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경험도 없는 내가 경호무사가 되다니... 나를 깔보던 내 동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남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의 본능으로 무수한 여인들의 심금을 울린 남자… 그가 돌아 오던 날 천하가 움직였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
만류귀종...천지 간의 모든 생성물은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귀착되리라.해를 끌어올리고 달을 끌어내리는 힘...바람을 일으키며 파도를 재우는 무예...대자연에 도전하여 대자연에 속한 이...그의 무예..
나는 마도(魔道) 출신이다. 그러나 내 몸속에는 협의(俠義)의 피가 흐른다. 세상이 나를 저주하고 모든 인간이 나를 죽이려고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魔)와 협(俠)의 길을…!
맑디맑은 청하에 한 자루 대검을 씻고 머나먼 길을 너를 위해 걷노니 사랑하는 자여 내게 길을 가르쳐다오. 너를 가질 수 있다면 천하도 버리리라. 너를 가실 수 있다면 목숨도 버리리라.
한 줄기 바람은 죽음을 부르고, 죽음을 찾는 달은 차갑기만 하다. 절대살수 일살(日殺)과 월살(月殺)! 그들이 원하는 건 죽음이 아닌 평범한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 험하고 멀기만 했으니..
갑자기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라지고 나면… 시산혈해(屍山血海). 신출귀몰(神出鬼沒)한 검의 결과. 강호 무림의 안정과 번영. 복수를 위해, 대통합을 위해… 오늘도 나타났다가…..
소림사 앞에서 이가면방이라는 국수가게를 운영하던 이군악은 평안객잔으로 국수를 배달을 하다가 한사람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천하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던 대협 남궁혁. 남궁혁의 죽음으로..
아무도 혈검을 알지 못한다. 그를 본 자는 모두 죽었으므로.. 왜 혈검이라 불리는지도 모른다.핏빛 얼룩진 혈검이란 명호만이 무림을 떠돌뿐.. 혈검 이군악, 공포의 전율의 절대검왕!
저자는 우리 신전의 후계자다. 우리의 비리를 모두 알고 있는 저자가 전주가 되면 우린 결코 살아 남지 못한다. 무조건 죽여야 한다. 헌데 절대천검 저자는 금강불괴의 몸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
북(北)엔 천검(千劍)이니 검중왕(劍中王)이요, 남(南)엔 수월(水月)이니 도중제(刀中帝)라... 천봉(天峰) 이장진.미래의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으로 공인(公認)받던 그의갑작스런 투옥(投獄)....
부세분분락여비(浮世紛紛樂與悲) 인생취산동상수(人生聚散動相隨) 막언천상혼무사(幕言天上渾無事) 회합아시우별리(會合俄時又別離) 기쁘다, 슬프다 허망한 세상살이 분분하고 인생사 모이고 흩어짐이 일마나 따..
젖 대신 술을 먹고 자랐고, 술로 벌로세수를 했으며, 술에 의해 탈태환골을 한,그리하여 주정의 화신이라고도 불리는 자...!술로 하루를 시작하고 술로 하루를 끝내며,몸은 항상 술에 취해 있어도 정신..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군악. 밝음을 버리고 어둠을 택했다. 그가 택한 어둠이 모든 어둠을 집어삼키니… 천하는 그를 암군(暗君)이라 부르며 밤의 황제로서 추앙했다. 영원토록… 무궁히….
강호 귀환 첫날 피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온다. 거친 사막의 모래를 피로 적시는 복수의 서막이 오르고… 달빛 아래 월아천(月牙泉)이 피로 붉게 물든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엄청 게으르다. 그건 나도 인정한다. 그런데…?그게 뭐가 어떻다는 거지…? 내가 게으름을 좀 피운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댁들이 뭐 피해입은거 있수…??? 없잔아..!!..
인생은 흘러가는 한 조각 뜬구름이라. 저주받은 혈반월체를 타고나 부모에게까지 버림받은 이군악!그의 무정한 혈보가 시작된다!!
나는 대소림의 제자로서 차기 소림방장으로 지명된 몸... 그녀는 중원무림맹인 백련회의 당대 맹주... 만약 그날 밤, 운명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와 그녀는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을 것..
지옥이다. 거기에서 살아 돌아왔다. 무림이란 곳…. 그곳에서 나를 지옥에 보냈던 자들…. 이젠 내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차례다. 용서하겠다. 대신 죽어라 관성의 법칙조차 벗어난 인지(認知)와 ..
미친 사람, 미친 세계...! 여기 살아남기 위해서 배신을 하는 미친 인간들의 세계가 있다. 강을 물들일 정도로 넘쳐 흐르는 피...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체가 널려 있는 산야... 이미 푸..
만인지상(萬人之上).... 천하를 굽어보는 단 하나의 존체(尊體) 강호의 모든 이들이 떠받드는 유일지존(唯一至尊) 그가 만인지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공도 보검(寶劍)도 없이.... 소위 말하는..
인간 심성을 철저히 짓밟은 역천자(逆天者)!! 그것이 바로 대악마였다!!
그대는 기억하는가.. 내 검 끝에 흘러나오는 피의 향기를... 정도맹 맹주 호연작의 죽음과 시작된 중원의 피바람. 혈교의 마인들이 중원무림 곳곳에 숨어 있는 위태로운 정도맹. 그 역풍을 막기 ..
어떤 검을 원하느냐? 마검(魔劍)이냐? 신검(神劍)이냐! 마검(魔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이다. 신검(神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으로 네 심장을 찔러라! 그..
야설록 무협 결정판! 강호종군행. 강호의 절대고수는 고독하다. 항상 생사를 건 도전이 눈 앞에 다가오고 절색미인의 미소속에 함정이 꿈틀거리곤 한다. 나이 열다섯에 전쟁터에서 죽고 죽고 ..
때는 수많은 강호인들의 군웅할거 시대!! 20살 소림의 괴물 땡중의 하산!! 그것은 세상의 판도를 뒤엎는다!!
비적(悲笛)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누구인지도 모른다.. 달빛을 서려밟고 밤의 한 귀퉁이에서 울려퍼지는 슬픈 피리소리. 세상의 고통을 한 어깨에 모조리 걸머졌단 말인가..! 천하의 모든 비애를 ..
대의(大義)… 명분(名分)… 의미 없음이다. 천하를 얻으면 모든 건 저절로 따른다. 악(惡)의 천하 혈년(血年)의 세월이 부른 피바람… 그럼에도 정의는 살아있어야 함에 오늘도 나는 강호를 향해..
천하가 울부짖는다! 정녕 불멸마를 막을 방법이 없느냐고 여기 무림의 한 바람둥이가 나섰다. 사녀신을 먼저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불멸마로 탄생하려는 투생귀(鬪省鬼)라 불리는 한 사나이. 거기..
천수를 누리며 산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젊은 날까지 산 사람은 덜 불행한 사람이고. 아이 때 죽은 사람은 그나마 작은 불행만 맛본 사람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혼세에 태어나지 ..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없듯이 밤을 지키는 달도 둘일 수 없다. 해는 낮을, 밤은 달이 지키며 둘은 결코, 만나는 일이 없다. 결코 만날 수 없는 두 운명의 조우. 강호의 역사는 새로 써진다.
하늘에 핏빛 독수리가 날면 영웅이 탄생한다. 한 시대에 열세 마리의 혈응이 나타나고, 강호엔 열세 명의 영웅이 등장했다.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대영웅이 된 자... 이군악! 그는 감히 하늘과의 ..
일백여 년 전… 전 중원무림을 혈겁으로 뒤덮은 소림승 반마(般魔)! 그의 힘이 열한 명의 반마인에게 나눠지고 또 다시 중원의 하늘을 뒤덮는다. 허나 반마의 힘을 가진 열한 명 중 진정한 반마의..
큭큭…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를 처음 보는 순간 죽이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네가 나를 죽일 것 같은 섬뜩함을 느꼈기 때문에…! 무사는 직감을 존중해야 하는데 나 스스로를 너무 ..
살수는 오로지 죽일 뿐이지만 절명수는 목숨을 희롱한다! 강한 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친구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칠 년 후... 일류살수는 단 한 번으로 상대의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특급살..
우연이 인연이 되고 인연이 운명이 되었으니…. 무림지옥(武林地獄)에서 내 연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소리장도(笑裏藏刀)를 가슴에 품을 것이다!
가장 위대한 가문 구룡전막(九龍戰幕)! 그러나 비뚤어진 애증과 탐욕으로 아홉 마리 용은 피를 토하며 나락으로 추락했다. 배신과 질시가 만들어낸 처참한 지옥! 그곳으로부터 이제 한 마리 거룡(..
소림사에서 향객이 살해 당했다! 이 살인사건으로 인해 수천 명의 청나라 관병을 이끌고 있으며 요동과 산동 연합함대의 총제독이기도 한, 황실 서열 제오위인 준예대공의 방문을 받게 된 소림사는 ..
니들이 요리를 알아? 니들이 취향을 알아? 니들이 객점을 알아? 니들이 봉사 자세를 알아? 니들이 구중인격을 알아? 니들이 자객을 알아? 그래 다 안다고 치자. 그런 거 전부 알아도..
망월야에 움직이는 이들이있으니.. 이들에겐 첫째도 황금! 둘째도 황금! 셋째는 여자! 각문파가 위용을 드높이는 난세에 이들에게는 오직 황금만이 목적이다.. 무엇이 옳은지는 알수없다 살아..
나 설청호가 기록하고 싶은 것은 좀더 특별하고 신기한 얘기들이다.나만큼이나 호기심이 많은 딸에게 들려줄 수 있는 그런 얘기들...무인도가 폭발하고 끓어오르는 지옥의 바다에는 생과 사가 어울린다.죽음..
백일白日의 지배자 백야차(白夜叉) 흑암黑暗의 밤을 지배하는 흑야차(黑夜叉) 패왕성(覇王城)을 이끄는 쌍두마차(雙頭馬車)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 흑암의 지배자. 흑야차의 질주가 지금 시작된..
혈해지란으로 부모를 잃은 10명의 아이들은 혈문재건을 위해 위대한 염원을 안고 복수조로 키워진다. 과연 이 아이들은 어떻게 혈문재건을 이룰 것인가!?
이 땅의 모슨 사마외도를 자살코자 하는 건 후손들에게 정의로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것! 이군악! 사마외도의 준동을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척살돼야 할 자! 무림공적 제일호! 정파의 무공이란 무를..
우연을 가장한 숙명(宿命)…! 한 자루 검을 손에 쥐고 짙은 안개에 싸인 대지에 우뚝 섰을 때 내 발길은 무형의 족쇄가 채워져 끌려가듯 안개 속의 무언가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다. 그 괴물은..
이봐.. 자네 검은 천하에 벨 수 없는 것이 없다고? 그럼 내 마음을 베어 보게... 열 명의 기재가 한 사람의 손에 의해 키워졌다. 서로 경쟁자가 되기도 하고 벗이 되기도 하며 자란 그들이...
인간의 경지를 초탈한 무예 신비의 전설이 되어 버린 무공 모든 무림인이 염원하며 추구했던 무학 환상공.... 어느 날 신비와 전설을 깨고 중원 한복판에 환상공이 튀어나왔다.우리는 그를 .......
대원제국 말, 홍건적 등의 대몽항쟁으로 중원 무림은 격동에 휩싸이고, 난세를 틈타 천하를 얻으려는 세력과 이에 맞서 세상을 바꾸려는 세력 간의 암투가 시작되는데… 전쟁의 神, 치우천왕의 愛兵..
사자(獅子)는 결코 놀라지 않는다. 백수(百獸)의 왕인 사자를 놀라게 할 소리는 없기 때문이다. 비밀결사 천년맹(千年盟)! 천년이 지나도록 무너지지 않을 제국을 꿈꾸었던 야망의 무리들! ..
젖 대신 술을 먹고 자란 아이...술로써 벌모세수를 하고 술에의해 탈태완골이 된 아이...그리하여 몸은 항상 술에 취해 있어도 정신은 얼음처럼 투명한 자...취중이되 취중이 아닌, 그 이상한 취중행..
봉래원의 10선들이 이군악을 쫒고있다. 한편 또 다른 세계에선 잃어버린 제자 3인을 찾기위해 고생이다. 이들의 다른 세계는 어떻게 해쳐질 것인가!
세상의 냉혹함은 철이 들기 전부터 절실하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 대한 원망도 미련도 없다. 단지 한 자루 검에 의지해 내게 주어진 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 그런데 아주 흔..
무림사에 두 번 다시 태어나지 않을 무골 대오천마지체! 그 대오천마지체의 주인이한 시대에 두 명이 태어난다. 그리고 그 두 명의 사내가 동시에 사랑한 여인, 설지..... 그때 그녀를 보지 ..
자객이라는 말이 단순한 살성을 일컫는 말은 아니다. 자객이라 불리는 자, 그리고 자객을 쫓는 자… 그들의 숨막히는 대결 속에 자객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리라!
천하에 미인을 보고 싫어할 놈 있으면 나와 보라.. 하지만 여기 양귀비 서시 왕소군 초선 등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하제일미녀들을 한 보따리 갖다 줘도 쳐다보지 않을 사내가 한 명 있다....
사라진 마의 뿌리… 이름 없는 마을을 일구며 살아온 마도의 뿌리들… 세상은 가만히 살고자 하는 그들의 손에 다시 한 번 칼을 들게 했다. 그리고 또 다시 강호에 부는 피바람… 마후(魔后)를 지키..
혈문지란!! 십년전 무림은 혈문의 발호로 인해 큰 위기에 봉착한다. 그들은 독패군림의 기치아래 무림을 공략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가공스런 힘에 무림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태산 관일봉 정상에 세워진 거대한 탑, 무림인들은 그 탑을 일러 영웅탑이라 이름하였으니... 누가 무슨 의도로 영웅탑을 세웠는지 신비에 가려져 있지만 각 분야에서 능히 천하제일을 자부하는 십 인의 ..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놈이 하나 있지. 오죽하면 발이 백여덟 개나 달린 벌레라고 하겠어.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험한 천민들과 뒹굴어 자란 놈이거든. 그런데 백팔족충이 그런 뜻만은 아니더라고...
우연히 목숨을 구하게 되는 한 소녀... 이 소녀로 인해 난 무림에 나온 이후 최고의 적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해와 달과 별의 전설! 황립학사가 낳은 세 명의 천재... 일월성신은 세 명의 천재를 선택하고 그들은 사랑을 선택했다. 사랑은 세 명의 천재로 하여금 강호행을 강요하는데... 굴절된 욕망과..
내 아버지는 상대를 죽이지 않는 비무를 통해 천하인들에게 예검객이라 불리웠다. 입버릇처럼 중원일통이니 천하제일이니 하는 꿈들은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가 검을 배우기로 한 날...
말 울음소리에 잠을 깨고 새벽이슬에 劍을 씻는다. 戰場으로 떠나는 장부의 가슴엔 天下가 담겨 있지만 정성들여 갑옷을 꿰매 주던 女人의 손길은 깨끗이 잊었다. 이봐 친구… 내 등에 검을 꽂은 것..
모름지기 인생을 마음껏 즐길지니 글술잔을 비워 달을 거저 대하지 말게나 하늘이 내 재주를 내셨을 때야 쓰일 데 있으리니 천금을 탕진해도 언젠가는 돌아올 터 양을 삶고 소를 잡아 또 즐겨나 보세그려 ..
[원작 혈훼 의 개정판] 친구의 배신(背信) 그리고 가문(家門)의 멸망(滅亡)! 하지만 나를 더욱 절망케 했던 건 운명을 걸었던 연인의 변절(變節)이었다. 나는 야망(野望)을 위해서 의리(義理..
추적은 성전(聖戰)과 같았다. 고귀한 명분을 위해 무림에 공포한 천리추살! 녹전 이군악! 그가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여인들…
창천무맹(蒼天武盟) 천하의 주인에게 아비를 잃고 어미를 저당 잡혀, 복수의 칼날 아래 숨을 죽였다. 흑월(黑月)… 검은 달 아래 몸을 숨겨 비루먹은 개처럼 꼬리를 흔들며 살았다. 아비의 한과 어..
다섯 개의 기연(奇緣) 다섯 개의 운명(運命) 다섯 개의 무공(武功) 오룡전기(五龍傳記)…. 강한 자가 얻는 것이 아니다. 얻는 자가 강한 자다. 드디어… 무림에 폭풍우가 몰려온다. 죽음 그 ..
널 지켜주겠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생명조차도 널 위해 바쳐주마. 죽은 자들의 영혼에 건 맹세... 그로 인해 천하는 혈겁에 휩싸이고 인간들은 운명 앞에 굴복 한다. 맹세를..
두 아기가 태어났다. 한 아이는 대륙의 바다를 지배하는 사해방의 독자로... 다른 한 아이는 쏟아지는 폭우 속, 사창가에서 죽어가는 여인의 아들로... 태어나면서부터 손가락 하나로 천하를 좌지우지하..
소년은 소녀의 목에 검을 바짝 들이대며 물었다. 말해봐. 살고싶지? 나를 죽일 수 있을 것 같니?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왜지? 너를 죽여야 내가 살수 있으니까. 그리고 소년의 검은 빠르게..
그가 열다섯에 처음 붓을 든 이후 그의 붓끝에서는 중원무림의 천년역사가 재현되기 시작했다... 그가 붓을 들게된 최초의 이유 그것은 신황神皇의 출현때문이었다..
[대협객]의 개정판. 악마의 씨앗이라 불리우는 이군악! 무림을 제패하기 위한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됐다! 어두운 황야의 한 마리 늑대 같기도 하고... 구유(九幽)를 헤메어 온 원혼의 정령(精..
경!빛이 없는 어둠을 뚫고 나와 살빛과 검빛으로 천하무림인의 목을 예약하는 시대 최고의 자객마자! 그는 경악 그 자체였다. 천!난세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난 성스러운 자객 성자! 그에게 주어진..
천하는 넓고 은거 기인은 별처럼 모래알처럼 많지.. 해서 그 공포스럽던 귀마존 종리후도 그 잔혹하던 광혼수라 단혁세도 그 신비스럽던 칠점검회조차도 천하를 제패하지는 못했어... 한데 말야... ..
보통 사람의 꿈을 먹으며 살아온 그에게 하늘은 돈 대신 날카로운 검을 쥐어주며 말했다. 무림의 신 이라 불리는 천부를 부숴라!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는 사람의 앞길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천하는 한 마리 달리는 사슴과 같아 무수한 사냥꾼들이 이를 쫓으니 최후에 천하를 거머쥘 자, 과연 누구인가!천하군림부! 그 천하제일의 자리를 얻기 위해 군웅들의 암투가 난무하니...영웅을 기다리는 ..
거대한 천하무림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사황!신분도, 출신도, 나이도 측량할 길이 없는 그의 존재는...과연 천하의 안위를 걱정하는 선인의 모습인가, 아니면 천하에 피바람을 몰고 올 악인의 모..
흡혈의 욕구를 잠재우는 술 그 술을 천일취(千日醉)라 한다네... 천일취가 있으면 만일취(萬日醉)도 있겠군. 천일취 석 잔이면 만일취가 되고 만일취 다섯 잔이면 자네 흙으로 돌아가네. 그래도 하겠..
무적자란 하늘 아래 가장강한 사람을 말한다. 무적자- 지상천하 그 어디에도 적수는 없고. 무적자- 존재는 하지만 흔적도 없으며. 무적자- 세상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으니 자유롭기만 하여..
한때는 전재문사로 불렸던 사내... 지금은 청류가의 암흑가를 홀로 지키고 있는 사내...추위와 배고품에서 구해 주시고 글까지 가르쳐주신 사부님. 그 사부님의 하나뿐인 딸, 사내의 모든 마음을 훔쳐간..
철기보가 멸망하면 강호무림에 걷잡을 수 없는 혈풍광우가 몰아친다! 철기보를 차지하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된다! 거대문파 철기보!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철기보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간계와 암투! ..
구밀사(九密死)..이름은 없다. 다만 그렇게 불릴뿐! 운명대로 살기를 거부당한 자! 대신, 때론 정처없는 한 줄기 바람으로, 때론 죽은 자의 그림자로, 때론 저승을 흐르는 밤안개로 그렇..
그가 사는 곳은 황제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곳.. 그가 사는 곳은 그곳만의 율법과 법칙이 있는곳.. 그가 사는 곳은 협과 의를 최고의 덕목으로 삼지만 능하지 못한 자와 단호하지 못한 자는 ..
나의 검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면, 그의 검은 동물적이고 무작위적이다. 그럼에도 내가 졌다. 이제 강호의 역사는 내가 아니라 그자에 의해 써내려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싫다면 그가 처음 강호에 출..
영산홍은 풍운의 꽃이다. 꽃잎 아래 앉아 금을 뜯음이 탄금. 꽃술 위로 떠오른 만월을 희롱함이 농월… 일개 도둑에서 무림의 황태자로 뒤바뀌어 버린 사내. 어제는 도둑 오늘은 황태자가 되..
정도 연합체인 북천련의 총사이자 북천련주의 의형제인 이군악을…. 정도인들은 존경과 흠모의 뜻으로 무림군자라 부르고 마도인들은 공포와 경외의 뜻으로 염라군자라 부른다!! 그러나.. 군자 이..
악연(惡緣)으로 만나 선(善)한 연(緣)을 이루었으나 남은 것은 검뿐…. 악연(惡緣)을 선연(善緣)으로 바꾸는 것도 선한 인연을 악연으로 바꾸는 것도 강호에선 오직 한 자루 검에 달렸으니 천하(..
최고의 용병대 돌풍부대! 그들이 지키는 한 북방 전선은 이상이 없다. 하지만 중토 회복을 꿈꾸는 북원은 명나라의 황실로 암수를 뻗치는데…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백상탑의 비밀을 놓고 펼치..
금조(金鳥)는 벽력대선(霹靂大仙)의 정기를 지니고 있다 한다. 때문에 그는 누구도 잡을 수 없는 바람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가 풍기는 향기에 취해 여인들이 몰려드니, 애증의 소용돌이가 장..
장부가 태어나 갈길은 정도(正道)만이 아니거늘... 하물며 일개 장졸이 갈 곳 또한 그렇게 좋은 길은 못되지 않겠느냐? 세상에 태어나 성인군자인 척하면서 악을 행하느니 차라리 죽고말겠..
차마 상상할 수 없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 환 . 락 . 영 . 웅!! 너무도 가난하여 지닌 목숨을 팔아 생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용병촌의 슬픔!! 그러던 어느날... 홀연 세 비구니의 처참한..
동생 삼년만 기다려줘 꼭 돌아올거야… 돌아와서 동생의 병도 고쳐주고 두번다시 떠나지 않을게.. 약속해..그리고는 돌아오지 못했다..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슬픈사랑을 곤륜애사라 불렀다.
뭐하러 중원에 왔냐구…? 그걸 몰라서 물어…? 당근 대협객이 되려고 왔지…! 뭐…! 어떻게 해야 대협객이 될 수 있냐구…? 쿠헤헤헤…! 그거야 엄청 간단하지. 그냥 착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
아버지 철수신장의 죽음과 함께 닥친 혈풍! 군악은 귀목화 소백련을 향해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취몽취살이라 불리는 천하제일 살수인 독불군! 언제나 취해 있지만 그의 비도는 예리하게 군악을 ..
지금부터 내 삶은 오직 복수를 위해서만 존재한다. 3대에 걸쳐 악연처럼 이어온 백년전쟁… 부모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서 일 년하고도 백 일을 시체썩은 물을 마시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대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한 자루 검으로 천하도 벨 수 있건만… 그대만큼은 머리털 하나 상하게 할 수 없습니다. 열혈무사… 그대의 열정과 일념이 설국(雪國)의 얼음보다 차디찬 제 가슴을 ..
황금 이십만 냥. 청부금이다. 살수. 사람들은 그를 묵검혼(默劒魂)이라 불렀다. 비정하고 말을 아끼며 살행을 위해 살행을 하는 자. 살수들이 모였다.무림의 절대자를 죽이기 위해서... 불가능하다는 ..
최고의 기회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인재를 얻기 위해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티없는 돌과 티 있는 옥을 가릴 줄 알아야 하며 모든 걸 아낌없이 투자하라. 한데 저들은 왜 아버..
그녀는 왜 그를 죽였을까? 당금 무림을 지배하는 대륙백팔련의 군사이자 천하제일의 미모를 지녔으며 천하제일의 지혜를 가진 그녀…. 대륙백팔련주의 막내 제자이자 대륙백팔련주의 최고 고수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