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마(萬魔)들의 지존(至尊)인 만마련(萬魔聯) 련주 위지천은 정혼자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다. 분노한 그는 만마련을 멸문 시켜버린 뒤에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십이 년 뒤, 그는 부상을 치료하고..
내 오늘 두 가지 소식을 전하러 왔는데 들어 보시겠소? 첫 번째는 미친개가 된 당신 아들이 앞으로 길어야 백 일도 못 살게 된다는 소식이고... 둘째는 어떤 사람이 당신의 목을 가져오라는..
처음만난 이후 사십년 동안 일만칠천구백오십육판의 무승부를 이룬 정도의 하늘 검성과 사파의 하늘 사황... 오년의 기한을 두고 제자를 길러 자신들대신 겨루게 해 승패를 가리기로 하는데... 검성과 사..
동(東)! 서(西)! 남(南)! 북(北)! 보이지 않는 네 개의 손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숨은 지배자들이다. 이 지배자들의 덫에 빠져든 이군악.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여인 남해의 한 해적선..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여한 우리들에게 내려진 훈장은 죽음(死)이었고 죽음으로도 변하지 않은 내 충성에 내려진 상은 배신(背信)이었다. 아아... 하늘(天)에 한 맹세는 영원불멸이나 하늘이 무너지..
무림의 야인으로 살아가는 약왕노사에게 인간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뇌격쇄망소(腦激鎖忘燒)의 금제에 걸려 약왕노사를 아버지로 모시고 병든 여동생을 간호하며 의원으로 착하게 살아가는 제갈유풍! ..
천하를 집어삼키려는 남궁세가의 밴 년 암행. 마의로부터 시작된 우연한 살인으로 남궁세가의 적이 되고만 흑야왕. 쫓고 쫓기는 시산혈해의 암투.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몰려드는 군웅들…. 북해의 꽃과..
하루아침에 정체 모를 고수들에게 가문이 멸문당하고 쫓기던 형제는 헤어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형 군악은 최고의 살수가 되고 동생 군영은 마교의 유아독존인 혈마의 전인이 되어 가문의 복수를 ..
임호정에서(臨湖亭) -배적- 집 가까이 더욱 물결은 출렁거리고 외로운 달마저 지금 배회하고 있구나. 골짜기 어귀에 원숭이 울음소리 나니 바람이 전하여 방문 안으로 불어오누나.
낙방서생 이환! 비리에 물든 과거시험을 한탄하며 귀환하던 이환은 염라부 귀졸들의 횡포에 분연히 나섰다가 벼랑으로 추락한다. 그를 구해준 사람은 불사신룡(不死神龍) 이군악! 암습을 당해 죽음에..
복마란(腹魔卵)을 얻는 자 천하를 지배할 것이다! 무림의 공적으로 몰려 죽음을 눈앞에 둔 흑도제일고수 노불귀 세상을 멀리하며 홀로 살아온 신비의 청년 능운비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세상은..
자하사(紫霞社)! 어둠과 죽음의 법! 그 실체는 비밀에 가려져 있으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열두개 조직으로 이루어지고... 그 하나하나의 조직이 무림일파와 비견된다고 알려진... ..
반검의 인간 사냥꾼 이군악 절세쾌검을 넘어선 검신의 경지에 도전하니… 천하를 위협하는 암흑마국과 태양천에 의해 격파된 사마악도들의 발호, 그리고 제위를 노리는 중산왕의 역모…!! 마침내 혼세를 잠..
중원 최강의 무단 군림천(君臨天)! 세 번에 걸친 무림대전에서 중원을 구한 대무단. 군림천주 광명무제(光明武帝) 용천후! 무림 사상 가장 위대한 무인으로 추앙받지만 사해팔황을 지배하려는..
자신의 실력을 알고자 오는 사람들에게 그 실력을 직접 평가해주며 돈을 받고 지내는 청풍. 어느 날 아픈 제자를 놔두고 또 다시 실력을 평가하러 광겸을 만나러 가나 광겸은 실력을 평가 받기 위..
마도(魔刀) 이군악, 십 년 만에 돌아오다. 이십칠 년을 끌어온 정마대전이 끝났다. 누군가는 팔 하나를 잃고서, 두 다리가 잘린 누군가는 기어서, 누군가는 친구의 유골함을 들고 고향으..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기 위해 힘을 합친 세상. 세가들이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생존하는 하오(下午)를 건드렸다. 그는 비록 하오의 개에 불과했으나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다. “더 많은 ..
“혼세에 빠진 하계를 안정시켜라!” 선계의 대장로 태상노군의 하명을 받은 선동 소군은 창천맹의 영주 군악의 육신을 빌려 환생(還生)하고, 함께 강림하던 소설은 천기가 틀어지면서 녹림산적 두령..
강호(江湖)… 뜨거운 피와 한설의 차가운 심정이 양립하는 곳. 운명(運命)… 햇살의 온화함을 원했으나 슬퍼서 시려버린 혼(魂)과 백(魄)… 무정(無情)… 태양의 열기도… 슬픔..
천하에 피바람(血風)이 불어오고, 난세는 영웅을 부른다. 벽력이가의 소가주 이장진. 귀검(鬼劍) 독불군. 사혼도(死魂刀) 유심랑…. 그리고 동전으로 생사(生死)의 점패를 귀신처럼 맞추는 묘광자(妙狂..
어느 시대를 불문하고 특별한 인간은 늘 존재해 왔다. 영무자(影武者)… 바다를 가르고 산악을 무너뜨리는 천인의 능력을 타고났지만 그래서 더욱더 어둠속으로 숨어들어야만 했던 슬..
전설의 무협 액션 쿵후보이 친미가 오리지널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대림사 건립 백 년째에 나타난다 는 권정(拳精). 그 주먹은 철과 같으며, 그 다리는 바위도 부순다. 중국 사천성 ..
나 능운비야! 여섯 살 코흘리개 시절부터 짱돌처럼 굴러다니며 산전수전 다 겪고 이 바닥까지 끼어들어 온 사람이 나라고! 그것은 그의 유일한 생계수단이었다. 악인들만 들끓는 범죄도시에서 ..
인간은 반드시 죽어서 석자 땅 밑으로 들어간다.. 대체 대마두가 되는것도 마다하고 무수한 살겁을 저지르며 천하 제일인자가 되고 싶어하는 까닭은 무엇이냐?....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가 있다. 무림맹 특급 수배자 흑사신 이군악. 그를 따르는 흑풍대…! 무림맹의 지배자 십대원로를 향한 흑사신의 복수는 백 년이 지나도록 멈추지 않는다! 혈풍을 몰고 다니는 흑사신..
절대무신 태극무제의 중원 추방! 위대한 태양이 사라진 이후 중원무림은 새황삼패와 사중악의 침공으로 초토화된다. 이에 중원맹은 태극무제를 설득하기 위해 탕마영주인 군악을 남해 해릉도로 파견한다..
이상할 해(侅), 미칠 광(狂), 이건 말 그대로 이상하게 미쳐야 했던 나의 인생사요. 내 삶은 출발부터 이상했고, 살아갈수록 점점 더 이상해졌소. 희한하게도 그런 내 인생은 미쳐버린 세상과 ..
평생의 소원이었다. 밥벌이로 작은 객잔 하나면 충분했다. 오가는 손님들에게 세상 소식 들으며 그럭저럭 살다 가는 인생도 나쁘지 않다고... 그런데 이 빌어먹을 강호는 날 가만두지 않는구나. 방법은..
세상은 넓고 훔칠 건 많다!! 부모 모두가 도둑임을 알게 된 능운비는 가업을 잇기 위해 도둑수련생 학관에 입문한다. 그러다 전설적인 오행신주에 연루돼 사마악도들이 수감되는 금사뇌옥에 투옥된다..
무당의 양대신공인 양의와 태극신공. 전설로만 전해지는 규화보전의 무공. 그것들이 충돌하면 승자는 어느 쪽인가… 초인이 되어 돌아온 그들의 대서사시… 칼바람 부는 중원의 대룡산 자락에서 ..
천마의 무공을 얻는 자 천하를 얻게 되리라. 천마 사후 남겨진 세 곳의 금역(禁域). 천하의 모든 무공을 담았다는 무무동(無武洞) 마의 천하를 담았다는 만마동(萬魔洞) 천마의 마지막 ..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 금침(金沈)의 여인들과… 미주가효(美酒佳肴)도 모두 버렸다. 오로지 손에 쥔 건 한 자루 검. 낭인이 되어 강호를 벤다. 천마전기(天魔傳記)…. 오늘도 중원은 시끄럽다..
그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철저하게 버려진채… 이 세상에 둘도없을 완벽한 야수로 키워졌다… 증오의 이름으로…
천하제일마이자 백 년 이래 천하제일인이라 불린 마백(魔伯), 강호에 들다. 마백의 등장과 함께 과거의 은원들이 몰려온다. 마백이 지나간 길마다 남은 죽음 그 죽음을 쫓는 이군악. ..
한 자루 검… 인과의 피와… 응보의 피를 모두 담는다. 살객의 운명이기에… 사랑을 시작할 수도… 사랑을 남길 수도 없다. 베거나 베이는 삶… 그러나… 생존보다 값진 죽음. ..
황제의 첫 번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원숭이처럼 온몸에 털이 나서 후원의 별궁에 유폐되어 살아온 운비. 그래도 불만은 없다. 하지만 어머니인 황후마마를 죽이려는 것들은 절대 용서할 수가..
푸줏간의 고깃덩이처럼 쇠갈고리에 꿰인 채 들보에 걸려 있는 아비를 본 적이 있는가? 무자비한 권력에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거나 음모에 속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겨 본 적이 있는가? ..
무림연합의 지존 엽지추. 그를 죽였다. 그러나 그 전과는 작은 소란(小亂)으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다르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마침내 대란(大亂)의 불씨가 되어 들불처럼 활활 타오르게..
풍랑! 당대 천하제일고수이자 정의의 수호신! 그는 악과 범죄가 있는 곳이면 언제나 나타났고...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희망의 또다른 이름으로 불렀다. 그러나 악인들도 자취를 감..
북천의 바람은 달음질 하는 사자와 같고 남적에 부는 바람은 봉황의 부리처럼 날카롭고 동로당에 부는 바람은 바위같이 무거우며 서불은 바람을 희롱하며 놀고... 풍검향만이 오직 바람 앞에 자유로울 뿐이..
천하를 뒤져 찾아낸 천고의 기재들...! 이 아이들이라면 우리 북명문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것이다!
천외천(天外天) 하늘 밖 하늘이라 불리는 절대무(絶代武). 그 하늘을 향해 칼을 세우다. 천외천의 이름으로 질서를 유지해오던 강호. 그 질서에 무림맹이 반기를 든다. 천외천은 무림맹을 ..
할머니께서 그러셨어...시도 때도 없이 천막치는 놈이 진짜 고수라고. 정력이 곧 무력이야. 지켜주마! 천하제일 호위무사의 명예를 걸고! 대신 가불 좀...해줬어!
이렇게라도 내가 구차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또 하나...! 나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은 그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태양보다 영원하며… 만월보다 언제나 환했던 절대무가. 무림이 탄생한 이래 불멸을 보장받았던 천하제일문. 그들이 강호에 나왔다. 누가 이들을 불렀는가… 피바람이 몰아치고 있을 뿐이다.
전설은 말한다. 천고의 신병인 봉황칠령을 얻는자 천하무적이 된다고... 십이개의 깃이 모여 하나의 령을 형성하는 봉황칠령! 칠령을 모두 몸에 꽂으면 만독불침에 금강불괴가 된다. 독존부의 음모에..
뇌벽의 기(氣)는 극쾌(克快) 뇌벽의 힘은 정중(正重).. 뇌벽의 생로(生路)는 대일(大一)에 있음이니 극쾌와 정중이 대일에 합일(合一)하면 능히 천검(天劍)을 얻을 수 있으리라…
천기선동을 찾아온 마선(魔仙) 혼천마뇌. 혼천마뇌는 전설적인 천예신서가 숨겨진 천외비도의 해독을 요구하고 기지를 발휘한 군악은 천외비도를 태운 후 탈출한다. 군악을 찾아 그의 뇌리에 기억된 천..
신무련(新武聯)… 백인신무위(百人神武?)의 창궐… 중원 일만리(一萬里)가 피에 물들다. 누가 있어 피로 얼룩진 죽음의 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인가… 한 자루 검… 한 가지 일념(一念)을 지닌 ..
하룻밤의 인연이 만들어낸 엇갈린 운명의 수레바퀴 한 여인을 향한 두 남자의 사랑이 천하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천하의 운명이라는 것이… 대부분 어긋난 남녀관계에서 시작되지…. 천하의 권력을 쥔..
대명건국(大明建國) 구국영웅(救國英雄)! 중인(中人) 신분으로 대장군(大將軍) 위(位)까지 올랐으나 상(賞) 대신 죄(罪)를 청하니…. 천하(天下)의 운명(運命)이 바뀌었다!!
삼천패왕투(三天覇王鬪) 세 하늘의 포효. 그리고 세 하늘의 통곡. 그러나 중원이라는 여의주는 단 하나 뿐. 스스로 영웅이고자 노력했던 자! 스스로 영웅이라고 생각했던 자! 그리고 끔찍이도 영웅을..
어느 날 무림을 지배하던 팔대가문의 주인들이 동시에 실종되었다. 그로부터 백 년 후… 어느 날 산속에서 살아가던 평범한 청년 능운비가 한 자루의 검을 얻게 된다. 한데 놀랍게도 그 검 ..
어느 날… 날 인간이 아니라 개로 만든 이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으니… 그자로 인해 갖게 된 두 번째 인생… 절대 두 번 죽지는 않을 것이다…!
불패무적의 사내. 이전에도… 이후에도… 어떤 고수들조차 대적이 불가능했던 무적귀. 그가 무너졌다. 그리고 다시 일어섰다. 복수가 따를 것이다. 그러려면 그를 쓰러트렸던 난관을 먼저 쓰러트려야 한다..
크롸롸롸롸 이건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다. 크롸롸롸롸 이건 짐승의 울부짖음도 아니다. 크롸롸롸롸 한 사내가 가슴으로, 강호를 향해 토해내는 뜨거운 불길이다. 간다. 화차가 ..
천하삼정(天下三鼎)! 호각지세로 이어온 수 백 년! 그 균열은 남패천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시신 속에서 태어난 풍운아 이군악. 운명이 그를 천년맹의 쟁자수로 만든다. 음모와 야망 속에서 남패천의..
전설의 무협 액션 쿵후보이 친미 그 마지막 시리즈. 대림사 권법 보급을 위해 각지를 돌며 무도와 연무를 펼치던 친미 사범과 군테는 한 변두리 마을에서 이웃나라의 우호사절단과 마주친다. 그러..
일곱이 있었다. 흑풍대라는 이름으로 뭉친 일곱이 있었다. 흑풍대주(黑風隊主) 마중협(魔中俠) 능운비 그 이름 아래 함께 했던 그들은 마교대전의 종식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끝으로 강호로 ..
나는 누구인가!! 설지에게 구해진 군악은 기억상실 속에서 깨어난다. 유랑극단에 이어 표객이 되어 세상을 주유하는 군악, 추적해 오는 의문의 인간병기들, 그리고 자객들의 지속된 척살이 전개된다..
누가 우리를 건달이래? 우린 지옥삼귀야. 600대 3의 말도 안 되는 싸움을 승리로 장식한 전설의 용병들이라고! 걸리적거리지 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모조리 치워버릴 테니까! 이전에..
권좌(權座)도 힘(力)도 재물(才物)도 모두 버리고 홀연히 강호(江湖)를 떠났던 사나이가 강호(江湖)를 멸(滅)하려 돌아왔다. 강호(江湖)를 버리지 못한 자(者)들이여 내게 강호(江湖)를 되돌려 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내가 태어나버린 빌어먹을 강호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비정했다. 한 자루 검으로 걷기에는 너무 처절한 오욕과 음모뿐이었다. 태어나버려서 돌이킬 수도 없는 비정성시는…
천하에 오직 구대문파(九大門派)가 있다.무림의 하늘에 떠 있는 아홉 개의 태양소림. 무당. 론륜. 아미. 화산. 청성.. 점창, 종남. 공동. 그러나 아는가?그 구대문파를 다 합한 것 이상으로 깊..
죽음을 이겨내는 무공, 사공유해(死功遊解). 차가운 검이 뜨거운 피를 부른다. 누구도 열지 못했던 생사를 넘어선 관문… 성취한 자와… 그 이상의 성취를 막으려는 자의 검투(劍鬪)… ..
천하를 오시하던 검신. 어느 날 주화입마에 빠져 무림공적의 몸에 환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인간은 무림공적인 주제에 무공을 반 초식도 익히지 못한 허당인 것이다. 그 몸뚱이를 추슬러서 무공 ..
만인지상(萬人之上).... 천하를 굽어보는 단 하나의 존체(尊體) 강호의 모든 이들이 떠받드는 유일지존(唯一至尊) 그가 만인지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공도 보검(寶劍)도 없이.... 소위 말하는..
쏴아아……! 폭우가 내리는 단천애에서 갈라진 세 아이의 운명. 당세의 절대자에게 거둬진 두 아이와 버려진 한 아이. 누가 악(惡)이고 누가 마(魔)이며 누가 선(善)인가? 동해의 폭풍해..
천일도(千日刀)만일검(萬日劍)이라 한다. 도(刀)는 천일(千日)이면 쓰고 검(劍)을 제대로 쓰려면 만일(萬日)을 익혀도 부족하다는 뜻이다. 익히긴 쉬워도 경지에 오르긴 어려운 것이 도(刀)이며..
무영비가행(無影悲歌行).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에 불어닥친 혈풍! 암천(暗天)은 어둠 속에서 독니를 드러내고 연자백은 백관을 열어 숨어드니…. 백관출회(百關出會)가 열리는 날, 암천은 한 줌의..
그 누구도 죽일 수 없다는 금살령(禁殺令)! 이는 무림의 말살을 의미한다. 무림 사상 최강 무국인 제천무국(帝天武國)에 의해 공표된 금살령에 맞서기 위해 무수한 자객들이 탄생했다. 이름하..
천하제일인 혈수무정. 그의 아들로 태어난자와 그의 제자로 선택받은자... 혈수무정의 피를 이어 받은 검을 얻으려고 하고, 혈수무정의 검을 이어 받은 자는 검을 버리려 하니... 두 사람의 악연은..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환희천주 그년은 남자가 없이는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데 데려온 자식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그건 너 자신을 위해서였지…결코 나를 위한 일이 아니었다! 승자는 나다! ..
짜증나게 하지 마라! 귀찮게 하지 마라! 얼쩡대지 마라! 그러면 죽는다!
가자 흑돈!! 저 빌어먹을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그저 아래로 걷기만 하면 그만이란 것을 보여주자. 만악산의 산귀가 내려간다. 굴레를 벗어던진 검귀가 내려간다. 강호여..
증오(恨)는 시체의 탑을 만들고 저주(咀呪)는 피의 강을 흐르게 했다. 그리고 구중심처를 움켜쥔 흑막(黑幕) 속으로 그는 뛰어들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움켜쥐고 마벽을 만들려는 희대의 마웅(魔雄)..
어느 날 무림맹주가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괴사(怪事)들… 전설의 비급을 얻으려는 의문의 고수들과 천하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들의 음모와 암투 속에 강호엔 또다시 천지..
마교(魔敎)는 천마교(天魔敎)와 흑마교(黑魔敎)로 분리가 됐다. 흑마교는 천마교를 멸하고, 천하를 지옥으로 만든다. 그때 정통(正統) 마교의 절대마공을 익힌 마교 교주가 돌아온다. 교주..
장차 천하마도를 이끌어갈 소종사. 무공을 배우는것보다 놀고 먹는 것을 훨씬 좋아해서 틈만나면 가출을 하는 소종사. 결국 소종사는 108마공을 모두 익히기 위해 강제로 장마동에 갇히게 되는데…
천마는 말한다. 잎이 썩으면 잎을 잘라내고, 가지가 썩으면 가지를 꺾어버리고, 뿌리가 썩으면 나무를 뽑아버려야 한다. 썩은 세상은 송두리째 갈아엎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말한다. 동의..
어떻게 혈인참 같은 삼류검법으로 천향검류 같은 일류 검법을 제압할 수 있나...?
불사(不死) 영생 불사의 육신. 사지가 잘려도, 심장에 구멍이 나도,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 불사신체. 축복인가 저주인가… 불사의 비밀을 풀기 위한 어리석은 욕망의 질주. 질주의..
천하무적 혈류단(血流團) 그들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거래가 있었겠지. 거래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새로운 질서와 명예를 쫓는 수컷들의 진한 도전. 피바람인가…! 핏빛 향기인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세상과 고립되어 있지만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롭고 호화스러운 천주보(天主堡). 그런 천주보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의문의 무리로 인해 모든 것..
남자는 주먹이다. 성질 건드리는 놈들, 나쁜 놈들, 야비한 놈들, 여자를 건드리는 놈들… 모두 이 주먹으로 부숴주마. 한 주먹으로 모든 걸 박살 내는 남자가 왔다. 괜히 그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라...
“낙원 속에 갇혀 사느니, 진흙탕일지라도 드넓은 세상을 뒹굴며 살겠다!” 하며 호언장담하고 나왔는데… 웬걸? 나와서 직접 보고 나니 어느새 낙원이 그립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나..
무공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이군악!! 그의 안엔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이군악의 신화 만들기.. 무인신화(武人神話)
세옥아.. 죽기 전에 이 엄마가 네게 할 말이 있다.. 어렸을 때 죽었다고 한 네 아버지는, 사실 죽지 않았다. 내가 죽으면.. 네 아버지를 찾아 가거라. 네 아버지는 당금 무림의 천하제일인으로 만..
이 땅에 종말(終末)의 선율이 울리는 날... 선택받지 못한 자는 모두 소멸될 것이니... 그날이 오면 넌 거룩한 신의 땅 백산(白山)으로 가거라... 백산의 위대한 힘이 네게 죽은 자를 살리는 힘..
강호에 태어나… 강호인으로 살아가는 무사들에겐… 검(劍)은 업(業)이다. 난세가 오고 마도사파가 준동한다면… 검(劍)은 심판이다. 선택받은 자들의 책무. 혈사(血事)를 외면하지..
그.. 금강불괴(金剛不壞)! 귀신 같은칼에.. 금강불괴지신... 이제 보니 네놈이 바로... 귀(鬼)... 도(刀)...! 악인선 서열 2,3위인 철고마와 괴소걸을 해치웠다는 귀도가 바로..
혈마경 때문에 암습을 받고 멸망한 가문의 단 하나뿐인 생존자가 된 어린 아기였던 세옥. 이후 한 발 늦게 도착한 유령신투, 풍청양의 손에서 자라게 되는데...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천하제일고수 능운비는 만빙곡(萬氷谷)에서 벌어진 마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그 충격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천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여인 ..
못생기고 성질 더럽지만 끝까지 책임진다. 그러니까 울지마! 그러니까 웃어! 넌 내 여자니까!
사마달 작품의 백미 신화(神話)시리즈! 한국 무협 극화의 흐름을 바꾸었던 그 역사가 십오 년 만에 다시 열린다. 신화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천검신화(天劍神話) 무림사의 그 어떤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
망국의 천자(天子)! 그의 한(恨)이 불러일으킨 피(血)의 폭풍이 천하를 휩쓴다! 가혹한 운명의 희생자에게 하늘 끝(天涯)까지 홀로 가기(獨行)를 강요하며!
세상에 나와 동생만 남겨졌다. 누구든 내 동생을 건드리지 마라. 그놈은 죽는다. 동생을 위해서… 악마가 된 형이 있다. 그가 가는 길에 죽음이 남는다.
동서양의 경계가 없던 고대 초대륙. 제석천의 후예인 인간족과 아수라의 후손인 마수족은 각각 지상과 지하에 살며 상호불가침의 원칙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흉포한 병기로 변질된 마수..
백 번의 죽음으로 사랑을 잃었다. 천 번의 배신으로 명예를 버렸다. 만 번의 인내로 한을 삼켰다. 대 장 부 그리고 대장부의 분노는 한 번으로 족하다.
전통의 명문 구파일방은 남도맹(南道盟)과 북무련(北武聯)에 의해 오십 년 동안 굴욕을 당했다. 그들이 오십 년 통한의 시간을 지나 십룡회(十龍會)란 이름으로 새로 깨어났다. 남도맹의 미친 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