 명예를 쫓는 자들은 부나비와도 같아.. 사람들은 명예라는 불꽃 속으로 부나비와 같이 몸을 던지고 그 불꽃에 자신의 몸을 태운다.. 천하에 모습을 드러낸 혼천진경(混天眞經). ..
객잔의 주방장에서 일약 용병으로! 자신의 신세 내력에 대해 전혀 모르는 군악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용병이 된다. 태극천과 호천사패가 지배하는 안정적인 무림천하. 그러나 세상이 알지 못하는..
당세 최고의 해결사인 만사무불통 이군악! 군악은 대악인곡으로 침투해 거령패악의 팔을 베고 제갈세가의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한다. 또한 태양성의 천예무후를 노리는 엄청난 음모를 파악하지만 자..
낙방서생 이환! 비리에 물든 과거시험을 한탄하며 귀환하던 이환은 염라부 귀졸들의 횡포에 분연히 나섰다가 벼랑으로 추락한다. 그를 구해준 사람은 불사신룡(不死神龍) 이군악! 암습을 당해 죽음에..
그를 궁금해하지 마라. 그에 대해서 눈길조차 주지 말아라. 그의 흔적을 발견하면 눈을 감고 지나쳐라. 만일 그리하지 않으면 천하에서 가장 무서운 악마를 보게 되리라.
천투진의 용병대장 철심투룡(鐵心鬪龍) 이군악! 우연하게 간교한 살인을 목격한 군악은 환요궁의 요녀 교연과 철천지원수가 된다. 중원사패의 대립 속에 사황궁이 와해되고 비로소 비밀스런 마단들..
살아남은 자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누명과 협잡으로 끌려간 전장 사선을 넘어 중원으로 돌아왔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를 기억하는 자와 과거를 지우려는 자의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천하에 오직 구대문파(九大門派)가 있다.무림의 하늘에 떠 있는 아홉 개의 태양소림. 무당. 론륜. 아미. 화산. 청성.. 점창, 종남. 공동. 그러나 아는가?그 구대문파를 다 합한 것 이상으로 깊..
무당의 양대신공인 양의와 태극신공. 전설로만 전해지는 규화보전의 무공. 그것들이 충돌하면 승자는 어느 쪽인가… 초인이 되어 돌아온 그들의 대서사시… 칼바람 부는 중원의 대룡산 자락에서 ..
천하를 주름잡는 거대 문파에 반기를 들고, 그 대가로 봉문을 당한 작은 문파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권토중래를 이루기 위해 각자가 와신상..
중원에 봉인된 화신(火神) 아수라(阿修羅)의 봉인(封印)이 풀렸다. 아수라를 지키던 혈막(血幕)의 마지막 후손, 이군악. 흩어진 여섯 아수라의 혼을 잡아 봉인해야 하는 숙명(宿命)을 완수..
천하공적(天下公敵) 철정무혈(鐵情無血) 철패(鐵覇) 그가 가진 마검마도(魔劍魔刀) 철정검무혈도의 마성(魔性)이나 그가 저질렀다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악행(惡行)은 그저 명분일 뿐 그는 그저 강하..
그가 나타났다! 가진 것 없고 무공은 아예 무, 자도 모르는... 자칭 만묘신통자라고 부르는 얼간이 하나가 정사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흑백대전 와중에 등장한다. 천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
나에게 도는 없다. 다지 살고 싶은 본능 뿐. 그래서 난 야수가 되기로 했다. 야수에게는 도가 없으니까.
무영비가행(無影悲歌行).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에 불어닥친 혈풍! 암천(暗天)은 어둠 속에서 독니를 드러내고 연자백은 백관을 열어 숨어드니…. 백관출회(百關出會)가 열리는 날, 암천은 한 줌의..
어느 날, 뒷골목 건달 이군악에게 아름다운 살수가 찾아와 죽어달라고 애원한다. 초보살수 설지는 그렇게 군악 앞에 나타났다. 그녀 때문에 이군악의 삶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야망과 복수의..
천하제일인이 되고 싶은가… 여기서 살아남아라. 살아남은 자만이 천하의 주인이 된다. 모든 장벽과 관문을 뚫고 살아남아라. 오직 단 한 명… 너를 위해 천하가 스스로 문을 열게 ..
천기선동을 찾아온 마선(魔仙) 혼천마뇌. 혼천마뇌는 전설적인 천예신서가 숨겨진 천외비도의 해독을 요구하고 기지를 발휘한 군악은 천외비도를 태운 후 탈출한다. 군악을 찾아 그의 뇌리에 기억된 천..
북천의 바람은 달음질 하는 사자와 같고 남적에 부는 바람은 봉황의 부리처럼 날카롭고 동로당에 부는 바람은 바위같이 무거우며 서불은 바람을 희롱하며 놀고... 풍검향만이 오직 바람 앞에 자유로울 뿐이..
황금성, 그들이 무림을 지배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세상을 휘어잡는 사나이와 여장부들의 대 서사시!
천하를 속여 넘긴 지략(智略)도 세상을 놀라게 한 신공(神功)도 모두 나의 것이 아니다. 나를 이끄는 건 오직 하나 분노! (忿怒) 마(魔)와 협(俠)을 가르는 세상에 대한 복수 파멸(破滅)을 위..
절체절명의 맞수…. 힘겹다. 그래도 헤쳐 나가야만 한다. 물러설 수가 없다. 그런 자가 천하제일인이며… 천하제일세가의 가주다. 백중지세(伯仲之勢). 이들의 승부는 한없이 고단하다.
대명건국(大明建國) 구국영웅(救國英雄)! 중인(中人) 신분으로 대장군(大將軍) 위(位)까지 올랐으나 상(賞) 대신 죄(罪)를 청하니…. 천하(天下)의 운명(運命)이 바뀌었다!!
인생사 한바탕 꿈이라 본다면 살고 죽는 것 따위 뭐 그리 신경 쓸게 있을까…. 죽어봐야 겨우 이번 꿈이 끝나는 것. 이번 판에 죽고 새판에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 그래서 나는 못할 일이 ..
구천구룡!천상에서 쫓겨난 아홉 마리의 악룡.워낙 성정이 포악하고 그 힘이 강대해서 천상에서도 감당하지 못한 존재들...십이비붕성!당대 천하를 장악한 열두 마리의 비붕. 곧 무림의 법이요.질서라는 의..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절대천이다. 절대의 하늘... 절대천! 전설과 신화가 살아 숨쉬는 곳, 무림 정의를 수호하는 평화로운 낙원. 나는 이 절대천을 사랑한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절대천이..
어마어마한 무공이 강호에 나왔다. 어마어마하게 센 놈도 강호에 나타났다. 어마어마하게 큰 무림도 펼쳐진다. 어마어마한 강호와…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무공과… 어마어마하게 센 놈들의 승부! ..
혈추(血追)… 피를 쫓는다. 죽음은 비켜서게 만든다. 강호를 양분하고 있는 거대한 두 세력이 혈추에게 쫓긴다. 사냥감에서 사냥꾼이 되어 쫓는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혈추는 살..
인간의 일생 백년도 못 되는데 항시 천년의 세월을 근심한다. 낮은 짧고 밤이 길어 괴롭다지만 어찌해 촛불 켜서 놀지 않는가. 즐거움을 구한다면 그때를 놓치지 말지니 어찌 오늘 해를 기다릴 수 ..
도산검림(刀山劍林)... 핏빛 강호(江湖)! 믿을 건 오직 내가 걷는 이 길 뿐. 막아서면 벨 것이다. 살길은 오직 내가 지나간 뒤에 서는 것 뿐. 이것을 믿지 않는 자... 모두 죽게 될 것..
형산파의 속가제자 이군악. 검으로 천하제일인이 되기 위해 명문정파의 항마원(降魔院)에 입교하여야 할 그가 인성을 파괴당하여 사파 후기지수 양성기관인 잠마원(潛魔院)에 들어간다. ..
가자 흑돈!! 저 빌어먹을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그저 아래로 걷기만 하면 그만이란 것을 보여주자. 만악산의 산귀가 내려간다. 굴레를 벗어던진 검귀가 내려간다. 강호여..
부활백마교 그들이 열두개 사파무림과 손을 잡고 다시 중원장악에 나섰다. 사술(邪術)과 마공(魔功)으로 중원무림을 혼란에 빠트리는 부활백마교... 혼란에 빠진 중원무림을 위해 군악 그가 다시 검을 ..
칼에는 혈조(血槽)라는 것이 있다. 칼을 사람 몸에 깊숙이 꽂으면 살이 그 칼을 죄어서 바로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칼을 만들 때는 칼날에 피가 흐를 수 있는 작은 길을 파게 되는데 그것을 피..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 금침(金沈)의 여인들과… 미주가효(美酒佳肴)도 모두 버렸다. 오로지 손에 쥔 건 한 자루 검. 낭인이 되어 강호를 벤다. 천마전기(天魔傳記)…. 오늘도 중원은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