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그거 꼭 익혀야 해?" 연가장의 소가주이자 돈만 있으면 다 된다고 여긴 황금만능주의자, 연웅비. 수련보다 유흥을 더 중요시하던 그가 팔자에 없는 귀농 생활을 하게 되는데... ['
귀신 들린 아이가 태어났다. “흐헥! 귀, 귀신……! 저 아이한테 귀신이 들렸어!” 무지가 그 아이를 그리 만들었고, 모두가 아이를 두려워했다. “이럴 수가……. 어째서 우리 ..
어린 짐꾼인 지용. 종으로 팔려 다니며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던 중 잡초같이 살아남아 무영문 문주의 제자가 된다! 배운 것은 오직 심법 하나뿐이지만 영단 연단법을 운 좋게 익히며 능력을 발휘하게..
서효원 작가의 대표작 실명 시리즈 실명천하 풍운과 혈전으로 점철된 무림천년사! 장대하고 통렬한 야망의 머나먼 길. 아아, 살기로 우는 신검과 마검. 천애(天崖)에 메아리치는 어느 영..
내 이름은 최무기. 고아로 자라난 내가 가진 것은 나고 자란 고향의 기억뿐.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말 테다. 그것이 내가 숨 쉬는 이유이고 살아가는 목적이다. 칼과 검..
형산에 핀 전설의 영초, 만년자령화. 그리고 천하제일인 백리중인. 그 만남이 용비의 인생을 바꾼다. 하지만 천하제일인이면 무엇 하나? 한쪽 귀에 만년자령화를 꽂은 노망난 백리중인은 용비를 반..
누가 감히 천하제일을 논하는가. 천하제일의 가문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가문이 일어나니, 그 이름은 신기제일 구양세가. 하지만 연이은 실종사건으로 드디어 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강호 밑바닥 인생, 백단천. 풍운을 품고 낭인이 되었지만 남은 것은 삼류 낭인 딱지와 죽음뿐. 그 때, 다가온 아득한 인연의 고리. "오랜만입니다. 주인님." 죽음에서 부활한 백단천이 세상을 향
주인공은 다양한 신분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가장 만만한 무림의 졸개로 무명의 방파 주인이 되지만 강호무림에서 소통의 아이콘으로 점차 부각된다. 불구대천의 한을 한 줄기 미소로 날리면서 무림세계의 은..
눈을 뜨면 다른 세상이다. 언제나 그렇다. 죽어도 다시 태어나는 무한한 생. 이번 생은 무공이 있는 세상의 거지 소년인가. “아, 씨바. 뺑이치게 생겼네.” 소년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화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매화림. 매화림의 바람결을 화공과 검선을 잇고, 바람따라 춤추는 꽃잎처럼 둘의 인연은 화산으로 이어진다. 붓 하나로 신검합일을 꿰뚫는 천재 화공 원명. 운명처럼 이끌려 칠..
흑도의 밤하늘을 지배했던 위대한 사내의 일대기! “사선을 넘나들면서 배운 무공이 아니라면 춤사위에 불과하다.” 장강을 경계로 십오문정도(十五門正道)와 마도십종(魔道十宗)이 첨예하게 대립한..
세상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판단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한 남자가 있다. 찬란한 빛이지만 해가 아닌 달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 화려한 꽃이지만 기쁨이 아닌 슬픔이 될 수밖에 없는..
[본좌는 초대 천마 동방야인(東方野人)이라 하느니라.] 한 구절로 시작되는 초대 천마의 전설은 이제 천 년 전의 이야기가 되었다. “산적 영감, 그건 그냥 전래동화잖아.” 주황제와 정파무림의 ..
천마에 의해 동굴에 갇힌 천마의 열 번째 호위무사. 무호는 마교와 사대세가로부터 천유현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세력을 만들기 시작한다.
치지직...... 심지가 타 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실내가 조금씩 어두 워지기 시작했다. 자미노승은 문득 두 눈에서 하얀 광채를 뿜어내며 엄 숙하게 말했다. "네가 갈 곳은 ..
칠 대를 이어 온 가업을 중원에서 잇는다. 고려 포교의 중원 활약기!! “중원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관리 양민, 그리고 무림인.” 포쾌의 말에 신임 포교가 웃었다. “웃기지 마,..
무림은 그를 영웅이라 불렀고, 그는 자신을 소인이라 청했다. “사람이 가져야 할 것 중 가장 기본은 인의(人義). 자신이 정한 바를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것이 바로 군자의 도(道)다.
풍백의 신무협 장편 소설 『설향』 제 1권. 나는 부모의 사랑은 몰랐으나 사부님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고 형제의 우애는 몰랐으나 사저들로부터 내리사랑을 받았다. 우정을 알았을 때는 동료와 ..
인과 연이 얼키고설켜 살고싶은 여인과 죽고싶은 사내가 만난다. 능력보다는 의지가, 굴복보다는 맞서 싸워야만 하는 강호에서 말이다.
신창무적(神槍無敵) 장일. 그의 손에 창이 들리면 천하에 당적할 자가 없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서 당대무적의 장수가 되었으며, 반역(反逆) 오명을 벗어 던지고 마침내 제국의 명운(命運)을..
정파 무림의 명문세가 중 일익으로 꼽히는 남궁세가. 그런데, 가주가 너무 어리다!
전설적인 검장이라 칭해지는 간장의 후손, 간천유. 그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던 중 숨기 위해 간장과 막야의 사당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사당 밀실 안쪽 재단 위에 있는 만년지극혈보, 미..
남 눈치 보지 말고, 이제는 내 멋대로 한번 살아 보자! 군자 중의 군자였던 장백경이 펼쳐 가는 시원한 강호무림.
십오 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황군으로 도망쳐 전쟁에 뛰어들어 장군의 위치까지 오른 남궁현(南宮賢). 북방 대전사와의 혈투 끝에 눈을 감았지만…. “난 죽었었는데…?” 다시 눈을 떠 ..
천마 주강현. 회귀하여 과거의 후회를 바로잡다.
산서 성도 태안의 부상서 대감집에서 종살이 하던 유강한은 그가 모시는 상전 담철상의 호의로 학문을 익히고 모종이 사건으로 담철상도 가출하고, 유강한도 목숨이 위태해서 가출한다. 그러다가 북검문에 ..
천하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법기 등룡제인환의 역린 때문에 좌절하게 되는 등천패. 금제의 허물을 벗어 등천하는 용이 되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신장지로는 기약이 없고, 사랑하는 여인을 ..
요하 이서(以西)에 존재하는 여덟 가문. 그들을 둘러싼 강호의 이야기.
대붕이 만 리를 나는 건 한 번에 쏟아내기 때문이고, 신룡이 강대한 건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마교무적(魔敎無敵)! 중원일통(中園一統)!” 천살성(天殺星)의 출현과 함께 중원무림을 뒤흔드는 혈겁(血怯)의 기억! 그러나 그들에게 숙명(宿命)의 적이 존재하였으니… “진정 그는 잠룡(潛龍)의..
경지, 그런 거 신경 쓰지 마. 어차피 우린 내력도 없는데, 뭐. 매번 말하지만 우린 한 방이야, 한 방! 걸리기만 하면 화경이고, 초극이고 다 도루아미타불이란 말이지.
절대무공에 도전했다 천 년 동안 잠들었다. 깨어난 제문혁과 사도태문이 발견한 것은 완전히 변해 버린 세상. 강호에 나와 발견한 것은 천 년 전 자신들을 버린 사형들의 흔적이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
보표들 사이에서 최고라 불리며 수호용인이라는 별호까지 얻은 진강. 그는 단 한 번의 실패 겪었지만, 그 실패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다. 그 뒤 진강은 무림에서 모습을 감추었는데……. ..
세상은 그의 아버지를 배신자로 규정했다. 세상은 그를 마교의 앞잡이로 규정했다 “좋아, 너희 모두가 그토록 원한다면 마교 앞잡이가 되어주지!” 벽혈문 소장주 용원결. 중원무림을 ..
열혈청년 장거운, 그가 청룡무사가 되었다. 가문도 잊었다. 사문도 잊었다. 무인의 꿈도 잊었다. 오직 의(義)와 협(俠)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다. 가슴에 청룡 한 마리를 새긴 청룡무사..
신비에 싸인 북천으로부터 세상에 나온 소년 목계백, 십 년이 흘러 자신의 인생과 북천, 강호무림에 얽힌 비사를 파헤치기 위한 강호행을 시작한다. 혁리세가와 남궁세가의 전쟁을 시발로 강호엔 피바람이 ..
고향을 떠난 지 이십오 년. 크게 뭔가를 이룬 것도 없이 세파에 치이던 왕일패는 어느 날 문득, 불같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향수병에 시달리던 왕일패는 마침내 굳은 결..
죽고 난 후에야 마교로 다시 돌아왔다. 이제 불문과 마문의 무공을 양 손에 나눠 쥐고 복수할 것이다.
곽유 염장(染匠) 곽종의 아들. 친아들이 아니며 어느 날 유곽 골목에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웠다. (어느 기녀가 낳아 버린 것으로 추정) 열여섯 살이 된 곽유는 큰 포부를 갖고 철혈대로 들어가..
절대강자와의 조우. 벗의 죽음. 암동에서의 십 년. 그리고……. “기다려라! 숨죽여 기다려라! 내가 찾아가는 날 아홉 개의 태양은 지고 천하는 피로 물들 것이니… ….” 잔혹한..
인생의 최고 순간에 배신을 당해 동료와 가족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뻔한 살신.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해 살수가 되어야 했던 자. 두 사람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천산마도의 하늘이 무너지던 그날, 비로소 진정한 마도의 신화가 시작되었음을! 마교가 무너지고, 대종주가 사라졌다. 그리고 나타난 건 허름한 몰골의 패전무사 섭표산? 오갈 데..
대붕이 만 리를 나는 건 한 번에 쏟아내기 때문이고, 신룡이 강대한 건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름처럼 자유롭게 온 세상을 누비는 호비(昊飛). 그에겐 짝을 찾아야 자신의 운명을 타개할 수 있다는 숙명이 있다. 그의 등에서 푸른빛을 발하는 쌍룡. 그와 반응하는 여인을 찾아야만 하는데..
더 이상 착하게 살지 않겠다! 이번 생은 중원 제일의 탐관오리(貪官汚吏)가 되리라!
절대강자와의 조우. 벗의 죽음. 암동에서의 십 년. 그리고……. “기다려라! 숨죽여 기다려라! 내가 찾아가는 날 아홉 개의 태양은 지고 천하는 피로 물들 것이니… ….” 잔혹한..
가람휘 신무협 장편소설 『학사무신록』 황궁 대학사 아버지와 황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수경. 그러나 역모에 휘말리면서 한가장은 멸문을 당하고 만다. 아버지의 안배로 화를 면한 한수경은 성장하여 ..
왜 강호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홀로 독보천하하고 홀로 외로워해야 하는가 왜 강호의 영웅들은 아름답고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수많은 절세미녀들을 전전해야 하는가. 여기 당신의 안타까움을 풀어..
불친절한 찻집, 불선다루를 침범한 자 진정한 악몽이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내, 내, 내가 요괴의 소굴에 들어왔나 보다. 악몽은 이제부터다! 무법자들의 지옥! 최강의 다모와 신선풍의 사신, 최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