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유전한다. 약자가 강자가 되고, 강자가 약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늘 세상의 이치가 그런 것은 아니다. 폭풍에 쓰러지는 것도 있지만, 폭풍이 지난 후 청명한 하늘 아..
<맛보기> 국가(國家)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이 있는 법! 중원무림에도 무림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있다. 영웅은 가도 그들의 무공(武功)과 신병이기는 그 사람의 상징..
세상은 날 버렸다. 나 또한 세상을 버렸다. 신이 선택한 그들이 흘린 쓰레기를 난 그저 주워 먹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난 여전히 배가 고프다. 일류가 되기 위해서라면, 난 기꺼이 신마저 집어삼킬 것..
<맛보기> * 서장(序章) 강호의 서(序) ① - 중원(中原)의 주인이 곧 천하를 얻으리라! 대저 천하무림계(天下武林界)의 판도를 지배해 왔던 것은 위와 같..
사신(邪神). 백여 년 전 강호에 나타나 천하의 절정고수들을 모조리 패배시켜 명실상부 한 천하제일인으로 숭앙을 받던 자. 정상에 오른 자는 고독하다. 더 이상 적수가 없음을 한탄한 그는..
[염라대왕이 가호를 내렸습니다.] 상관에 의해 가족을 잃은 박훈. 염라대왕의 도움으로 낭인 이광으로 환생한다. [특별보상 ‘수라도’가 지급되었습니다.] 지옥에서 탈주한 십팔악령의 ..
명(明) 선덕이년(宣德二年) 칠월(七月) 하순(下旬) 땅이 달아오른 후덥지근한 열기에 물을 뒤집어쓴 것처럼 땀이 흠뻑 배어나왔다. 아무리 부지런한 사람이라도 몸을 꿈적거리기 싫은 정오 무렵. 끼..
그날 밤...... 魔脈의 뜻에 의해 암천은 모든 빛을 잃었다. 그리고 그날 밤...... 천공좌의 모든 빛이 소멸되는 그 속에서 하나의 탄생이 있었다. 어둠과 죽음과 피를 숭상하..
조선에서도 기이함으로 회자되는 해괴한 선비 박린. 찌그러진 갓과 남루한 도포, 허름한 병풍을 꿰차고 중원에 납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재앙의 화신의 인도로 시작된 똘똘한 대명 관언..
平和가 말했다. 永遠不滅의 絶對神話를……. 魔는 무엇이고 善은 또 무엇이냐? 그 모든 것들은 人間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올바른 눈으로 하늘을 보라. 絶對無上의 天穹神話가 세상의 魔..
강호로 나와 뒤늦게 원래의 성장 나이를 되찾은 신권 무호성. 일보는 폭풍이요, 일권은 무쌍이다! 무호성의 당찬 행보를 천하가 주목한다. 열살의 육체에 담긴 스무 살의 정신 시련을 이겨 성장하..
-대라신검(大羅神劍) 창천기(昌天奇). 이것이 중년인의 이름이다. 종남파에서 파생되어 나온 대라문은 일문단맥으로 그 대를 잇는 검파다. 다시 말해 한 사람의 스승에 한 사람의 제자를 둔다. ..
'잠룡(潛龍)이 장강(長江)을 건너 남하(南下)하다' 는 사마달의 무협지 '천지쟁패'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평범한 청년인 것 같은 위지강, 하지만 그가 장강을 건너는 날 무림의 사가(史家)는 그렇..
제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우발적인 것은 없었다. 모든 것이 용의주도하게 계획된 치밀한 음모(陰謀)였다. 동정호의 호반에 살던 한 학자(學者)가 검은 그림자들에게 살해당한 일도··· 이름 없는 한 ..
마음 쉴 곳을 찾아 떠돌던 검영 앞에 불현듯 나타난 대역 죄인 대사인의 손녀, 단여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검영은 호송 중이던 그녀를 구하고 그녀의 복수극에 동참하여 강호의 여정을 함께 시작한다..
스스로 여난(女亂)속으로 뛰어들기를 즐기는 인간 괴물, 빙백헌(氷伯軒)의 풍운만장할 강호기행‧ 정절을 생명으로 여기는 여인이 있다면 단연코 이 사내를 피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려면 ..
이십 년 전, 천하무림이 마접(魔蝶)에게 유린당했을 때, 무림십검은 힘을 모아 마접을 무너뜨렸다. 피에 굶주린 마접을 제압한 후, 그들은 하나의 맹세와 함께 중악 태실봉 위에 대무..
千年忍苦의 歲月을 지낸 이무기는 奪胎換骨한 뒤 天龍으로 변해 昇天을 한다. 바로 그 때 토해내는 단 한 번의 울음소리! 아! 아!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을 뒤흔드는 가장 거룩한 소리..
<맛보기> * 序 章 동서남북(東西南北) 동서남북(東西南北). 그리고, 네 사람(四人). 그들이 귀환(歸還)했다. 지옥(地獄)에서의 귀환이었다. * 1...
그는 단 세 번의 살인(殺人)을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하무림을 경동(驚動)시켰다. 그는 다시는 살인하지 않겠노라 하늘을 향해, 자신을 향해 맹세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세상의 모든 악인(惡人)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이 세상에 태어자니 않는 것이다! 밝은 태양 빛을 보지 않는 것이다! 허나 일단 태어났으면 되도록 빨리 명부(冥府)의 문을 지나 깊은 봉..
참담한 운명은, 그를 세상 밖으로 던져 버렸다. -풍운아 유가량! 파멸의 칼날은 하늘을 가르니, 저주의 마도는 그를 주인으로 삼았다. -마도 파천! 곪고 썩은 세상을 베고자..
사마달의 무협소설 '용왕쟁패' 아버지를 찾아 '구룡제황부'로 간 소년 '이자룡' 그는 그곳에서 '구룡제황부' 를 지키는 천종의 왕 중 한 사람의 석상을 만나는데….그 석상여인이 들려준 이야기는..
결보 신무협 장편소설 '창천일룡' 강호 밑바닥 인생, 백단천. 풍운을 품고 낭인이 되었지만 남은 것은 삼류 낭인 딱지와 죽음뿐. 그 때, 다가온 아득한 인연의 고리. "
괄창산(括倉山) 중턱에 있는 마골곡(魔骨谷)은 늘 안 개에 뒤덮여 있는 날이 대부분이다. 그 계곡의 이름이 언제부터 마골곡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그대로 ..
대룩에 두 개의 모용세가가 있으니 세칭 남북모용이라 한다. 남모용 - 낙양벽력모용세가 수백년 간 천하 제일 무문임을 자부하며 당금 무림계의 패주로 군림하는 곳. 북모용 - 각산모용세가..
원(元)과 명(明)이 교체할 즈음, 중원무림계(中原武林界)는 십삼(十 三) 개(個) 세력에 의해 장악되어 있었다. 지옥십삼맹(地獄十三盟)의 비호 아래. 대원제국(大元帝國)의 비호 아래 ..
<맛보기> 세 번째의 불청객 메마르고 거친 땅. 사방 그 어느 곳에도 인적은 찾을 수 없고, 잿빛 구름은 단 일각도 푸른 하늘을 보인 적이..
<맛보기> 傳說의 章 전설(傳說)! -고금천하(古今天下)를 통틀어 가장 진귀(眞貴)한 열 가지 기보(奇寶)가 있으니 이를 일컬어 고금십대천중보(古今十大天重寶)라 칭한다. 그..
불세의 기인이 남긴 한 권의 무경(武經)! 만무총록(萬武總錄)을 익힌 자는 천하무예를 통달할 수 있다! 무림은 벌집 쑤신 듯 뒤집히는데……. 단지 무경을 ..
세상을 추하게 하는 것들,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것들, 세상을 포악하게 만드는 것들을 베어 버리리라! 그렇게 한 사내가 부르짖었다. 세상은 혈류(血流)다! 그래서 붓을 꺾고 검을 잡았노라고 그..
호남성(湖南省)의 무량산(無量山)에는 무량검문(無量劍門)이 있다. 이십 육 년 전 벌어진 변방대란(邊方大亂)을 평정한 천지 이자검(天地二紫劍) 중에 한 사람인 지자검(地紫劍) 유다성(柳..
피와 죽음! 정(正)과 사(邪)의 차이에서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人間)의 이기심(利己心)과 호승심(好勝心)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살(殺)과 자비(慈悲)는 무엇이란 말인가? ..
마(魔)란 무엇인가? 정(正)이란 무엇인가? 인생에는 두 가지 길밖에 없는가? 원치 않았던 삶의 행로에 접어든 청년문사의 앞에는 마의 길만이 펼쳐져 있다. 선택할 수 없는 인생항로에서 ..
피의 혈성(血星)이 천극좌에 떠오르는 날, 중원은 다시 한번 무릎을 끓게 되리라! 붉은 피의 그림자 적혈무영(赤血無影).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명황실의 최대 실수로 인해 야기된 적..
-묵혈마라공(墨血魔羅功)! 천 년여 전 천하를 암흑으로 몰고 갔던 동천신교(同天神敎). 바로 그 마교(魔敎)의 삼대마공 중 하나인 묵혈마라공이 그 죽간에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 뿐만 아니..
피 흘리는 혈투보다 잔인한 음모가 시작된다. - 겁(劫)! 단 하나를 위해, 전체를 죽이는 무서운 야망. - 겁(劫)! 때로는 어떤 전능한 힘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 일어나..
백만사마인(百萬邪魔人)들의 하늘인 대천마련(大天魔聯)의 십대단주(十大團主)들. 그들은 공포와 죽음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흑의를 한 사내의 칼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신화(神話)! 이것은 무림(武林)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영웅(英雄)이 이룩했던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신화다. 대공작성(大公爵城)!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라고도 불려지는 이곳을 모른다면 그는 결..
그는 백도 제일의 영웅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 아비는 죽고 아들은 탈출 도중 죽음의 능선을 넘어 기사회생했으나 기억을 잃었다. 그는 절대악인의 손에 의해 악마가 되었다. 그가 절대악인을 죽이고 강호..
늘 낡디낡은 백포(白袍)에 삼십칠 근(斤)의 육중한 철검(鐵劍)! 짧고 강인한 목소리에, 표정 변화가 별로 없는 가운데에도 언제나 아래턱에 단아한 미소(微笑)를 머금고 있는 약관(弱冠..
수많은 가상 세계 게임이 난립하는 곳. 일상에서만 살아가던 한 소년이 풍파가 가득한 강호에 뛰어들었다! 검은 하늘[墨天] 아래 검을 들고 강호를 누비며 검은 밞과 용을 부른다. 무..
빛이란 빛은 모두 차단된 암흑(暗黑)의 시공(時空)...... 한 점의 공기조차 부유(浮遊) 하지 못하는 절대파천황(絶代破天荒)의 공간. 그곳에서 놈은 일천년(一千年)이란 길고긴 ..
무협소설 커뮤니티 사이트 'GO! 무림' 신춘무협 은상 당선작이다. 소우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으로도 꺾이지 않..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람을 죽인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느냐?” 육교두(六敎頭)는 칼날처럼 예리한 시선으로 소년들을 훑어보며 물었다. “사람의 목숨은 의외로 질기다. 심장에 구멍이 ..
대전(大殿). 사방 이십여 장에 이르는 대전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 넓은 지하대전 중앙에 자단목(紫檀木)으로 만들어진 팔각(八角)의 탁자가 하나 있을 뿐이다. 그 외에는 별다른 물건들이 보이..
봉무인(封武印)! 그것은 오랜 세월 무림인에게 있어 죽음보다 더한 치욕의 상징으로 경외시 돼온 인장(印章)이다. 무림의 명숙들에게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목숨보다 더 값진 것이 있다. 그것..
사마달의 무협소설 '무극대도(無極大道)'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 것인가? 무극대도! 피의 복수를 부르는 원한의 끝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다. 사할을 건 영웅들의 혈전! 그 타들어가는 ..
실전무예(實戰武藝)의 한계는 어디일까? 늘 생각하는 문제이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다. 사람의 정신은 무한한 것이고 몸도 단련하면 금석을..
무림을 재패한 마교 교주, 진풍백! 강호의 강자를 모두 무찌르고 나니, 세상살이가 지루하고 지루하다… 진풍백은 자신의 맞수를 찾기 위해 예언자 ‘홍화’를 납치하고, 홍화는 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