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중원대륙을 무대로 세 명의 영웅이 펼쳐 나가는 야망(野望)과 사랑, 그리고 복수(復讐)와 피(血)그린 정통무협소설. 여기··· 세 명의 영웅이 있다. 그들을 특징지을 수 있는 것은..
내 혈관 속에 흐르는 적혈구는 악마의 핏방울이요, 내 심장의 박동은 악마의 숨결이며, 내 입가에 매달린 그 미소는 악마의 입맞춤일지니. 3대(代)에 걸친 악마의 저주는 이 세상에 재앙을 ..
그 山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 일컬어 아수라의 전설. 세상을 계도하는 데는 만 명의 보살보다 한 명의 아수라가 필요할 때가 있다면, 산은 아수라를 낳아 피..
하늘우 귀퉁이가 저주의 피빛으로 물들어 가면 그 붉은 하늘 사이로 한 사나이가 나올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의롭게 살았던 천인의 한을 숙명의 굴레처럼 젊어진 채 살아선 안될 자들에..
인간의 야망(野望)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무림의 영원한 전설과 신화 무림구중천(武林九重天)! 피(血)의 하늘은 사(邪), 독(毒), 색(色), 패(覇)의 사대악천(四大惡天)이요, 명예를 ..
[이미 충분하다. 세상은 있는 이대로도 충분히 슬프고 불쌍하다. 네가 사는 세앙은 아주 좁단다. 네 몸이 사는 이 작은 방보다도 훨씬 작단다. 너는 이렇게 작고 연약하며 슬픔으로 가득찬 세상에 슬픔..
<고우(古友) 낙양성주(洛陽城主) 백도기(白道奇) 친전(親前).> 영종(英宗) 삼 년 구 월 하순의 맑고 푸르렀던 그 어느 날, 고도 낙양부중(洛陽府中)에 은밀한 경도를 통해 전달된 한 통의 밀..
천하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음습한 운명의 손에 의해 가장 어두운 길(路)을 걸어야 했고, 그로 인해 이단사학(異端邪學), 좌도방문(左道榜門)의 어둠 속에서 성장하고, 지하(地..
<맛보기> ** 序章 그 무엇에 대해서도 알려 하지 마라! 네 자신에 대한 것이라 하더라도 알려 하지 마라. 오직 행하기만 하라, 처형을! 霧! 모든 것은 비밀이 ..
사마달의 무협소설 '신풍낙영(神風落影)' 신뢰뇌벽의 신장이 독응의 날카로운 발톱에 부서지는 날, 마후가 군림할 것이다. 강호는 마후(魔后)의 발 아래 두고두고 신음할 것이다. 새로운 영웅이 등..
푸른 창공에 시커먼 먹장구름이 드리워졌다. 새털구름 하나 없이 맑은 하늘이었다. 손으로 만지면 푸른 물감이 묻어 나올 듯 푸르디푸른 하늘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어디서 몰려왔는지 하늘을 온통 ..
무림의 전설로 내려오는 인물, 천지대마후(天地大魔侯). 그리고 그의 무덤 천하군림총(天下君臨塚). 세인(世人)들은 누구나 말한다. 그 세 명의 제자와 함께 천지대마후가 남긴 무덤이 있고, 그 무덤은..
「암왕」「철산호」「산조」 등 절대적 무게감의 작가 장경!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처럼 강렬한 장경 무협의 진수 「천산검로」!
천축(天竺). 하늘 아래 가장 신비로운 땅. 지상(地上)에서 가장 높 은 천산(天山)의 웅대(雄大)한 자태를 품고 구만팔천 리(九萬八千里) 광활한 산야(山野)를 거느린 신비지처 (神..
집요한 승부사 낭야일접. 검을 쥐기 전 유생이었기 때문일까? 검은 늘 갈려 있으나, 그는 늘 검을 버리려 한다. 마도의 이단자로, 패도의 승부사로. 천년무림의 염원을 일검에 베어 버리는 고독한 무사..
<맛보기> 오호(嗚呼) 통재(痛哉)라. 백만인(百萬人)의 피[血]가 사해(四海)로 흘러들고 천하 인(天下人)의 시신이 오악(五嶽)을 덮으니……. 아아..
미친 바람이 분다.피 비린내나는 강호의 풍진 속에 낙화(洛花)하는 진실(眞實)…….정(正)도 사(邪)도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암흑 속에 누군가의 절규(絶叫)가 들리지 않는가?웃음을 파는 사람들, 그..
사각! 반쯤 잘린 복면인의 목에서 핏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일직선으로 뻗은 검을 간단히 손목만으로 놀려 이루어낸 결과였다. 복면인은 피끓는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무너졌다.
전설상의 열 개의 별(星) 천지십성궁은 천양(天陽)과 지음(地陰)의 기운을 담고 인세(人世)에 떨어져 그 기운을 전하니……. 바로 그 날, 인세에서는 천지십성궁의 정기(精氣)를 받은 가장 뛰어난 열..
난세(亂世)는 기인(奇人)을 탄생시키고 또한 영웅(英 雄)을 갈구한다. 천여 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무림에서는 수많은 영출걸재(英出傑才)들이 명멸(明滅)하듯이 나 타났다가 사라..
<맛보기> 第一章 사형제(師兄弟)들의 아침 콰아아아! 용(龍)의 입에서는 붉은 불길이 쏟아져 나왔다. 그는 허공을 바람처럼 도약하며 불길을 피했다. 온몸이 불에 달구어진 쇠..
석양(夕陽), 지는 해(日) 대명(大明) 만력(萬歷) 33년(三十三年) 동짓달 초이레, 하북성(河北省) 연경(燕京). 영락제(永樂帝) 이후 십이대 째 대명의 황도로 내려오는 번영의 대..
-삼혈목(三血目)! 세 개의 눈(目). 인간이 지닌 두 개의 눈(目)과 그 미간에 찍힌 핏빛 혈목(血目). 죽은 자의 미간에 피어나는 사(死)의 찬미(讚美). 삼혈목! 그것은 모든 사..
‘한국 무협 레전드’ 풍종호 작가 신작! 2021년 돌아온 ‘풍종호 월드’ 서막이 열린다. 대한민국, 매우 건전한 솔로 남성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강’유진. “색마! 너는 금마옥에서..
무림고수에 둘러싸여 있는 백삼청년의 눈빛을 한 번 보는 사람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가슴에 새겨진 장흔이 셋, 복부에 난 검흔은 백팔개가 넘는다. 상처에서 흐른 피는 일장 반경을 혈지로 만들..
“내 아버지 직업이 뭐냐고? 의사(醫師)요! 내 어머니요? 독(毒)에 미친 독녀(毒女)외다! 나요? 하하하… 난 좀 특별하지, 난 말이요…태교초인대법(胎敎超人大法)인가 뭔가 하는 이상한 대..
화전민촌 훈장의 아들 소류한. 파천권(破天拳) 권천강에게 목숨을 구원받고. “누, 누구…….” “내가 누구냐고? 네 생명의 은인이시다.” 권천강의 진전을 잇게 된 소류한은 그의 연(..
'명정(酩酊)'이라 했다... 취하고 또 취해 무엇도 분간할 수 없는 몽롱한 상태, 사리분별이 불명확한 그 상태를 명정이라 했다. 열 동이의 술을 비웠을 때 그러한..
천하무적! 그 말에 어울리는 팔인의 고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팔천황이라 이름했다. - 장차 팔천황은 무림을 지배하려 할 것이오! 피맺힌 목소리로 경고한 天武神君 능화백..
당돌한 제자 상천과 그저 그런 사부 종삼의 황당한 만남! 신검이라 믿고 익힌 단월검을 진짜 신검으로 발전시킨 검제의 이야기! 달조차 베어버릴 거대한 검의 신화가 열린다!
살아있는 무림의 사서(史書) 활사관인 구양중백이 남긴 강호혈사록(江湖血史錄)의 마지막 장은 미완성인 채 끝나고 있다. 천년의 마맥(魔脈)이 부활하고 악마지겁(惡魔之劫)이 도래한다는 무..
무림천하(武林天下). 끝이 없는 야망과 승부의 대지(大地)이다. 무도(無道)의 역사(歷史)는 환우천하( 宇天下)의 그 어떠한 역사보다도 격렬하고 비릿한 역사를 이룩했다. 선..
<맛보기> 序章 1 그 해 구월(九月) ① 구월(九月)의 하늘에는 편월(片月)이 비수(匕首) 마냥 박히어 있었다. 새북(塞北)의 하늘빛은 흐릿하기만 하였고, 당장이라도 ..
천왕단(天王丹)! 인간이 만들었으나 신품(神品)의 반열에 오른 절세의 기보. 그 효용은 참으로 신기했다. 강호에서 흔히 듣는 복용시 일갑자의 내공증진과 인간의 지혜를 최고로 발휘케 한다는 효력..
<맛보기> 머리가 둘 달린 백조(白鳥)가 있었다. 그 백조는 머리가 하나뿐인 백조들보다 훨씬 더 빨리 먹을 수가 있었다. 어느 날 두 머리는 어느 쪽이 더 빨리 먹고..
작게는 봇짐을 메고 다니는 장돌뱅이로부터 크게는 천하(天下)의 상권(商權)을 움켜쥐고 있는 거부대상(巨富大商)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역사가 존재하면서부터 있어온 상인(商人)들···. 그들의 잠재..
죽음의 섬 동사군도(東沙群島)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는 인간의 헛된 욕망과 천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내려진 황실과 무림맹주의 판단은 과연 옳은 것이었는가..
다섯 명의 전문가가 한 곳에 모였다! 일인 전투(一人戰鬪)와 암살의 전문가. 역린마자(逆鱗魔子) 엽기! 암기와 폭약, 그리고 제조의 달인, 광폭자(狂暴子) 헌원일광! 희대의 사기꾼, 그리고 합격술의..
백인혈총(百人血塚)으로 시작된 무림의 평화. 그러나 그 이면에는 무서운 악마의 숨결이 도사리고 있었다. 마(魔)를 몰아낸 공으로 무림의 절대자가 된 우내존군(宇內尊君). 그러나 그 가면 뒤..
<맛보기> 천리추종객(千里追踪客) 장상문(長相文)은 오늘 하루 낮, 하룻밤 내내 달리고 또 달렸다. 밥도 먹지 않고 달렸다. 아니, 밥먹을 생각조차 떠오르지..
<맛보기>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 불가(佛家)의 얘기처럼 삶이 고해(苦海)라, 세상을 사는 어느 누군들 안 그렇겠냐마는 뱃사람들과 상인들 에게..
절묘한 기연의 안배와 희비가 엇갈리는 복선의 진가를 맛보실 수 있는 명작 부하생(斧下生)! 평생을 오직 도끼 하나에 걸고 살아온 奇人. 그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금부적성(金斧積城..
<마인(魔人)>은 운명적으로 마도를 택할 수밖에 없 었던 한 사나이의 일대기다. 하필이면 왜 마냐고 묻는 다면 대답할 말이 없다. 어차피 삶은 단 한 번밖에 주 어지지 않으므로 밝은 쪽이 있으..
이것은 천상천하성체(天上天下聖體)라는 지상 최고의 신체를 타고난 한 인간의 역경 과정과 그 극복의 기록 이다. 1000년의 세월 동안 중원독패를 꿈꿔온 악의 세력, 비 교(秘敎). ..
“천음뇌로 보내. 이런 놈들은 죽을 때까지 처절한 고통을 받아야 돼. 우물에 독을 풀지 않나, 아비를 돌로 때려죽일지를 않나…….” 소년은 관졸 두 명에게 겨드랑이를 잡힌 채 질질 끌려나갔다. ..
무림을 재패한 마교 교주, 진풍백! 강호의 강자를 모두 무찌르고 나니, 세상살이가 지루하고 지루하다… 진풍백은 자신의 맞수를 찾기 위해 예언자 ‘홍화’를 납치하고, 홍화는 딱 10..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복수와 은원은 정처 없이 맴돌고, 의리와 협도 역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이해득실에 따라 철새처럼 움직이는 인간 군상들 뿐. 그렇게 강호는 죽었다. ..
강태산 신무협소설 한 자루 수라검을 쥐고 홀연 강호에 나타난 사내. 그가 걷는 길 위에는 항상 혈족이 남으니, 그는 무엇 때문에 죽음과 함께 걷는 것일까? 그것은, 오직 수라만이 안다.
적음신왕(笛音神王) 하일청(夏溢靑). 인품과 덕망을 갖춘 하북무림(河北武林)의 제일고수(第一高手). 음공(音功)에 관한 한 당대 최고로 불리우던 인물. 회갑을 맞이하여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손..
tvN 드라마 ‘명불허전’을 탄생시킨... 『조선제일침 허임』의 생애! 노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끊임없는 견제와 모함을 받았음에도 침 하나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고 어의에 오른... ..