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사랑이란 무엇일까? 누군가를 정신없이 그리워하고 좋아하며 존경하는 것? 아니면 남자와 여자가 할 수 있는 열정의 부산물? 사랑이란…… 결혼을 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인 가이드라인임을 알아..
엄마의 재혼으로 쫓겨나듯 미국에서 지내게 된 율리아. 그곳에서 율리아는 에디를 만난다.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는,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지대한 관심을 가진, 그녀와 비슷하면서..
그녀는 한때, 수희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효녀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노랑 벌레라 불리었습니다. 지금 한 남자가 그녀를 비단나비라 부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 여자라고 부르고 싶..
꿈꿀 기회, 사랑할 자유를 박탈당한 채 집안의 소모품으로 자란 여자, 윤설주. “나, 결혼할 사람 있어. 너한테 미안할 일, 안 하고 싶어.” 정략결혼을 3개월 앞둔 그녀의 앞에 웬 근사한 남자..
한유진의 인생에는 절대 없을 것 같았던 하룻밤의 일탈. 그 한 번으로 끝내려 했던 관계. 잊고자 노력했던 그 밤, 그리고 이 남자. “울지 마. 그게 뭐든 내가 다 지워줄 테니까.” “안아 줘요..
하룻밤의 일탈, 거기서 끝일 줄 알았던 달콤한 남자와 계속해서 엮이게 된다?! 부드러운 눈매와 깊게 파인 보조개의 봄기를 가득 머금은 이 남자의 유혹은 사정없이 채원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근..
푸른 바다. 주어진 시간 7일. 그리고…… 너. 낯선 곳에서 낭만적인 그를 만났다. 그리고 난, 아직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미안.” “…….” “너를 가진 것처럼 굴면 안 되는..
나, 문영주 30세 만화가. 서희수 21세 사서. 꼬맹이, 문보라 두 돌 갓 지난 내 동생. 서른 살 먹은 나에게는 두 돌 갓 지난 어린 동생이 있다. 나는 남자다. 병약하신 어머니를 극진히 간병..
나를 올라탄 구미호 한 마리. “한밤중에 무녀를 덮치려고 하는 건 죽고 싶다는 뜻이냐?” “보통 이런 상황을 죽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해석해?” “보통 구미호가 무녀 위에 올라탄 상황을 죽고 싶어..
천라국 천자의 애지중지 막내공주인 연지. 어릴 적 약한 몸 때문에 과보호를 받고 자란 그녀의 눈앞에 곰 같은 사내가 나타나 대뜸 입맞춤을 해 버린다. 그러고는 자신의 각시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가슴 설레고, 떨리는 것만이 사랑인 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 오래되어 익숙하고, 편안하고, 그래서 더 이상 설레지도 떨리지도 않는 것이 당신이 그토록 찾고 있던,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당신이 미..
잘못 보낸 편지 때문에 내 연애는 망했다?! 삐끗해서 시작한 ‘너 말고 네 형’과의 연애!! 다정남이냐 무심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무서운 친오빠 공헌 때문에 이나의 이상형은 곧 죽어도 자상..
안하무인 여주인과 무뚝뚝한 남자 가정부의 한판 승부! 젠장! 하필이면 이런 실수를! 당연히 남자가 고용인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그곳에는 남자 가정부라고 업신여기는 싸가지 없는 젊은 여주인이 ..
행복한 순간보다 불행한 순간을 찾는 게 더 쉬운 삶. 그러한 삶을 끝내고자 결심한 수아의 눈에 들어온 게시글 하나. ‘행복한 기억을 그려 주는 화실’ 속는 셈 치고, 영정을 대신할 그림이라도 받..
아뇨, 이대로는 저 못 내려요. 제가 이 차를 접수한 이상 아저씬 제 인질이에요.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인질을 놔줄 것 같으세요? 천방지축 사고뭉치 채란과 상처투성이 현준. 우연한 부딪힘 속에 ..
“그니까 우리 같이 살아요! 아! 동거해요! 우리 동거해요! 아저씨!”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자가 대뜸 동거를 하자며 눈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열 살이나 어린 꼬마 아가씨가 말이다. “뭐를..
2008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종이책에 없는 에필로그가 추가되었습니다. 닫힌 마음의 빗장을 풀고 다시 사랑한다는 건……! 행동의 규제 많은 상류층 며느리로서의 버거운 삶도, 결혼생활 1년 ..
찬란하게 빛나리! 나라병원 소아청소년과에는 빛나리 3인방이 있다. 그들이 나타나기만 하면 병동 전체에 빛이 난다고하여 빛나리 3인방. 서른넷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인 천재의사 은찬란. 빛나는 ..
평일에는 강산호텔의 호텔리어,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단 ‘선데이 히어로즈’의 팀 매니저, 하세영. 경기 후 뒤풀이에서 거나하게 취한 팀의 감독을 데려갈 사람에게 전화를 해 뒀는데 모습을 나타낸 이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출발하는 사막 투어에서 만난 묘하게 끌리는 남자. 나빈은 공허해 보이는 그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여기는 왜 오신 거예요?” “……실연.” “비슷하네요, 우리.” 사막의 ..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다가오는 결혼에 대한 압박.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스트레스의 강도를 알지 못한다.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어른들과..
갑작스럽게 신내림을 받게 된 엄마. 졸지에 무당의 딸이 된 은채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보여선 안 될 존재와 말하지 못하는 존재들이 그녀의 꿈속에 나타나 함께 대화를 나눈다는 ..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상처투성이 하진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약속. 우는 얼굴을 보인 유일한 쉼터, 진상호. 항상 곁에 있을 줄 알았던 그가 이별을 고한다. 그렇게 손 놓고 그를 떠나 보내..
모솔인 유영은, 연애는 대학에 들어가서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당당하게 상하대학교에 들어갔다. 새내기로서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유영은 자신에게 모솔인 총각 귀신이 붙어 있다는 말을 할머니께..
“사고 한 번 치고 나니까 이제는 여자들이 겁납니다.” 대한민국 톱스타 강이준.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으로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합류. 어느 날 한 사건으로 여자라는 존재에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
태혁은 만인의 연인이라고 말하는 그녀와 뭐든지 다 하고 싶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고통을 그녀에게 말하고 싶었다. 사랑하고 싶었다. 결혼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지독한 본능과 욕망을 그..
“이혼해요. 더는 당신 꼴도 보기 싫어요.” 어느 날 갑자기 3년 간 아내였던 여자가 기억을 잃었다. 그리곤 너무도 당당하게 요구했다. 대체 자기가 뭘 잘했다고! 교통사고 후 3년 간의 결혼생활..
아직 장날이 존재하는 재래시장이 근처에 있는 마을. 그날이 되면 나이 든 이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뒤섞여 묘한 그림을 이루는 곳. 얼마 전 새로 생긴 음식점 ‘보리언덕아래’의 주인 지수..
★본 작품은 기존에 19세 이용가로 출간된 종이책 도서를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하는 일마다 꼬이는 인생의 해결 방안을 듣고자 점집을 찾은 이다미. “그냥 네 성질대로 살아. 음란..
습관인 여자에게 청혼한 남자 이은우, 사랑인 남자에게 청혼을 받은 여자 하채현. 그들의 결혼은 사랑의 결실일까? 습관의 결실일까?
여자 나이 서른한 살을 비꼬는 말투에, 유정은 마음 같아선 확 머리라도 쥐어 뜯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또 번번이 새어 나올 노처녀 히스테리란 말이 신경 쓰여 괜히 쿨한 척 하는데….
동료의 결혼식에 간 강윤하는 말로만 듣던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직장 동료 시누이 되는 여자, 탁복주. 이름만큼이나 성격 또한 튀는 여자. 그래서 마음에 든 윤하는 그녀를 잡기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그때, 한 사내가 무연의 어깨를 강하게 감싸며 수면 위로 건져 안았다. 연못의 중앙에서 요동치던 달이 제자리를 찾았다. 화원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은은한 꽃의 향기에 집중할 수 있을 만큼 고요해..
“위험하잖아요.” 채 마음을 접지도 못한 채 사랑을 끝내야 했던 민아의 앞에 어느 날 불쑥 끼어든 또 다른 남자. 아직 마음속에 지난 사랑의 여운이 지워지지 않아 힘겹기만 하던 민아는 그럼에도 ..
"꿈속의 왕자님이냐, 적과의 동침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 환희 일곱 살 그 시절부터, 평생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 결국 그 인간 때문에 꿈속의 왕자님인 성준과 헤어지기까지 한 거야. 그..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남자와 가장 친했던 친구의 바람. 입을 맞추고 있는 광경을 눈앞에서 직면했다. 이런 빌어먹을 일이 다 있나. 그로부터 5년 후. “오랜만이다. 혜주야.” 이 빌어먹을 ..
잘나가던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보라. 고향에는 사랑 한 줌 준 적 없는 아버지와 사춘기 시절, 그녀를 잠깐이나마 흔든 존재, 장우가 있다. “물었잖아. 보고 싶었냐고?” “그다..
고백도 해보지 못하고 접어야만 했던 사랑. 사랑의 허무함에 처음 본 남자에게 청혼을 하는 엉뚱한 그녀.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여자의 청혼. 이상해야 하고, 불쾌해야 했지만 털털하고 꾸밈없는 여자에게..
전남친을 마주치지 않을 거란 계산 끝에 한다온은 그의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명문 사립초에 기간제로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곳이 전남친, 은가람의 소굴로 바뀌었을 줄이야. 게다가 하필이면..
갑작스런 폭설로 눈 속에 갇혀 버린 제주도. 비행기 결항으로 서울에 못가는 은유, 자동차 고장으로 집에 못가는 하준. 생판 모르는 남녀가 동시에 호텔 프런트에 도착했다! 남은 호텔 방은 딱 하나...
상사로 모시던 남자가 비서가 되어 돌아왔다.
선배 지수의 게임회사
어머니의 수술 설득의 조건은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맞선’이었다. 게다가 눈뜬장님과 다름없는 그의 모습을 감춰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가 노린 꼼수는 간병인과 애인 대행을 동시에 해 줄 여자를 구하는 것..
“밥 안 먹어도 좋으니까 잠시만 이러고 있어요.”그녀는 편안하게 몸을 풀며 그의 가슴팍에 기대어 앉았다. 턱으로 그녀의 정수리를 간질이기 시작하던 그는 슬금슬금 아래로, 아래로 내려왔다. 까끌까끌한..
“갈수록 네가 귀여운데 어떡하냐, 강도희.”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재혁의 연애를 지켜보게 된 강도희. 재혁과 멀어지려던 그녀는 소문난 또라이인 학교 선배 원영과 자꾸만 얽히게 된다. 장난과 진심이 ..
바람이 갈대를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가 스산하게 공기를 떠돌았다. 극은 난엽이 꼭 안고 있는 저고리를 빼앗듯 쥐어 속저고리 너머로 하얗게 드러난 난엽의 어깨를 덮어주었다. 가까이 다가온 극의 숨소..
상극과의 결혼. 불꽃 튀는 우선권 잡기 경쟁. 최후의 승자는? 열혈형사 윤세진. 팔자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하게 됐다. 상대는 속물에 남성우월주의로 똘똘 뭉친 강한의 변호사. 첫 만남부터 틀어져..
노수린 26세. 프로당구 선수. 한 남자만 한결같이 사랑했다.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의 경빈.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그것도 남자를. 자신의 생일날 알바에 짤리고 집에서 쫓..
하루 동안의 바이오리듬이 딱딱 정해져 있는 여자. 소란은 그 시간대에 따라 기분과 운까지 좌지우지된다. 어째서인지 1분의 오차도 없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최악, 밤 9시에서 11시까지는 최..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려 하는 아이, 지서. 그리고 중학생만 가르쳐 보다가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가르치게 된, 조금은 비밀을 품은 총각 선생, 승현. “선생..
카페가 정식 오픈하기 1시간 전. 아직 바리스타가 없는 시간대에 항상 찾아와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는 남자, 연석. 1년간 별소리 없이 커피만 마시고 가던 연석이 그림 같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무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